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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온 내친구7(나의 짤)

신내림 |2013.01.09 15:05
조회 22,630 |추천 69

아침에 뵜는데 또 뵙네요..

 

오늘은 손님들이 요구하는 것도 적고 ㅋㅋ 손님도 적고 ㅋㅋㅋ파안

 

오후 인사 한번 올립니다..맛난 점심 드셨나용??

 

오늘은 바깥 날씨가 추운지 울 카페 주 고객님이신 아줌마 언니들이 안나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으므로 음씀당체 갑니다..(땡순이가 분명 물장사 하면 대박이랬는데 ㅡㅡ;;)

 

 

 

 

1.공짜는 무서워 슬픔

 

나님은 강아지를  아주 좋아하고 아끼는 애견인 입니당.

 

처녀시절 애견 미용도 했었고.......뭐 그렇슴당..(길지는 않음 ㅋㅋㅋ)

 

8년째 키우는 아가도 있공 ㅋㅋ

 

하지만 개욕심??이랄까 그런게 좀 있긴 함..ㅋㅋ

 

이 일은 나의 아가들이 모조리 사라지고 외롭게 살던 때입니다..(지금의 아가가 없을때죠 ㅋ)

 

별로 친하지 않은 ....하지만 집이 가까워서 자주 만나던.....(그런친구 있습죠?ㅋㅋ)

 

그런 어정이라는 친구가 있었음..(어정쩡한 친구라서 어정이라고 칭함 ㅋ)

 

그 어정이네 집이..............(나름 손으로 그린거임..이해바라무~~)

 

이렇게 생겼음..똥침

 

어느날 어정이집에 갔을때.....현관앞에 하얀 말티즈가 묶여져 있는거 아님??

 

어머~~불쌍타 싶어서 좀 만져주니까..

 

이놈이 내가 좋은지....꼬리를 꼬리를 흔들 ㅋㅋㅋ

 

나:"어정아....개 너네집꺼야??개 없더니 보이네.."

 

어정:"아니야..짜증나 죽겠다..주인집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앤데.....며칠전에 마당으로 쫏겨나왔다.. 오는 사람마다 우리집 갠줄 아네 ㅡㅡ"

 

나:"어머..집안에서 키우던 애가 갑자기 마당에 나와서 놀랐겠다.."

 

어정:"엉...나 개시른데........"

 

나:"너말고 이 개말이야....ㅋㅋㅋ"(개들도 환경이란게 있잖슴 ㅋㅋ)

 

그렇게 마구 이뻐하고 놀았는데 노는중에 집주인 아줌마가 날 보더니

 

강아지 맘에들면 데리고 가서 키우라고....

 

용품까지 다 준다는거임....

 

헉......나 로또이무 ㅋㅋ??방긋

 

아줌마가 주는 용품까지 싹~~~~~~~~~챙겨서 집에 왔음..

 

(아.............이제 우리집 구조가 필요한데...........또 손으로 슥삭슥삭~~!!)

 

 

 

우리 집 구조임...(이미지 그지같지만...꼭 필요해서 올림파안)

 

내방 이미지임..(꼭 필요함..)

 

암튼..강아지를 집에 델꼬 와서 (또 개를 데리고 왔다며 눈치밥 이~~~~~~~~~~빠~이 ㅠ)

 

방에 같이 놀다가.....그때가.........오후 3시쯤??

 

점심밥을 어정이네집에서 먹고 온터라..........잠이 솔솔....

 

오는 바람에 낮잠 한번 멋드러지게 잤음..파안

 

그런데 난 창문을 보고 침대에 누워서 거의 잠....그날도 그랬음..

 

자는데 언니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그당시 언니는 대학생임..)

 

남친이랑 무슨일 있나??(맨날 남친 꽉 잡고 사는 언니인데...지금은 졸리니까 이따 물어봐야지 ㅋ)

 

쭉 잤음...ㅋㅋ 그런데 자꾸 울어 ㅠㅠ

 

아무리 졸려도 동생 마음은 그게 아니잖슴??슬픔

 

언니 방으로 조르르 감...

 

엇?? 문 닫혀있네.....

 

똑똑 ?? 답이 없음...ㅠ(정말 무슨일이 있나...답도 없네...ㅠㅠ)

 

그냥 살포시~~~~~~~~열었는데........................

 

아 무 도 없 음 통곡

 

마침 아부지가 티비를 보고 계셨음...

 

나:"아빠 언니는 ??"

 

아빠:"언니가 이시간에 집에 있나 ??학교에 있겠지..."

 

앗......언니는 학생임....그렇슴......

 

언니는 공부를 꽤 잘해서 장학금도 받고 우등상을 놓친적이 없었음....

 

이시간에 집에 있을리가...없지만.....

 

난 분명 들었음.....

 

그래서 그자리에서 언니한테 전화를 함...

 

나:"언니야 어딘데??"

 

언니:"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길인데 왜.."

 

나:"뭔일 있나??"

 

언니:"머라하노..?"

 

나:"아까 낮에 집에 왔었는갑대........언니 막 울던데.....??"

 

언니:"나 오전10시에 학교 왓는데.....그리고 집까지 오후때 들릴거면 내가 오후수업을 뺏겠지...여기까지 다시오겟나 ??

 

나:"앙........"

 

전화를 끊고 아빠한테

 

나:"아빠 나 분명히 자다가 언니 우는 소리 들었는데 .....언니 학교래..."

 

아빠:"니방에서 니가 울더만....."

 

엥 ???????????나 잤는데 ?????????????내가 울어 ????????????열

 

기분도 찝찝하고...........혼자 무섭기도 하고.........

 

땡순이를 불렀음...

 

땡순이가 오고 내가 여태 있었던 일을 막~~~~~~~~투척했음..

 

땡순:"방에 가보자.."(거실서 티비보다가 방으로 이동 )

 

땡순:"뭐야.....너 어디서 끌고 온거야??"

 

나:"어정이네 집주인 개다 ㅋㅋㅋ나 주더라 ㅋㅋㅋ"

 

땡순:"개말고...."

 

나:"????????????그럼 뭐?????????????"

 

땡순:"저 아줌마 어디서 데리고 왔냐고...." (땡순이한텐 어떤 아줌마가 보인다함...그것도 내방에서 ㅠ)

 

나:"으디으디??"

 

땡순:"저기~~~~~니 옷위에 앉아있네.."(나의 행거와 옷장이 있는 나의 베스트룸 같은 벽면을 가르키면서...)놀람

 

나:"어디서 왓지?? 아 졸 무섭네..."

 

땡순:"너 물건 뭐 얻어왔어???"

 

나:"개밥그릇.개줄.개사료.개집"

 

한참을 방을 둘러보고 개를 보더니만....

 

땡순:"아....곤란하네 정말......저개가 저 아줌마랑 같이 있는거네........."

 

나:"개한테 ??아줌마가 있다고??"

 

땡순:"물건마다 다들 귀신이란게 있는데....그냥 일반적인 우리 생활에 아무런 표도 안나는 귀신은 괜찮은데.......이렇게 자기가 나서고 싶어하는 귀신은 안조은거 같애.그리고 너네아빠도 들었다며??그런 울음소리는 더 안조아...."

 

나:"그럼 이개를 버리라고?? 어캐 그래...주인 다시 가따줄깡?"

 

땡순:"이개가 집안에 살다가 갑자기 마당 나왔댔지??그게 그집에 안조은일 있으니까 집주인이 버리지 못해서 마당에 둔거 같애..일있는게 아니면 개를 잘키우다가 왜 밖에 두냐?"

 

나:"그런가?? 엄청 아꼈다던데..."

 

땡순:"그러니까...니가 개보고 좋다고 환장하니까 준거야..."

 

나:"어떡해...???그럼....개 불쌍타 ㅜ"

 

땡순:"이개....절에 보내..."

 

나:"절??????????"

 

땡순이 말에 따르면 이렇게 귀신을 달고 다니는 짐승이 있다고 함..

 

물건도 마찬가지 이고..

 

기가 쎈 사람은 그런 귀신을 누르기때문에 키우는데 문제가 없지만

 

그 기가 쎈 사람을 내가 어캐 알고 주겠냐며..

 

차라리 절같은데 보내면

 

스님들의 힘(?)으로 개도 잘크고 할거라고.....

 

근데 난 절에 안다니는데 ?? 아는 절도 없공 ??????찌릿

 

땡순:"울아부지 등산 다니시면서 가끔 가는 절이 있나보더라..일단 너한테 있는건 안조아 보이니까..

       울집 마당에 메어 놓고 아부지 등산갈때 데리고 가시라 할게.."

 

나는 강아지를 보내는게 마음 아팠지만.....ㅠㅠ 어쩔수 없이 땡순이에게 용품과 함께 보냈고..

 

그 강아지는 땡순이네 아부지가 다니시는 절에서

 

받아주셨다함...

 

그리고 그이야길 들으신 울아부지는 어디선가 복숭아 나무가지를 가져오셔선..통곡 내방 구석구석...

 

우리집 구석구석에 장식품인양 세워두셨음...

 

(귀신은 복숭아나무를 시러한다함...진짠진 모르겠지만 그날 이후 울음소리 들리지 않음..ㅋ)

 

 

 

 

 

 

그리고 남의집 개나 물건은 가져오질 못하는 겁병에 걸림 ㅋ(겁 많은 병 ㅋㅋ)

 

물건은 새것을 구입하거나 그러함 ㅋㅋ

 

댓가없는 물건은 탐하지 않는 착한 카페쥔장이 되었음 ㅋ파안

 

 

 

 

 

 

현재는 나의 코카와 8년째 잘살고 있으며.....

 

물론 시집올때 내가 친정서 키우던 애를 데리고 온거임 ㅋㅋ

 

모두들 댓가없는 공짜는 일단 의심하세요 ^^

 

 

추천수69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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