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7790767 ( 1 ~ 9 편까지의 링크)
톡커님들 안타깝게도...ㅜㅜ 글이 10편이상 이어지기가 되질 않아요 으악..ㅜ
혹시라도 1편부터 보시려면 저 링크를 타고 가심...아...안궁금하신가..쿨럭...
그럼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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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럽니까?"
" 너 원래 그래? 컨셉이야? 아니면 내가 아직도 싫은거야?"
놀랬던 가슴이 좀 진정 됩니다.
"컨셉을 잡고 사람을 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조심 하는 겁니다."
"그래? 그럼 정말 아무 일 없겠네?"
팔을 안은 팔이 허리를 잡더니 다리까지 걸칩니다.
참 내....
말은 저렇게 하지만 저도 남자. 지금 생각해봐도 피식 웃깁니다. 그 이상 빼라는 말을 안했거든요.
그렇게 한 10분?
"역시 내가 잘봤어! 어떻게 나 너 완전 좋아"
참 내....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다 하더군요 내 맘이 지금 어떤지도 모르고...
순간 울컥 해서 혹 돌아 눞습니다.
뭐라고 한마디 하려고 딱 보는데....
아...또 울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데...정말...이뻐 보였습니다.
결국 전 무너 졌고 확 끌어 안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입을 마추려는 순간...
울먹이며 말합니다.
"말 할거 있어...."
진짜 정신이 확!!!!!! 번뜩 듭니다...!
그러나 이미 상황은 저는 처자를 안아 버린 상태이고 그래서 가만히 처다 봅니다.
"xx가 나한테 고백 했어 좋다고...."
아..........이 무슨........
xx는 저보다 한살 형으로 저 아주 먼 시골에서 혼자 상경한 형입니다.
한달만에 사람 너무 순박하고 착하고 저랑 잘 맞아서 너무 친해버린 형입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저번주에 나한테 말했어 사귀자고.... 근데 거절했어 말해야 할것 같아서."
머리가 백지가 됩니다.
아주아주아주 참 어디서 많이 본 상황 입니다.
드라마틱 합니다.
그 와중에 손은 풀지 않고 말합니다.
"그 얘길 할 말 다하고 이렇게 된 상황에서 합니까? 내가 어떡 하길 바랍니까?
"난 너 좋아..너 믿어. 너 하라는 데로 할꺼야...."
모르겠습니다. 그 말이 일말의 믿지 않은 구석까지 다 날려 버리더군요.
입술을 덮치고 한참 후 말합니다.
"이제부터 말 놓을께. 나머진 나한테 맡겨 내가 알아서 할께.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일단 가게에선 똑같이 해."
"응 고마워 "
진짜 오늘도 그렇게 울었는데 어디서 눈물이 또 그렇게 나오는지 엄청 웁니다.
http://pann.nate.com/talk/317799597 11회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