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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처자 이야기...7

무명자 |2013.02.25 16:20
조회 1,388 |추천 9
생각보다 방이 이쁘더군요.  처음 가보는 여자방...

아직도 안잊혀 지는  점박이 커튼.....

저는 신발 벗는 처자 뒤에 서서 기달렸다가 신발 다 벗은거 보고는 슬그머니 뒷걸음질 하고 나옵니다.

현관문 닫는데 소리 지릅니다!

"야!!!!!!!!!!어디가!!!!!!!!!!!!"

아 정말 골치가 지끈 합니다...

"안갑니다  안가요..소리 지르지 마세요 지금 시간이 몇십니까!"

"또 화내는거야?"

"아닙니다. ㅁㅁ씨에게 감정적으로 할 이유가 없으니 화난거냐라는 말좀 그만 하세요"

또 입술 댓빨 나오고 울려는 찰나

타이밍을 뺏습니다.

"라면 주세요"

내참....속담이 사실이라면

그 처자 엉덩이 참 궁금합니다...

급 빵긋 하더니 신이나서 부엌에서 달그락 거립니다.

그동안 전 방에 앉아 있고 슥 주위를 봅니다.

정말 여자방은 이쁘군요....

라면을 끓이면서 쉴새없이 말을 겁니다..

"뭐 좋아? 너구리?  신라면?  너구리면 가서 사와야 하는데 그냥 신라면 먹을래?"

이미 면발 집어 넣고는 묻기는 왜묻는지 모릅니다.

막 말 더 걸려는 가운데 제가 자릅니다.

" 할 말이 뭡니까?"

뚝!

응?

무슨 뚝?

보글 거리는 소리만 매아릴뿐  아무 소리가 안나네요....

기분이 싸 합니다..

주방에 가니 쭈구리고 앉아서 웁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여자 우는거 본거보다 그날 새벽에 본게 더 많은 듯 합니다..
추천수9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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