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개념상실한 사람들 판에다 적긴했는데
결시친 분들에게 좀더 현명한 조언을 구하고자..
감히 방탈하여..올립니다....
근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새벽층간소음.............
정신병걸릴거같고 미쳐버릴것같아서 조언좀 구하고자 방탈무릅쓰고
조언을 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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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쪽 오래된 작은 아파트입니다.
첫 신혼집이기도 한데요.. 다름이 아니고,
불과 일주일밖에 안된.. 이 미쳐버리겠는 층간소음때문에 정말 정신병걸릴거같습니다..
정말 뉴스에서 층간소음때문에 살인난다는 게.. 거짓말이 아니구나 생각됩니다.
아파트가 오래되기도 해서 평소에 위층 티비소리나, 쿵쿵걸어다니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뭐 별로 그런건 신경 안썼습니다. 그런데 바로 일주일전에.
위층이 고등학생?대학생?남녀애들의 목소리로 온종일 시끄럽더군요.
마치 펜션에 엠티온 애들마냥, 엄청나게 떠들고 있었습니다.
약간, 거슬리긴 했는데 뭐 부모님 어디 놀러가시고 1박2일정도 놀다 가는 거겠지.하고 신경안썼습니다.
근데 그때가 목욜이었는데, 목요일밤, 금요일밤, 토요일밤 내리 줄창
아주 마치 일요일까지 하면 무슨 4박5일 작정하고 놀러온 것처럼 쿵쾅쿵쾅시끄럽더군요.
새벽한시까지 소음은 지속되고, 새벽두시부터는 우다다 씻는 소리, 물내려가는 소리
참아보자 하고 심호흡 몇번하고 잠들었는데 새벽네시!!!!!쯤에 또 쿵쾅대는 소리에 깼습니다.
그래서 더는 못참고 올라가서 윗집 문을 두들겼더니 여자애 둘이 수면바지 차림으로 나오는데,
자기네들은 안그랬다고 새벽1시쯤 놀다잔건맞지만 쿵쾅거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여자애들 한손에 기름묻은 비닐장갑이 껴있는 것으로 보아 이 새벽에 안자고 뭘 쿵쾅쿵쾅 만들고있었던게
딱티가 나는겁니다.
뭐 그때는 잘 얘기하고 알았다고 하고 내려왔는데.
문제는.!!!!!!!!!!!!!!!! 이틀전부터!!!!!!!!!!!!!!!!!!!!!!!!!!!!!!!또!!!!!!!!!!!!!!!!!!!!!!!!!!
새벽1시쯤되서 샤워하는소리, 물틀어놓고 물내려가는 소리가 장장 두시간,
처음엔 ...... 남씻는 거 뭐라할수없고.........씻지말라 할수도 없는거니깐..
참아보자..참자...참자...참자 하고 첫날은 지나갔습니다.
예전에 톡에서 아래집 아줌마가 새벽에 물내리는 것도 뭐라한다고 했던 판이 생각나서리..
새벽에 생리현상이나 이런건 어쩔수없는거니까......하고 나름 참고있었습니다.
근데 어제밤!!!!!!!!!!!!!!!!!!!!!!!!!!!!!!!이틀연속으로!!!!!!!!!!!!!!!!!!!!!!!!!!!!!!!!!!!!!!!
밤 12시49분부터 시작되어,,
새벽 세시까지 물틀었다가 껐다가.. 물틀었다가 껏다가... 무슨 샤워를 세시간동안이나 합니까?
뭐 새벽에 배추씻어요? 새벽내내 물소리에 잠을 이룰수 없어
깊은 빡침을 주체못하고 올라갔습니다.
가서 아랫집이라고 문두드리니 없는 척을 합니다.
근데 워낙 주변이 조용하니 안쪽에서 철퍼덕하는 소리 안에 사람있는 소리 다들리는데???
다시 내려왔더니 눈치보였는지 물을 완전 눈치보면서 틀었다 껐다 하는게 티납니다.
살짝 틀었다 살짝 껐다... 다들리는데 모를줄아냐!!!!!!!!!!!아놔진짜
다시 올라가서 두드리니 역시 없는 척을 하는지 자는척을 하는지 문을 안열어주길래
"아랫집인데 새벽에 시끄럽게 하지좀 마시고 또그러시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관리사무소에 얘기할겁니다"
이러고 내려왔는데, 그뒤로도 눈치보는 듯이 물을 살짝 틀었다 살짝 껐다....................아오
게다가 뭐 마늘찧는 방아소리는 또 뭐야
김장해??새벽에 김장하나??? 배추씻고 마늘찧고 그러는거야새벽에????????????????
아 ㅅㅂ진짜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없더군요.
아오.....................................................!!!!!!!!!!!!!!!!!!!!!!!!!!!!!!!!!!!!!!!!
저희도 맞벌이라 저희도 출근해야 하는데 어제 밤 설쳤습니다.
낮에 뭔짓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낮에 세시간동안 물틀어놓고 샤워해도 상관없습니다.
근데 남들 다 자는 새벽에 그게 뭐하는 짓인지 아오진짜!
뭐 야간알바 이런 걸 하더라도 빨리 씻고 자지 새벽내내 몇시간동안 물틀어놓고
쿵쿵대고 그게 뭔지 아오 진짜 살인충동!!!!!!!!!!!!!!!!!!!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너무 열받아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계속 새벽내내 이러면 정말 푹잘자고 아침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피가 마릅니다.
층간소음 혹시 경험자분들중에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생각은 몇가지 해놓고 있긴 해요.
우퍼설치, 소음측정녹음기 사용해서 소송걸고, 이런거까지 정말 불사해야겠습니다.
정말 층간소음 살인날만 하더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