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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년 경험으로 후회되는 대학생활 TIP.

|2013.01.27 02:59
조회 52,806 |추천 78

안녕하세요안녕

이제 졸업만 하면 더 이상 학생이 아닌 24살 여자 입니다.

 

우선 님들, 이렇게 많이 관심 가져줘서 저도 완젼 감사합니다.

1편, 2편 조회수가 10000을 넘었어요!

추천도 얼마나 많이 해주시는 지 입꼬리가 하늘을 찌르네요흐흐

 

더 써달라고 하신 분들의 의견을 빌미로 3탄 가겠습니다.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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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간다고 걱정 반, 설렘 반 가지고 있을 13학번에게

군대 다녀 온 후 복학 준비하시는 학번들에게

그리고 '이번 학기는 어떻게 다니냐' 혹은 '이번 학기는 뭐하지' 하시는 학번들에게

 

제가 후회 되거나, 이렇게 하고 싶었던 부분을

TIP 아닌 TIP을 드리고자 이렇게 판을 쓰네요부끄

(그저 저의 경험이니, 이런 생활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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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학 생활 중 빠질 수 없는 술자리는 요령껏!

 

내용에 앞서,

남자든 여자든 절대 술 약한 거 부끄러운 거 아니고, 술자리 불편할 거 전혀 없으세요!

조금만 요령 있게 행동하시면 오히려 술자리 땐 즐겁게 즐길 수 있을거예요.윙크

 

당장 2월되면 13학번은 OT 가셔야 하잖아요.(걱정하시는 분들 많을실텐데...)

OT부터 시작으로 행사 있을 때마다 술자리도 있을 거고, 친목으로도 술자리 잖아요.

 

우선,

13학번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주량을 아시던, 모르시던, 1학년 땐 만취될 경우가 많을 거예요.

이것도 다 추억이니깐 쪽팔려도 다음날 이불 속에서 발차기 몇 번 한 후 잊으시고,

술자리에서 좀 취기 온다 싶으면 친구보고 꼭 챙겨달라고 꼭 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주량은 소주 반병으로 진짜 약한 데,

마지막까지 취한 얘들 다 챙겨서 선배, 후배들이 '이야~ 술 진짜 세네!놀람' 하더라고요.

동기들은 워낙 술자리 같이 할 경우 많으니, 술 약한 거 잘 알고 있고요.

 

술이 약하면 술 마셔야 할 걱정에 술자리 괜히 불편하고 가기 싫고 그렇잖아요.

그렇지만,

꼭 선배가 술 준다고 다 받아 마셔야 하는 거 아니고,

게임에 걸린 거 아닌 이상은

(게임 같은 경우는,답이 없음..안 걸리거나, 안하거나 혹은 마시거나)

술 받고 반만 마셔도 되고, 입만 살짝 되고 내려놓으셔도 되요.

 

그럼 왜 안 마시냐고 물어보는 선배들은 꼭 있더라고요.우씨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 없이, 웃으면서 약간은 능글맞게 술이 약해서 그렇다고 그러세요.

대부분의 선배들은 그럼 그래? 이러면서 넘어가지, 마셔!버럭 라고 강요 하진 않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절대, 정색하시거나 그러시지 마시고,(분위기 싸해져요ㅜㅜ)

가볍게 웃으면서 편하게 말씀하세요.

 

술자리에 있던 일은 이래저래 많아서,

그저 다 받아 드시지 마시고 각자에 맞게 요령있게 피해가자는 TIP 아닌 TIP이네요.

(제발 술자리에서 정색은 마세요...ㅠㅠ)

 

9.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캠프, 스터디, 단기어학연수 등)

꼭 적극 활용하세요.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한 학기씩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 지원금 대부분은 우리가 내는 등록금인 거 아시죠?

 

내가 낸 돈으로 남 좋은 일만 시키기 말고,

최소한 한학기에 1개 정도는 참여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포트폴리오, 자격증, 학업으로 나눠서 스터디가 가능합니다.

지원금도 무려 70~100만원 이고요.똘똘

 

저번 편에서 제가 2~3학년 때 자격증 따시면 좋겠다고 했잖아요.

 

같은 자격증 딸 얘들 모아서 스터디 하시면,

책도 공짜! 회식도 공짜! 자격증 응시료도 공짜!음흉

게다가 자격증까지 따시면 학교 생활 반은 보람차게 보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스터디를 뒤늦게 참여해서 한학기에 2개는 중복으로 계속 했던 거 같아요.

(포트폴리오, 자격증, 학업 모두 했습니다.

스터디 혹 했던 방법이나 알고 싶은 부분 있으시면 답 해드릴게요.)

 

캠프 같은 경우는 취업캠프로 2박 3일로 대부분이 진행 하리라 생각합니다.

1~2학년 땐, 부담 가지지 말고 친구들과 재미 삼아 다녀오세요.

(물론 지루하실거예요...하지만 느끼는 점도 꽤 있을 거예요.)

3~4학년 땐, 좀 진지하게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캠프 프로그램이 비슷하니, 1~2학년 때 다녀온 걸 경험 삼아

캠프 가시지 전에 내가 관심있는 분야쪽을 생각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단기어학연수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돈이 들어서 조금은 부담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학교에서 가는 만큼 안전도 하고, 외국을 생각하고 계셨던 분이라면

워밍업으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들어요.

 

오히려 대부분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해주는 활동들을 많이 찾으시는 데,

학교 밖 활동들은 경쟁률도 세고, 제대로 된 정보도 잘 없잖아요.

그에 반해,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건 경쟁률도 적고, 정보도 더 빠르게 알수있고요.. 

(그렇다고 학교 밖 활동 하지마라는 거 아니예요! 학교에서도 도움 받을 프로그램 많다는 거예요!)

 

학교 4년 다니는 거, 내가 낸 등록금 아깝지 않게 잘 이용하자는 TIP 이였습니다.파안

 

10. 1학년 때부터 포트폴리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 많을 실 텐데,

저 같은 경우는 위에서 말했 듯 학교에서 스터디가 있어 3학년 때 시작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나 관련 내용 등을 집약한 자료수집철 또는 작품집.

 

제가 여기서 말하는 포트폴리오는

4년 내내 내가 다닌 대학생활을 정리하는 자료집 같은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당장 어제 내가 뭐했는 지도 기억 안 날 때 많잖아요.실망

 

한 학기 단위로,

내가 들었던 과목들, 여행이나 읽었던 책, 관심있었던 분야 자료 찾은 것들, 자격증 딴 거 등..

정리해서 PPT로 가지고 계셔도 좋고, 화일집으로 만들어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3학년 때 시작해서, 1~2학년 땐 뭐했는 지 기억이 잘 안나더라고요.당황

새삼스럽게 정리해보니 내가 그래도 이건 했구나, 저건 했구나 알아보는 계기도 되고,

앞으론 이 거, 이거 해서 더 채워야지 하는 다짐도 하게 되더라고요.

 

댓글보면 한 학기 보내고, 무의미 하게 지나간거 같다고 그러시는 분들 계시는 데

정리 한번 해보시면 그래도 절대 시간이 무의미하게만 가지는 않았을 거예요.

 

아!

저 같은 경우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쓸 때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직 취직 전이지만요..)엉엉

그리고 좀 더 지난 뒤 보면,

한 눈에 보기도 좋고, 뭔가 설레는 맘도 생길 거 같아요.부끄

 

혹시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포트폴리오가 생소하시거나, 시작할려니 막막하신 분 계시면,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자, 제가 만든 포드폴리오 PPT 보여드릴게요.

(댓글에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다음 편에 조금 PPT 내용 올려볼게요.

혹은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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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TIP 같지 않은 TIP인데 내용은 참 길었네요.파안

 

4편을 또 쓸 수 있을 진 모르지만,

 

제가 보낸 4년이라는 시간이 저에게 소중한 만큼,

님들에게도 도움이 되서 대학 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면 4탄 가지고 오겠습니다.부끄

 

좋은 대학 생활 보내세요!

 

행쇼!

 

추천수78
반대수2
베플질문있음|2013.01.27 2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포트폴리오 보내달라는 사람들 뭐냐당신들 같으면 보내주고 싶겠나남이 2년동안 해놓은거 거저 먹을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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