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네 왔다네 내가 다시왔다네!!!!!!!
사실 어제밤에 올리고 자려고했는데.. 완전 패닉이었어 ㅠㅠ
10시부터 완전 공들여쓴 내 4편이 사라졌어ㅋ.... 이게뭐야?
두시간이나 썼는데......
흐어ㅓㅇ허어;ㅣㅏ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참참 오늘보니 내 하찮은글이 베스트로 올라가 있더라고!!!!
이렇게 많이 관심가져주면 황송하옵니다
언니들의 무한사랑에 흔녀는 몸둘바를 모르겠다능![]()
주말이라 늦잠자야되는데 아침8 시부터 불꺼진방에서 덕후처럼 실실웃으며 쓰고있어여 헿
기다리는 언냐들이 좀 있는것같아서 진정하고 다시 써보도록 할게
그럼 다시 음슴체로 궈궈!
사격장 사건(?) 이후로 우리둘은 급 친해졌음
매주 주말마다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내 모솔 인생에도 썸이 찾아왔구나ㅏ!!!!!!! 딱 이거였음
나만 그렇게 생각했던 거니...ㅋ?![]()
하지만 아쉽게도 사격장의 스킨쉽(?) 이후로 즈으으으으언혀 네버 스킨쉽 따위없었음
왜 보통 미국은 진도가 빠를거라고 생각하지않음? 나도 속전속결로 일이 진행될줄 알았음
하지만 썸만 세달 탄것 보면 그건 아닌가봄.... 내 친구들은 훈훈이를 고자라고 칭했음![]()
하지만 길고 긴 썸에서도 선덕거리던 순간은 존재하였으니
때는 바야흐로 10월 중순 한참 페이퍼와 시험준비로 바쁠때였음
음란이 나름 성적에 예민한 여자 ..... 시험기간만 되면 스트레스가 극에 치닫기에
아이스크림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함 .. 이건 훈훈이도 알고있는 사실이었음
그날밤도 심리학 페이퍼때문에 카톡으로 훈훈이에게 징징거리고 있었음
훈훈이: do you need a ice cream for the writing break? 아이스크림 필요해? 쉬는시간 용으로?
훈훈이: i can drop by your dorm 내가 너네 기숙사로 가져다 줄수 있어
음란이: now??? 지금????
이때 밤 11시였음... 당연히 메이크업 이라고 쓰지만 분장이라고 읽는 그것을 지우고있는상태였음
언냐들도 공감할거임 내 쌩얼은 가족들한테도 보여주기 싫음![]()
하물며 훈훈이한텐 영원히 네버 보여줄수 없었음
슬프지만 거절하기로 함
음란이:No thanks I'm fine. (속으로 울고있음) 아니야 괜찮아 ㅠㅠ
훈훈이: 니가 싫다고해도 어짜피 너네 기숙사 쪽으로 갈거야
훈훈이: plus, i already bought an ice cream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벌써 샀어!
.......... 아니 그럴거면 왜 물어본거임? ![]()
입으로 쉣쉣쉣쉣쉣미다ㅓ;ㅏㅣㅓ;ㅣ을 백만번 외침과 동시에
이미 내 손은 비비를 찍어 바르고있었음
허나 눈화장은 할시간이 없었기에 얼굴 가리개용 안경을 씀
훈훈이를 봄과 동시에 이렇게 말함
음란이: i look awful. 내 꼬라지 좀 봐 ㅠㅠ
그러나 사회생활 잘하는 훈훈이 이렇게 답함
훈훈이: why? you look pretty ! 왜? 너 진짜 이뻐 ㅎㅎ
![]()
아이스크림만 받고 그냥 보낼수는 없었기에 기숙사 로비에 앉아서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음
근데 분위기가 너무 어색한거임
그때 이 어색한 분위기를 타파할수있는 좋은 방법이 생각났음
음란이: do you want to watch a movie? i have to watch 'food inc' for the english class
노트북으로 영화볼래? 나 푸드잉크 봐야돼 숙제야 ㅎㅎ
훈훈이: yes sure! 응응 좋아
근데 푸드 잉크는 결코 영화가 아니었음 .......
그것슨 우리가 먹는 고기들이 어떻게 사육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였던 것이었음
하........ 아무리 내 얕은 드립으로 분위기를 띄워볼려해도 이 다큐멘터리로는 불가능했음
더군다나 진짜 완전 재미도 없었음 ![]()
속으로 훈훈이한테 진짜 미안했는데 왜 잠은 오는거임?ㅋㅋㅋㅋㅋ
잠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꾸벅꾸벅 졸았나봄
옆에서 훈훈이가 보다가 안돼보였는지
갑자기
내 어깨에 자기 팔을 두르고
꾸벅거리는 내 얼굴을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해줌
ㅁㅇ;ㅣ나러;ㅁ지다ㅓㄹ;ㅣㅁ자더;릳ㅈ하앍하앍
이 자세에서 남자 팔만 내 어깨에 두르고있다고 생각하면 됨
이 상황에서 잠이 오겠음?
0.00000000000000000000001 초만에 정신이 말똥말똥해지고
몸이 반응을 하기 시작함![]()
전편에서 말하지않았음? 부끄럼을 많이타서 얼굴이 잘빨개짐 ㅠㅠ
심장은 터질것같고 얼굴은 후끈후끈거리고 다큐멘터리에 집중이 될리가 없었음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있는데
훈훈이 한테서 갓 섬유유연제를 듬뿍 넣어 빨래한 훈내도 났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하악하악
훈훈이의 단단한 팔근육도 느껴졌음 후악후악ㅠㅠㅠㅠ
(훈훈이는 몸이좋음)
벗뜨
설렘도 잠시...
언냐들 원래 이렇게 있으면 불편함? ㅋㅋ
불편함에 온몸이 배배 꼬였음 목하고 허리 부러질뻔함ㅋ
하ㅏ....그래도 내가 빼면 분위기 이상해질것같아서 영화 끝날때까지 그러고 있었음
영화 다끝나고 마침 기숙사 방문 시간도 지나가지고 훈훈이와는 수줍게 바이바이하게됨![]()
여기서 끝낼려고했는데 그러면 오래기다린 언니들 섭섭할것같아서 좀만 더 써보도록 하겠음
궁디팡팡해주세여![]()
그 어깨 손 사건(?) 이후로도 이렇다할 진도는 없었음
그러나 심장어택이 또 한번 일어난 사건이 있었으니
때는 10월 31일 여기선 할로윈 데이었음!
생물학 교수님도 신나셔서 수업을 빨리 마쳐주심
그러나 빨리 마치면 뭐함?
할로윈파티!!!!!!!!!!!!!!!!!!!!!!!!!!!!!!!!!!!!!!!!!!!!!!!따위에 나는 초대받지 못했는걸ㅋ![]()
하....... 텅텅 빈 도서관에서 에세이를 쓰기로 했음
훈훈이 너란남자도 할일이 없었는지 나에게 카톡을 보내왔음
훈훈이: hey , how are you gonna celebrate this halloween? 음란아 할로윈 어떻게 보낼꺼니?
음란이: with essay......... 에세이와 함께 ^^
훈훈이: what???????????? no way! 뭐라거?????????? 안돼!
음란이: what am i supposed to do? trick or treat? 그럼 우째 사탕이라도 달라고 할까?
훈훈이: ummmmm.... i was wondering if you want to watch a scary movie at my home
음........우리집에서 무서운 영화 보지않을래?
집이라고? 집에가자고?ㅋ 닉네임과 달리 사실 나는 소심한 여자임
물론 훈훈이는 가족들과 함께 살지만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지 않음? ㅠㅠ
게다가 밤이었는데 민폐가 되지않을까 걱정을 함
그래도 내가 이때까지 보아왔던 훈훈이는 나에게 해코지를 할놈은 아니었기에
망설이며 예스를했음 (엄마미안
)
음란이: so .. I'll meet you after 30 min? 음...그럼 30분 뒤에 만날까?
훈훈이: well. I'm in the library in the case you're say yes
하핳ㅎ 나사실 도서관이야 니가 예스 할까봐 기다리고있었음...
내가 안간다고 했으면 섭섭해서 어쩔뻔 했음? ㅋ ![]()
그렇게 차타고 집에가는길에 28일 후 라는 좀비물을 빌려서 같이 보게됨
부모님은 두분다 주무셔서 거실에는 나랑 훈훈이 밖에 없었음
근데 언니들 사람맘이 그렇지않음? 저번에도 영화보면서 스킨쉽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뭔가를 기대함 ![]()
그러나
영화 중반부로 갈때까지 둘다 멀뚱멀뚱히 영화만 보고 있었음.....ㅋ
그렇군......너란남자 순수한 남자였어 진짜 영화만 볼려고 부른거였어
라고 생각하며 옆을 봤는데
눈이 뙇!!!!!!!
마주치기는 개뿔 훈훈이 세상모르고 자고있었음
재미없으면 말을하지 ㅠㅠ
왠지 나때문에 편하게 못자고있다는 생각에 미안해서 내 손으로 걔 손을 살짝 건드림
신께 맹세함
절대로 손잡으려던 의도 아니었음
난 괜찮으니 방에 들가서 자라 이런의도였음!
그 순간
훈훈이 눈을 그대로 감은채로
내손을 꽉 잡고 놓아주질 않음!!!!
이렇게 잡고 자기 엄지손가락으로 내 손등 쓰담쓰담함
;킄ㅇ;ㅓㅏ미덪;ㅓ;ㅣㅏㅓ;ㅣㅏㅈㄷ;ㅣㅏㅓ핡핡
나란여자 모솔이라고 누누히 말하지 않았음?
태어나서 잡아본 남자손은 아빠손이 다였음
예상했겠지만 심장 박동수 급격히 상승하고
얼굴이 후끈거리기 시작함 왠지 손에 땀도 나는듯 했음
그렇게 우리둘은 영화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손을 잡고있었음
하.......... 정말 헤어지기 싫었음 이순간이 멈추길 바랬음
그렇게 영화끝나고도 가만히 있다가
훈훈이가 말을 건넴
훈훈이: so... you said you've have never had a kiss before 음... 너 뽀뽀 안해봤다고 했지?
음란이: yes unfortunately............ 불행히도 그러함
훈훈이는 나를 빤히 쳐다보았음
나도 훈훈이를 빤히 쳐다보았음
눈 뚫릴 기세
핳ㅎ........왠지 내 심장소리가 들리는듯했음
그러더니
훈훈이: Can I kiss you?
언니들 저 영어 문장의 뜻은 알거라고 생각함
한국어로 옮겨놓으니 그때의 뉘앙스가 전달이 안되서 그냥 그대로 두겠음
이번편 어땠음???
언니들 궁금하라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음 .....
판의 묘미는 적절한 끊기 아니겠어여
?
비루한글 읽어줘서 다시한번 고맙고
언니들도 나만큼 설렜다면 댓글하고 추천 부탁해요 힣힣
부끄러워하지말고 댓글 남겨줘요잉 ><
반응보고 다음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음!
언냐들 굿밤! 나는 이제 굿아침 이에요 주말 잘보내요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