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선생님이 들어왔어.
선생님: 뭣들 하는 거야? 응!!!
교무실에 갔어.
선진이는 내가 아빠 지갑에서 돈을 훔쳐서 피자를 사먹었기 때문에 나를 때렸다고 말했어.
선생님: 주현아 네가 돈 훔쳤냐?
최주현: 네.....
선생님: 그렇게 피자가 먹고 싶었냐?
주선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주선진! 시끄러! 주현아 아무리 먹고 싶어도 돈을 훔치면 나중에 도둑x 된다.
최주현: 선생님 사정이 있었습니다.
선생님: 듣기 싫다. 네 몸 보면 답 나오지 변명 하지 마! 그리고 선진이 너도 아무리 친구가 잘못했다고 슬리퍼로 때리면 되냐? 사과해라.
주선진: 미안하다 돼지킹!
선생님: 주현이 너도 잘못한 게 있으니깐 사과 받아줘라.
최주현: .......저보고 돼지킹 이라고 하잖아요. 저게 사과하는 건가요?
선생님: 그건 니 별명 아니냐? 친구들 끼리 막 별명도 부르는 것이지. 사과 받아줘!
최주현: 저는 그 소리가 정말 싫어요. 진짜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워요.
선생님: 너도 참 답답하다. 주선진! 이름 불러서 사과해라 나 참.
주선진: 네, 최주현 미안하다니깐, 미안해.
최주현: 아....알.겠어...
나는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어. 너무 억울해서..나는 이렇게 힘든데...
너무 고통스러운데..
다들..
그게..
그렇게 웃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교무실을 나와서 집에 가는데 선진이랑 은선이랑 경원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주선진이 내 뺨을 때리자 내가 엎어 졌어.
은선이가 내 얼굴에 먹다 남은 콜라를 부었어.
나은선: 먹어 이 돼지 같은 x아.
최주현: 네 말은 틀렸어!
나은선: 뭐라는 거야? 이 x발년이.
최주현: 못생긴 건 용서 되도 뚱뚱한건 죄라는 말...
못생겨도 뚱뚱해도 죄는 아니야!
나는 내 만족에 살아 너희들에게 피해 주지도 않아 그런데..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는 거야?
x발.....너무억울해..
니들이 생각하는 내 죄를 말해봐!
선진이가 배를 잡고 앉아서 웃었어.
웃다가 눈물까지 흘렸어...
주선진: ㅋㅋㅋㅋㅋ 그래 주현이 말이 맞다! 은선이ㅋㅋ 네가 틀렸네.
나은선: 뭐라는 거야? 주선진!
주선진: ㅋㅋㅋㅋ
주현이 말이 맞아 주현이 죄 없어 ㅋㅋㅋ 그런데 ,,,,,
이제 죄 없어도 그냥 놀림 받아야 되! 너는..
최주현: 왜? 그 이유가 뭔데.
주선진: 이제
너를ㅋㅋㅋㅋ
놀리는게
너무나도
재. 밌. 으. 니. 까.
선진이가 발로 내 얼굴을 때렸어. 그리고 신발에 콜라가 묻었다면서 욕을 했어.
나는 세 명에게 계속 맞았어.
그리고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욕을 했어.
한 번도 반항하거나 대들었던 적 없었는데.
왜 이런 x같은 집에서 내가 태어나서 돼지같이 살아야 되냐고
욕을했어..... 부모님은 놀래서 왜 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나를 위로했지.
나는 정말 나쁜 x이였어...밖에서 놀림당하고 집에서 부모님께 화풀이를 하다니....
또 학교에 가면 그 애들의 장난감이 되겠지.
나는 뚱뚱한 것이 부끄럽거나 불편한 적 없었어. 만족했어.
사실 우리부모님들도 비만이셔.
엄마가 해주는 밥....그 밥을 먹을 때도 난 항상 행복해.
그리고 부모님을 너무 사랑해.....
하지만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엄마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서.
여기에 왔어.
서동규: 이게 주현이가 그곳으로 가게 된 이유입니다.
너희들 주현이에게 사과해.
주현이의 부모님이 옆에서 울고 계신다.
최철호: 아이고 주현아... 아빠가 잘못했다.
우리 딸이 그렇게 힘든 줄도 모르고 아픈 줄도 모르고.. 이 아빠가 정말 나쁜 놈 이다.
미안하다. 아이고 우리 딸.. 어떡해 어떡해 불쌍한 우리 딸.
박순규: 야이 나쁜x들아 니x들이 사람이야,
우리애가 뭐가 그렇게 잘못한 게 있다고 그 불쌍한 것을... 아이고,.아이고..
주선진: 아 왜 욕해요? 그럼 뚱뚱한 게 자랑인가요?
서정남: 애새끼들 정말 싸가지 없네.....
주현이의 어머니가 쓰러졌다.
백형사: 의사 선생님! 사람이 쓰러 졌습니다.
주현이의 아버지가 쓰러진 어머니를 부축해서 병실을 나갔다.
나은선: 오예 ㅋㅋㅋ 애니팡 지혁이 이겼어! ㅋㅋ
주선진: 진짜? 와 대박 ㅋㅋㅋ 너 x나 실력 늘었네?
김경원: 야 우리 이제 나가도 되는 거 아니야? 아 잠 와서 죽는 줄 알았어.
서동규: 주현이에게 사과해.
주선진: 야 뚱뚱한 걸 뚱뚱하다고 말한 게 죄냐?
우리가 무슨 틀린 말 했냐?
나은선 :야 그런데 아까 그 아줌마 완전 뚱뚱해 ㅋㅋㅋㅋ
김경원: 내가 예전에 돼지킹 엄마 뚱뚱하다고 했잖아 ㅋㅋㅋ
서동규: 야 너희들은 주현이가 불쌍하지도 않냐?
인간이야?
악!! 어서 사과하라고!
백형사: 야 진정해 흥분하면 안돼. 아직 몸이 완쾌 되지 않았다고!
그리고 너희들은 다 꺼져! 정말 인성이 못 된 애들이구나.
주선진: 야 나가자. 재수 없어.
나은선: 아 그런데 배고프다.
김경원: 야 햄버거나 먹으러 가자. 아까 햄버거 이야기 들었더니 좀 땡기네.
서동규: 사람을 죽였어....너 네들이... 그리고 지금도 뭐를 잘못한지 몰라?
뭐가 잘못 된 걸까? 혹시 너 네들 사이코패스니?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게 아닐까? 지금...이 상황에서 장난이 나오고 웃음이 나오고
배고프다는 말이 나오니?
주선진: 야! 나가자 (손가락 한마디를 귀에 대고 빙빙 돌리는 시늉을 하며)
세 명은 사과하지 않고 병실을 나갔다.
백형사: 동규야 너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니? 좀 쉬었다가 진술할까?
서정남: 그래 동규야 조금 쉬어라.
서동규: 아닙니다. 다음사람 불러오시죠. 계속 진술하겠습니다.
문이 열리자 사망자인 박병모(19)군의 아버지인 박병훈(51)씨와 박군의 선생님 고경돈(45)씨가 들어온다.
과연 박병모군 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4부 끝
하루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다음부터는 시간 잘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