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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년 경험으로 후회되는 대학생활 TIP.

|2013.01.26 01:58
조회 51,724 |추천 102

안녕하세요안녕

이제 졸업만 하면 더 이상 학생이 아닌 24살 여자 입니다.

 

어제 글 올리고, 깜짝 놀랬습니다.파안

오늘 왔더니

무려 22분이나 추천을 빡!

조회수도 6000 이상을 빡!

(물론 클릭 후, 바로 '뒤로가기' 하신 분들 많겠죠?)

 

조금 반응이 좋은 관계로 바로 2탄 가겠습니다.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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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간다고 걱정 반, 설렘 반 가지고 있을 13학번에게

군대 다녀 온 후 복학 준비하시는 학번들에게

그리고 '이번 학기는 어떻게 다니냐' 혹은 '이번 학기는 뭐하지' 하시는 학번들에게

 

제가 후회 되거나, 이렇게 하고 싶었던 부분을

TIP 아닌 TIP을 드리고자 이렇게 판을 쓰네요부끄

(그저 저의 경험이니, 이런 생활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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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C를 하되, 오래갈 자신이 없다면 같은 과 는 비추합니다.

 

이건 댓글에 누가 적어 주셔서 5번으로 넣었습니다.

갓 입학하실 13학번들은 새로운 동기 사이에서 유독 마음 맞는 거 같고,

호감가는 동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선후배 사이에서도 적용되고요.

 

그렇지만,

같은 과에서 헤어지는 상황이 오면 생각보다 많이 뻘쭘할거예요.

동기라면, 1년을 같은 수업 들어야하고, 선후배라도 행사를 해도 자주 마주치고요.

본인들만 뻘쭘하면 참겠지만, 남자와 여자 사이이 낀 친구들의 입장도 참 난처하죠.당황

 

분명 이거 보시면서도

'흥, 난 오래갈 자신 있는 데?냉랭'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친구 일 때와 애인 일 때는 확실히 입장이 다르고 바라는 것도 다르니깐요.

CC를 하더라도 헤어져도 그나마 무방한 다른과를 하셨으면 한다는 TIP같지 않은 TIP입니다.

(물론 사람 좋아하는 건, 내 뜻대로 안 되니깐 할 수 없는 거 같아요ㅜㅜ)

 

 

6. 하루가 생각보다 지루하고, 느리게 가는 거 같아도

한달이 휙~, 한학기도 휙~ 금방 갑니다.

 

어떻게 보면 시간관리 잘 하자는 거지만, 제일 실천하기 어려운 게 시간관리 같아요ㅜㅜ

 

 제가 4년 동안 느낀 그대로 써보겠습니다.

 

1학년은 워낙 수업 끝나면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기 바쁘고,

이 행사, 저 행사 모든 게 처음이라 무조건 다 참여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를 정도로 한학기가 금방 갑니다.

 

모든지 모르는 걸 처음 접할 때가 제일 신선하고 재밌을니깐요!파안

 

2, 3학년이 되면,

1학년 때만큼 재밌지도 않고, 억지로 행사 참석하는 경우도 생기고,

수업 시간 사이사이 공강도 생기고, 오후부터는 무료하게 보낼 시간이 많을실거예요.

 

4학년 땐, 스스로도 취업이 코 앞에 온 거 같아서,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갈 지 모르실거예요.

(심지어, 시간 가는 게 미치도록 아까울 때도 있어요..엉엉)

 

제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시간을 억지로 내서

'공부해야지! 혹은 책 읽어야지! 혹은 운동해야지! 혹은 영어단어 외워야지!'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틈틈히 짜투리 시간 날 때 하자는 거죠.

 

만약 30분 정도 여유 있다면 20분 정도 책 읽고 싶으시면 읽으시면 되고요.

문제 푸는 거 같은 경우도 2문제만 풀어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푸시면 되고요.^^

생각보다 짜투리 시간이 헛되게 보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장 활용하기도 어려운 시간이고요.ㅠㅠ)

 

이건 전혀 다른 얘기지만, 어떤 책을 읽었더니

하루에 10분씩만 뭔가를 실천하면, 한달이면 300분, 1년이면 3560분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1년동안 3560분이나 투자 했는 데 실천한 것이 내꺼 안 되겠어요?음흉

 

7. 남들 다 하는 스펙 쌓기 싫더라도,

한국에서 취업 하실 거면 스펙 쌓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 못 하실 수 있지만, 제가 느낀 현실이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작은 회사 들어갈 생각 아니시잖아요.

대기업도 한번 바라보고, 공무원도 한번 바라보고, 무조건 서울 가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저만 그런가요...? 현실을 느낄수록 꿈도 같이 소박해지고 있습니다.실망)

 

꿈은 대기업 생각하고, 좋은 곳 취직 하고 싶으시면서 노력은 안하고 놀기만 하실 거예요?

솔직히, 내가 사장이면,

성적이 0.1점이라도 더 높은 애 뽑고 싶고, 자격증이라도 1개 더 있는 애 뽑고 싶지 않겠어요?

 

4학년 되서 발등에 불 떨어졌다고, 한꺼번에 준비하시지 마시고,(제가 그랬어요..당황)

1학년 때부터는 취업과 머나먼 이야기 같으니깐

2학년 때부터라도 천천히 1년에 1~2개씩만 준비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4학년 되면 내가 쌓은 스펙이 약 6개나 되는 겁니다!

 

흔히 스펙이라고 하면, <학점, 토익(외국어), 자격증, 사회경험 등..>  생각하시잖아요.

 

제가 경험한 TIP아닌 TIP으로는(학기 중에도 좋지만 특히 방학 때 추천합니다.)

 

1학년 땐, 운전면허 혹은 여행 혹은 알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가 전공이 적성에 맞나 판단하기에는 1학년 땐 전공을 접할 기회가 교양보다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내가 스스로 경험할 수 있는 여행 혹은 알바를 추천 해드리는 거고요.

운전면허증은 빨리 딸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추천해드리는 거예요.

 

2학년 땐, 전산자격증 혹은 대외활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산 자격증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컴활, 사무자동화, ITQ 등을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런 거 왜 따?' 하시는 분 계실텐데

회사에서 대부분을 업무를 컴퓨터로 하니깐, 이력서에도 OA능력이라고 해서

엑셀, 포인트 등을 잘 할 수 있나 파악 많이 하더라고요.

 

대외 활동 같은 경우는 과 생활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고, 새로운 사람들도 접할 수 있어서

1개쯤은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대학생 대상으로 하는 서포터즈,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많잖아요.)

 

3학년 땐, 전공관련 혹은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알아보시고,

토익을 꼭 하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공이 나와 적성에 맞다면, 전공 쪽으로도 갈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잖아요.

한번 알아보시고, 관련 자격증도 1개쯤은 취득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전공이 나와 안 맞더라도, 요즘은 복수전공이니, 연계전공이니,

타과 수업 들어도 되고,교양으로도 들을 수 있잖아요.

망설이지 마시고 관심 있는 분야쪽 수업이나 책들 보시면서 파악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건 저도 선배인 언니한테 상담하면서 공감했던 부분인 데,

내가 관심을 가져서 망연하게 이 쪽으로 가고 싶다 하더라도,

이론적으로 공부하고, 알아보면 또 달라질 수 있거든요.

내가 관심은 있지만 못해서 조금은 과대하게 평가 할 수 도 있다는 거죠.

 

제가 여기서 가장 꼭꼭 하셨으면 하는 게 토익 이예요!엉엉

영어가 좋으신 분들은 공감 못하지만,

영어가 정말 싫은 분들은 조금은 공감해주시리라 믿을게요.부끄

 

토익 안 할거라고 미루고 미루지만, 결국은 하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교수님께도 저는 절대 토익 안한다고, 토익 없이도 된다고

큰소리 팡!팡! 쳤는 데, 토익 없인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어렵더라고요.

 

차라리 해야 할 거라면, 3학년 때쯤 방학을 반납하고서 학원을 꼭 다니셔서

원하는 목표 딱 만들고 더이상 토익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혼자 하실 수 있는 분들은 괜찮지만,

토익 점수가 낮거나, 영어가 싫은 신 분들은 학원 다니는 게 훨씬 나아요!

혼자 하다보면 중간부터 나태해져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싫어도 어쩌겠어요? 토익없인 좋은 곳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 인걸요엉엉

 

4학년 땐, 초조하기 시작해서 이것도 저것도 다 손만 되고 중도포기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이 때는 회사도 알아봐야하고, 상반기 하반기도 챙겨야하고, 자소서도 써야하고, 면접준비도 해야하고,

해야 할 일이 태산이잖아요.놀람

 

그렇지만 당장 내가 어디에 지원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뭐부터 준비해야 할 지 걱정도 되실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절대, 주변에서 누가 취직 됐다고 해서, 같이 흔들리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물론 마음이 안 좋고, 더 초조해 지는 건 맞지만,

다른 사람이 취직 됐다고 해서 내가 취직 안 될 거는 아니잖아요.

힘들지만 그 만큼 더 힘내서 으샤!으샤! 했으면 좋겠어요.

 

조금이라도 관심 있으시면 꼭 이력서도 내보시고,

면접 볼 기회가 생기면 경험 삼아 면접도 꼭 보러 가시고요.

(면접이란 게 경험할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실전에선 꼭 떨릴 수 밖에 없거든요.

기회만 있으면 꼭 연습으로라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한번 떨어졌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하루는 힘들겠지만 다음날은 또 털어버리고 같이 힘내자고요!음흉

 

자기가 원하는 일 하시는 분들이나 성공하신 분 보면

대부분이 이력서 한 두번 내신 분 보다 기본으로 50번, 100번은 내신 분들이 많아요.

 

실패한 경험이 별로 없어서 떨어지고 이런 거에 많이 약하지만 우리도 100번 넘게

이력서 내서라도 꼭 우리가 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직장에서 일 했으면 좋겠어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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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까지 쓰고 싶었는 데 헛소리도 많이 하다보니

엄청 길어져버렸어요...

아직 더더더 있지만, 더 하면 뭐 이렇게 길어?버럭

하고 안 보실 거 같아 요까지만 쓰겠습니다.(이미 길죠..ㅜㅜ)

 

이 걸 제가 다 지켰으면 전 아마 지금쯤 성공했을 텐데...

그러니깐 후회되는 이겠죠?

 

혹 더 궁금하다고 하실 분들이 생기면3탄 가지고 오겠습니다.부끄

 

좋은 대학 생활 보내세요!

 

행쇼!

추천수10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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