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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비밀 *29

소나기 |2008.08.17 18:27
조회 817 |추천 0

그렇게 둘의 사이는 점차 회복되어 갔다

 

민석은 요즘들어 바쁜듯했다...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 진하에게 안심이라도 되는거였을까...

태수를 데리고 나가는 일이 많아졌다

 

"태수씨....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아니요 아무일도 없습니다......."

 

태수는 당황한듯 얼버무렸다

 

"무슨 일이 있군요....말해주세요.... 아저씨 일이라면 저도 알아야

 하잖아요..."

 

"아~ 형님께서 걱정하신다고 말하지 말라 하셨는데....

 사실.... 신분을 알수 없는 신종 세력이 형님의 사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 누가 일을 꾸미는 건지 알아보고 있지만 쉽지 않으신거 같습니다..."

 

"그랬군요.... 아저씨를 잘 지켜 주세요....

 그리고 태수씨도.... 몸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태수는 진하를 처음 보던 날이 생각났다

갈치와 민석이 진하를 데리고 나석에게 왔던날,,,,

그집에 있던 나석의 부하들은 난리가 났었다....

귀엽고 이쁜 진하에게 모두 마음을 뺏긴것이 였다 나석의 부하들 사이의 화제는 언제나

진하의 이야기 였고 그 부하들 중엔 태수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항상 옆에서 모시고 있던 민석의 시선이 항상 진하에게 가있는걸

본 태수는 민석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다....

민석은 자신이 동경하며,, 존경하던 형님이 었다,,, 그런 태수는 진하를 민석이형님의

여자로 인정해 주고 마음을 접었다

 

잠을 자고 있던 진하... 이상한 소리에 눈을 뜬다...

누군가가 집에 들어왔다...

누구지.... 누구지....

너무 무서워 누군지 확인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집엔 아무도 없다 태수도.... 민석도....

그때 소리가 난다

 

"형님 괜찮으십니까??"

 

"소리를 낮춰.... 진하가 깰지도 몰라..."

 

그건 태수와 민석의 목소리 였다...

다행이다.... 가슴을 쓰러내린 진하는 방문은 열고 밖으로 나간다

 

"아저씨.....???"

 

피투성이된 한남자를 태수는 부축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된거에요..."

 

"들어가 진하야... 어서 들어가"

 

"아저씨....지금 절 걱정할때가 아니잖아요!!!"

 

진하는 태수에게 민석을 방으로 데리고 가라며 길을 터준다

진하는 민석이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왔다

태수는 여전히 문밖에 서있다

 

"태수씨도 다치 신거 같은데.... 괜찮으세요...??"

 

"전 괜찮습니다..... "

 

"이리로 좀 오세요"

 

약 상자를 들고온 진하는 태수의 상처도 치료해준다

 

"형님을 사랑하십니까??"

 

태수의 뜬금없는 질문에 진하는 당황했다

 

"형님의 저런모습 정말 처음 봅니다.... 형님은 형수님을......정말로..."

 

"태수씨.... 아저씨는 어쩌다가...."

 

태수의 말을 끝까지 들을 자신이 없었던 진하는 화제를 바꾼다

 

"저번에 제가 말씀드렸던 그 신종세력이........"

 

태수와 어느정도 이야기를 했을까....

다시 방으로 들어간 진하.... 여기 저기 상처 투성인 아저씨를 보자

자신이 아무것도 해줄수 없음에 갑자기 슬퍼진다

'불쌍한 아저씨... 나같은게 뭐가 좋다고,,,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보잘것 없는 나인데...'

진하는 민석의 곁에 누워 민석을 안아본다.... 포근하다....꼭 아빠와 함께 있는 느낌이다....

한결같은 아빠 마음... 자신의 이상형은 아빠 같은 사람이었다....

그러고 보니 아빠와 아저씨는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거 같다...

진하는 민석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댄다.....

잠에서 깬 민석,,, 진하가 먼저 자신에게 다가왔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낀다

민석은 그런 진하를 꼭 안아주며 열렬히 키스를 한다 

 

민석은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평온한 날이 계속되던 어느날.....

흑곰의 부하가 다급한 목소리로 민석을 찾았다

 

"형님.... 민석이 형님~~"

 

"무슨일이야 회장님 곁에 있어야할 자네가...어떻게 온거야??"

 

"회장님이...... 회장님이...."

 

"똑바로 말해... 무슨 말이야"

 

"당하셨습니다..... "

 

비밀 29 end

비밀 30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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