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식어가는 말투
나를 대할 때 항상 보였던 애정어린 말투에서 변화가 감지된다.
심지어 가끔은 나를 냉정하고 무감정하게 대하기도 한다.
그 사람의 애정이 식어가는 말투를 듣게 되면
정말 무섭지만 위기가 왔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시선 회피
눈을 마주치면 항상 미소로 답하던 그 사람.
하지만 언제부턴가 나의 시선을 자주 회피한다.
나를 피하는 듯한 그 시선이 너무 무섭고 두렵지만,
무슨 말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당장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달라진 눈빛
그 사람이 보이는 작은 이별의 신호들을
애써 외면하고 모른 척 하려 해보지만,
그 사람이 나를 대할 때 달라진 그 눈빛을 보면
이별과 가까워지고 있는 사실을
인정해야 될 때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잦아지는 약속 취소
언제부턴가 만남 횟수가 줄어들었다.
데이트 약속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잡을 때가 많아졌고
그리고 얼마 있지도 않는 약속도
어떠한 핑계로 취소 할 때가 많아졌다.
뜸해지는 연락
자기전이나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연락을 했었고
그때는 대화하는 게 너무 행복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뜸해지고 서로 통화를 해도
무감정하거나 형식적인 말로 끝낼 때가 많아졌다.
자꾸 엇갈린다
처음에는 마치 천생연분인듯 서로 같은 길을 걸었고,
항상 같은 곳을 바라봤었지만,
언제부턴가는 의견도 다르고 서로 너무 엇갈린다.
별 이유 없이 싸우는 날도 많아지고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불만을 터트릴 때가 많아진다.
바쁜 척
앞으로 일이 좀 바빠질 거 같다던가,
이제는 해야 되는 공부가 있어서 별로 못 볼거 같다던가.
앞으로는 부모님이 무조건 일찍 들어와라 했다던가
그런 핑계로 의도적으로 만남 횟수를 줄여감.
이쯤 되면 사랑이 식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막말 &지적질
그 사람이 그런 말까지 할 줄은 상상도 못했고
자신이 그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말다툼을 할 때 서슴지 않고
내뱉는 막말들에 서로의 상처는 점점 깊어져 간다.
그날 헤어진 후 집에 와서 생각해보면
함부로 가서는 안 될 길을 가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쳤다.
서로 너무 힘들어서 지칠 시점까지 오게 되면,
저는 이때쯤이면 이별이 눈앞까지 다가왔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에 준비를 하게 돼요.
저도 한때는 순수하고 영원한 사랑을 믿었죠.
하지만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조금씩 변하게 되죠.
마치 영원할 거 같았던 사랑도
언젠간 시들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모두 원하는 사람과 후회 없는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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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톡에 올려주신 영자님 그리고 제 글 공감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 방학에는 이별에 관한 공감 글만 잔뜩 썼네요ㅋ.ㅋ
다음 글이 이번 겨울방학 제 마지막 글입니다
마지막 10회 글은 '첫사랑'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