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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언젠가 이 글을 볼 수 있을까요..?

도리토리마미 |2013.01.30 18:44
조회 490 |추천 2

아마.. 볼 일이 없겠지요.. 당신은 컴퓨터를 잘 안 하니까요..

근데 한번쯤 이런 공간에서 당신의 얘기를 한 번쯤은 하고 싶었어요..

 

우리가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지도 햇수로 7년이 넘었네요..

매일 매일 당신이라서.., 당신이니까.. 당신이기 때문에..

힘들다 느꼈던 시간도 힘들다 생각 않고 견뎌왔어요..

 

결혼한지 5년이 넘은 우리에겐 아이가 없지요..

특별히 가지려고 노력 하지 않았지만.. 생기기 어려운 몸이 되어버렸네요.. 내가..

노력하면 가질 수 있다고 해서 당신에게 물었더니,

나 힘들게 하는 일이라면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네요..

지금도 정말 행복하다구요.. 

나만 건강하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구요..

 

언젠가 내가 사랑해,, 라고 말하고 말하며

"이상해.. 사랑해.. 라는 말이 너무 작아.. 더 큰 말이 없을까" 하고 물으니..

그보다 더 큰 말은 없다며.. 

"사랑해는 사랑해로서 더 큰 의미를 담는 거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해보단 더 큰 말은 없어.."라며 

숨이 막히게 안아주던 당신이.. 참 듬직했어요..

정말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는 말을 실감했지요..

 

언제나 나를 보면 신선한 공기 같다고 했지요..?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다가도 나를 보면 숨이 트인다구요..

나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한다 말하다가도 또 사랑한다 말하며

설레게 만드는 당신이야 말로 내게 없어선 안 될 공기같은 사람이에요..

 

이렇게 우리가.. 얼마나 더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정말 백발 노인이 되어서도 지금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여전히 사랑해.. 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 당신...

 

내가 더 많이 사랑해요..

건강하게 오래 오래 내 옆에 있어줘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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