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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누나 거리던 꼬맹이가 어느샣ㅎㅎㅎ 2

찜꽁빵꽁 |2013.01.31 11:58
조회 15,709 |추천 84

헐 하이루 방가방가 알로하오예

녀러분 이게 무슨일인가여

추천이 25나 되다니 헐 댓글도 8개나 달렸어 헐

솔직히 반응 없을꺼같아서 내심 안쓰려는 마음도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됬네요

감사드려여 (__)

약속대로 추천 5 댓글 3개 넘었으니까 히히 재미나게 쓰겟ㅅ슴

 

맞다 그리고 댓글중에 글내용이 복잡해서 이해를 못하시겟단 분 계셨는데..

죄송해요 이 빌어먹을 필력이 제 마음을 따라주지 않아요.....흑

최대한 잘 쓰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좋게 봐주세요 ㅠ_ㅠ

 

 

 

 

-

※ 7년 전 일이라 대화 내용을 상세히 기억하지 못해요. 어느 정도 지어냄이 있을 수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쓰니까 자작이라고 오해하지는 말아주세요ㅠㅠ

내가생각해도 말투가 오덕이어서 자작같거든..★

-

 

 

어디서 끝냇지?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 꼬맹이가 누나!!!!!!!!!!!!!!!!!한거에서 끊엇져

(원래 이런건 기억해도 어디서 끝냇지? 하고 시작하는거라고 배웟씁니다. 글로요. 아님말고.)

 

ㅇㅇ진짜 꼬맹이는 편의점아 떠나가라 하도록 누나를 크~게 외침

 

꼬맹이가 부르는 누나가 내가 맞던 아니던 간에 그렇게 크게 누나를 외치는데

 

반사적으로 뒤를 안돌아볼수가 있겠슴?당황

 

글쓴이는 깜짝놀라서 바로 뒤돌아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는 나를 부른거엿슴. 예아

 

그뒤로 우리들의 황당한 대화가 시작됨.

 

글쓴이 당황해서 말도 막 더듬었던거같음 ㅋㅋㅋㅋㅋ

 

 

 

 

"ㅇ, 어? 나 . ㄴ . 나?"

 

"누나 왜 안왔어요?"

 

"응? 어딜? 너 나 알아?"

 

"아녀 잘 알지는 못하는데…"

 

 

 

솔직히 이 때 까지만 해도 나를 부른 꼬맹이가 그때 그 빵꽁아파트의 꼬맹이일줄은 꿈에도 몰랏슴

 

그냥 지나가던 아이? 내 친구 동생? 이렇게밖에 생각안했는데 뭔가 얼굴이 겹치면서

 

딱 생각이 난거임. 아. 그때 그 비비탄.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 그때 그 비비탄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너 빵꽁아파트 그때 걔 아니야? 막 총알 쏘던애"

 

"아 맞는데여 누나 왜 안와여?"

 

"어딜?"

 

"우리 아파트요."

 

"빵꽁아파트?ㅋㅋㅋ봉사 끝나서 이제 안가는데.."

 

 

 

 

이 말 하니까 꼬맹이는 못알아듣는 것 같은 표정?ㅋㅋㅋ저게 뭔말이야 하는 표정을 짓길래

 

좀 자세하게 설명을 해줌.

 

난 그 때 학교에서 봉사를 하러 간거였구, 이제는 그 봉사활동이 끝나서 너희 아파트에 갈일이 없다.

 

이랬더니 꼬맹이는 드디어 알아먹었다는 듯이 '아 ㅇㅇ' 거림

 

 

 

 

"근데 왜? 나 기다렸어?"

 

"아니 그냥 어..으음 그러니까.."

 

 

 

 

되게 이 때 꼬맹이가 머뭇머뭇거리면서 쫌 쑥쓰러워 하는?ㅋㅋㅋㅋㅋ그런 표정이었는데

 

디게디게 귀여워서 엄마미소 짓게 됬었음. 막 계속 '응 뭔데?ㅎㅎㅎㅎ홓ㅋㅎㅎㅋ홐' 이런다해야되낰ㅋㅋ

 

계속 머뭇거리다가 꼬맹이가 말을 하기 시작햇슴

 

글쓴이는 바로 리슨모드

 

 

 

 

"그때 아파트에서 총가지고 막 쏜거 그거 내가 쏠라고 한게 아니구여..친구랑 총놀이 하다가..

그게 총이 갑자기 안쏴져서 벽에대고 막 쐈는데 안대는거에여 총알이 안나가여

그래가지고 아 안나오는구나 해서 그냥 막 허공에 막 쏘는시늉햇는뎅..(방아쇠 당겻는데)

갑자기 총알이 나가가지고 당황햇는데 거기에 누나들이 있어가지고여..막 미안하다고 말할라고 했는데

어 좀 용기가 안나서..근데 그 뒤에도 계속 총알이 막 자기 멋대로 나올때 나오고 안나올때 안나와서.

...아 그니까..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진짜 말도 못할정도로 너무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버무리면서 막 어쨌네 막 어째가지고 막 어쨌는데 이러면서 계속 막 막 거리는것도 귀여웟슴

 

그러니까 꼬맹이는 비비탄 총이 고장나서 "아 왜 안나와"하고 있다가

 

계속 해도 안나오길래 에이 고장났네 하고 그냥 쏘는시늉이라도 해봤는데

 

갑자기 총알이 나가서 우리가 앉았던 벤치 쪽으로 총알이 튀긴거임

 

그래서 미안하다고 할라했는데 우리는 덩치도 컸고 ㅋㅋㅋㅋㅋ 여럿이다 보니까

 

꼬맹이가 겁을 먹어서 그냥 막 어버버 거리다가 총좀 고칠려고 했는데

 

이게 계속 우리쪽으로?ㅋㅋㅋㅋㅋㅋ보이게 된거 엿슴

 

진짜 고사리같은 손으로 손짓하면서 설명하는데 너무 귀여웠음 모든게 다 용서됫슴ㅋㅋㅋㅋㅋ

 

생긴것도 디게디게 많이 귀여웠지만, 원래 애기들은 다 귀엽지 않음? 엄마미소 데헷

 

 

 

 

 

"아 ㅋㅋ 괜찮아 그말할려고 아파트에서 나 기다렸어?"

 

"으응..네..혹시 또 올까바.."

 

"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ㅋㅋㅋ근데 내얼굴 어떻게 알고?"

 

"그때 누나랑 눈 마주쳣는데 누나가 계속 째려보고 있어서.....외워졌어요"

 

 

 

 

 

..

 

난그냥 쳐다본건데..

 

생긴게 개떡같으면 그냥 쳐다봐도 째려본게 되는 순간이었슴 또르르

 

 

 

 

"아 .. 째려본거 아니었는데, 근데 너 아까 우유 고르고 있지 않았어? 계산 안해?"

 

"아니 그게.. 아까 저기 놀이터에서 누나 봐가지고 뛰어왔는데 누나가 편의점 안에 들어가서 안나오길래.."

 

"ㅋㅋㅋㅋㅋ나때문에 들어온거야?"

 

"네.."

 

"그 우유 먹고싶지"

 

"네?"

 

"사줄게 따라와바"

 

 

 

 

누가보면 납치라도 하는 줄 알겠지만 ㅋㅋㅋㅋㅋ 어린게 계속 총알 때문에 신경쓰여 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좀 뭔가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엇슴

 

 

 

"뭐 먹을래? 골라바 아무거나"

 

"진짜요?.."

 

"응ㅋㅋㅋㅋ누나 나쁜 사람 아니야 그냥 니가 기특해서 그러는거야 뭐먹을래? 바나나우유?"

 

"아녀 초코우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대로 초코우유 하나 사줬더니 정말 디게디게 좋아했슴

 

고맙다고 꾸벅 꾸벅 거리고 빨대 꽂고 계속 먹는데 진짜 귀여웟음

 

글쓴이는 오빠가 한명 있긴 하지만 전부터 남동생 한번만 생겨봤으면 진짜 좋겠다 싶었었음ㅋㅋㅋㅋ

 

귀엽고 착한 남동생? 이라 해야되나. 이 꼬맹이가 왠지 맘에 딱 들어와가지고 동생같아서

 

그냥 아는사이 하고 가끔 뭐 사주고 그래야겠다 싶어서 말을 걸었슴

 

 

 

"이름이 뭐야?"

 

"네?......."

 

 

 

꼬맹이는 좀 당황한 눈치엿음..놀람

 

먹을것도 사주고 이름도 물어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납치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름.

 

이제부터 꼬맹이 이름을 산들이라 하겠음 ㅎㅎ

 

꼬맹이가 산들을 좀 닮긴 개뿔 그냥 산들이라고 하고싶음 산들이라 할꺼야 몰라 내맘대로하꺼야 흥

 

 

 

"이름이 머냐고 ㅋㅋ"

 

"이산들이여.."

 

"몇살이야? 열살? 아홉살?"

 

"아니 열한살인뎅.."

 

"ㅋㅋㅋㅋㅋ누나 나쁜 사람 아닌데 자꾸 쫄지마.. 미안해지잖아. 앞으로 누나 보면 아는척해 알았지?"

 

"네?"

 

"싫어? 싫음 안해두되 그냥."

 

"아니 좋아서..신기해서.."

 

"ㅋㅋㅋ머가 신기해?"

 

"그냥..누나 생긴거 같아서요"

 

"ㅋㅋㅋㅋㅋ그래 누나 학원가야되서 먼저 갈게 초코우유 잘 먹어^^쓰레기 아무데나 버리지말고ㅡㅡ."

 

"네 ㅋㅋㅋ"

 

 

 

이렇게 대화는 끝이났고 우리는 헤어졋슴.

 

글쓴이는 1화에서도 말했지만 그당시 15살이었고, 산들이는 11살 이었음.

 

요즘은 4살차이도 별거아니고 4살차이는 천생연분이라지만 ㅋㅋㅋㅋ

 

그당시에는 그런거 꿈도 못꿀 정도로 좀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됬음

 

내가 중2가 됬는데 산들이는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에 들어왔다고 생각해보면

 

참 그런 생각 안들게 되지 않겟슴?..냉랭

 

 

 

근데 그랫던 우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훌쩍 자라 지금은 ^^~..

 

 

 

 

 

 

-

 

여기서 끊어야지 에헤에ㅔㅎㅋ헼헤켛케헼

예 예상 하시겠지만 그래도 궁금하져? 궁금하다고 해죠 헼헼헼ㅎㅋㄱㅎ

추천 댓글 너무 감동받았지만 나는 녀러분의 반응을 즐기고 싶슴니다.

반응연재..ㅎ..할..거야..

ㅊ..추..추천....8개 댓글 5개 안ㄴ..넘으면...

그래도 쓸꺼긴 하지만 늦게 올꺼야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죄송해요 거만좀 떨어봤어요..헷헷

 

 

추천 8개 댓글 5개 넘으면 포풍연재하겟습니다 ㅎㅎㅎ흐흐흐1!

추천수8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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