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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빠져사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yong |2013.01.13 17:21
조회 14,086 |추천 8

안녕하세요... 현재 여자친구랑 거의 3년째 연애 중인 한 20대 남자인데요...

최근 여자친구와의 문제 때문에 잠도 못자구 하루하루를 뜬눈으로 고통스럽게 지내고 있어서

좀 많은 사람들한테 조언 구하고 싶어서 톡에다가 첨으로 글써봅니다 ㅠㅠ

 

제발 교회 다니는 분들이나 안다니는 분들이나 이글좀 읽어주시고 저 잠좀 잘수잇게 해주세요!!!!!!!! ㅠㅠ

 

글쓰는 실력두 없고 이런거 처음인지라 재미없으셔도 사람 도와주는샘 치고좀 읽어주세요 ㅠㅠㅠㅠ

 

 

 

일단 저는 지금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다되가고 잇고 아직도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교회에서 처음 만나서 점점 좋아져서 사귀귀 시작했는데요.... 저희 둘다 기독교입니다.... 특히 저는 부모님 외가 친가 모두다 기독교라서 저또한 나름 정말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구잇습니다..

 

근데 문제가 여자친구가 교회에(?) 너무 빠져잇다는겁니다... 뭐 저도 이런사람들을 나쁘게 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 저희 어머니도 정말 교회를 너무 열심히 다니시기 때문에...

근데 이게 제 애인이다 보니까 상당히 고민이 많아 졋습니다....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좀 교회 열심히 다니는삶들은 막 방언이란것도 하고 그러자나요...

제여자친구도 그럽니다... 교회에서 무슨 유아부 선생이다 찬양팀이다 지가 할수잇는건 다하구요...

 

근데 이게 요즘 너무 두렵더라는겁니다.... 얼마전에 갑자기 저한테 일주일 선교를 간다구 하더군여...

근데 저는 그때 집안에 너무나도 안좋은일에 이것저것 너무나도 안좋은상황이 겹쳐서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쳐해잇엇습니다... 진짜 죽고싶을정도로요,...

그래서 정말 의지하고 제 속마음 털어놓을사람은 여자친구 밖에없엇는데 하필 그런날 선교를 간다고 하더랍니다,... 정말 전너무 힘들고 여자친구가 너무 필요한 상황인데....

그래서 왠만하면 가지말아달라구 제가 몇일을 부탁하고 또부탁햇습니다.....

 

근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기도하는중에 응답을 받앗다고... 선교를 가라고..... 그래서 꼭 가야된다고..

전 그소리듣고 진짜 순간 몇분간을 멍때린것 같앗습니다.... 솔직히 저도 기독교인이라 어느정도 이해는합니다만 정말 제가 너무 사랑하고 의지 하고잇엇던 내 애인이 나를 버리고 선교를 간다는게 너무 분하고 원망스럽네요... 게다가 저는 이아이랑 정말 결혼까지두 생각하고 잇엇는데 결혼해서도 교회일이 먼저고 항상 교회에 빠져살까봐 너무나도 무섭고 고통스럽습니다...

 

전 정말 제여자친구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그아이만 바라보고 또 결혼할맘 까지 가지고잇는데... 그아이가 선교 떠나기전 저한테 햇던말들.... 또 저보다 먼저 기도중 응답 받앗다고 지금 여자친구가 절실히도 필요한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자기일을 먼저 챙기는 그아이가 너무 원망스럽고 분하고 너무 고통 스럽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결혼해서도 교회일에만빠져살까봐... 걱정입니다... 전진짜 뭐 엄청 난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랑 여자친구랑 오순도순 살고싶은게 제 꿈인데...

 

 

 

 

저 어떻게 해야돼나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헤어져야 하나요.... 앞으로도 이아이가 자꾸 무슨 기도중 응답받앗냐느니... 난 교회에서 뭐시키면 꼭해야겟느니... 이런소리하면 진짜 너무 고통스럽고 상처만 계속 받을거 같고 결혼해서도 잘살자신이 없는데.... 제발 아무말이라도 좋으니까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추천수8
반대수16
베플주님|2013.01.15 03:49
기독교 진짜 ㄱ싫다...나도 태어나서부터 고등학교까지 교회를 억지로 나갔던 사람인데 진짜 우리나라 기독교는 답이없다. 이런 배타적인 종교는 거의 이슬람과 맞먹는다고 봐도 된다. 불교나 천주교나 각자의 장점들이 있는데 예수님 안믿으면 다 잘못된거고 지옥간댄다.... 또 무슨일이든 잘되면 하느님덕, 잘못되면 신앙이 부족한거래...;;; 무슨 ㅈ까는 소리인지 정말...많은 교회를 다니면서 많은 목사들을 경험했지만 1~2명 빼곤 정말 다 권위주의자에 쓰레기들이었다. 믿음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왕림하려는 목사들과, 거기에 현혹되서 맹목적으로 그런 쓰레기들을 떠받들면서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아래로 보는 신도들.....이게 현재 기독교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건 그냥 내 편견일수 있으나 맹목적으로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존감이 낮은사람들 같다. 뭐든지 스스로 해낼 생각은 안하고 기도만 하면 모든일이 잘 풀릴거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 정말 많다.
베플사오|2013.01.14 17:12
님 가치관 완전히 갈아엎을만큼 사랑하는거 아니면 후딱 끝내시길.이럴때 보통 무교인 쪽이 상처 많이받고난생처음 개독이란걸 체험했다 이런식으로 욕하고 끝남ㅋㅋ잘되는 케이스는 별로못봄. ㅋㅋㅋㅋㅋㅋ레알 힘듬
베플월요일|2013.01.14 17:04
하..커플사이에 주제가 종교라.....그것도 기독교라.....이건 뭐..님이 받아들이고사시던가 아님 차근차근 정리하시던가 선택하셔야겠네여..살면서 느낀건데 종교적갈등. 그것도 기독교인경우에는 진짜 답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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