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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할께요)너무계산적이기만한예랑..

힘들다 |2013.03.11 01:34
조회 58,701 |추천 5

여긴충북이예요 수도권처럼 집값이 비싸지도않아요..

 

그리고 전 상대부모님에게 손벌릴생각도없구요..해주시겠다는 마음이야 고맙지만 정말받을생각없습니다.

 

단지지금 저희입장과 남친(예랑이라고해서 죄송합니다 둘이 서로 결혼이야기 오고가다보니..)

 

두사람만 놓고봤을때 갚자기 계산적인이야기를 자주하는 남친행동이 좀 서운해서 그래요..

 

예전에는제사정뻔히알면서 먼저 절 조아해서 연락왔던 남친이 동생사정듣고서 변했다는부분이

 

속상하구요..

 

남친또한 이제껏3천모았으면서 돈모으기힘들다는것 아는사람이구요..

 

암튼 참 심란하네요..어떻게하는게좋을지..

 

 

------

 

 

 

안녕하세요... 늘 판에 눈팅만하다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요.....

 

저는.. 올해로 28살 예랑도 28 동갑이예요..

 

제가 빠른생일이라 친구들은 29이지만 예랑이랑은 사회친구소개로 만나 첨부터 동갑처럼 지내서

 

동갑이라고 보시면되구요..

 

예랑이랑 교제한지는 이제8개월 다되가는데 예랑이가 장남이고 남동생이 빨리 결혼하고싶어해서

 

예랑이네 어머님께서 결혼을 서두르고싶어하셔서 결혼이야기를 하다가 다투게되는일이 잦아져서 많이 우울하고 속상한일이 많다보니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쓰니 어떤말씀이라도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예랑이는 약사구요 전 취업한지1년됬고 나름잘나가는 중소기업에서 경리직이에요..

 

우선 저희 예비시어머니 될분은 저랑 교제하는걸 몰라요.

 

아직 예랑이가 말을안했데요.. 그래서 선 자리도 가끔들어온다고 들었구요.. 예랑이는 물론 선보러 나가진 않았구요

 

 

 

이제껏 예랑이랑 결혼이야기를 하면 아주 평범하게..각자 모은돈을가지고 열심히 살기만하면 되고

 

행복한이야기만 했었는데

 

문제는 예랑이네 남동생이예요

 

 

예랑이 남동생은 예랑이랑 완전 반대에요 성격이나 모든게.. 예랑이가 공부도 좀 하고 조용한성격인반면 남동생은 어렸을때 말썽도많이 부리고 말도 잘하고 그런성격이예요..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놀다가 뒤늦게 철들어서 군대다녀와서 일해서모은돈이랑 부모님께 부탁해서 모은돈으로

 

의류사업을시작했는데 돈을 엄청 많이 번데요

 

예랑이동생이 2년교제한분이있는데 그커플도 동갑이구요 둘이 결혼하는데 결혼할여자가

1억3천을 들고온다고했다는거에요

 

그말듣고나서부터 예랑이가 변한것같아요..

 

전모아둔돈도없고 부모님이 도와줄형편도못되고 결혼한다고하면 많아봤자 2천만원정도 들고갈수있고

 

또 그렇게미리 말해두었었는데 이제와서 부모님이 적어도 1억은해와야된다고한다는거예요

 

예랑이가 집을해온다고해도 (아버님이 집을해주시기로 했어요..) 가전제품이며뭐며 사는데 뭔1억까지 들어가냐.. 하니까

 

부모님이 체면도생각하라는식이예요.. 예랑이도 지금 모아둔돈 해봤자 3천만원밖에안되요

 

씀씀이가 헤픈스타일이라.. 또 부모님이 좀 재력가셔서 어느정도는 도와주실꺼라 믿고있어서 모아둔돈도없어요

 

자기는 그러면서 저더러 어떻게해서든 1억만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자꾸그러는데

 

말싸움한지 1달째되가니까 이제슬슬 지치네요..

 

너무계산적인 예랑.. 이모습을 보다보니 정말 날 사랑하긴했던걸까라는 의문이 자꾸들어요..

 

 

요즘이문제때문에 잠도못자고..오늘도 예랑이 카톡으로 한다는말이 어떻게안되겠냐..난정말 널사랑해서..너랑결혼하고싶다.. 이말만 자꾸 반복하는데 뾰족한수도없고 갑갑해서 답장도안하고있어요..

 

ㅜㅜㅜ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토커님들 좋은 방법이나 의견좀 알려주세요..

추천수5
반대수73
베플|2013.03.11 02:05
예랑이라해서 난 또 집안끼리 다 알고 인사까지 다 마친줄 ;;; 요샌 남친이나 여친을 만나기만 하면 예랑 예신 이라 하나봐요? 그리고 님... 정말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남친이 계산적인것이 아니라 님이 뻔뻔한거임. 1억 해와라 딱 금액을 요구하는 그 남자도 솔직히 그리 남자로써 괜찮은 사람같진 않지만 그만한 집안이라면 솔직히 2천은 너무 한거아님? 집해주고 결혼준비 다 해주는데 님은 딸랑 2천 가지고 간다면 그 집에서 좋아라 하겟음? 아무것도 안받고 둘이서 알아서 월세부터라도 시작해볼 생각이라면 몰라도 남자쪽에선 준비가 어느정도 되있는데 님은 딸랑 2 천가지고 예단비는 어떻게 보낼 생각임? 그런집에 예단 아무리 못보내도 천은 보내야할건데 진짜 진짜 아무리 못보내도 천! 그럼 천만원 가지고 결혼 할거임? 예물은?한복이나 예식비는?신랑 예복은?예단 보낼때 3종으로 보내는것만해도 최소로 잡아도 몇백임.. 예단만 보내고 3종을 생략한다 쳐도 가전제품 새탁기 냉장고 티비 장농 이런 가전만 돈 천만원 그냔 듬..그것만 잇겟음?자잘한 살림살이부터 돈 천만원 아주 우습다 생각할만큼 후딱 들어가는데 말이나 된다고 생각함? 막연하게 결혼만 생각하니 그정도 생각도 못하는거임.결혼이란걸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한다 생각하에 님도 계산이란걸 하란 말임...님이 2천 가지고 할수있는줄을... 물론 모든 여자들이 그 돈가지고 못하는건 아님..두사람이 마음이 맞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그런걸 다 이해하고 감싸줄 남자라면 그 돈가지고도 가능함.. 현실이 이런데 님은 님주머니에서 나갈돈없다고 징징대면 누가 알아줌? 님은 그런 능력도 안되면서 그런걸 요구하는 남자는 계산적이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좀 님이 좀 웃김. 그럼 님은 개뿔 없어도 무조건 이해하고 사랑하고 안해와도 돼~이래야 사랑하는거임? 무슨 사랑을 님의 기준에 다 맞춰줘야만 사랑한다고 그런 생각을 할수있음? 그런데 집에다 얘기도 못할 정도면 그 남자도 님과 확실히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잇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왠지 난 둘이 해피엔딩이 될것같진 않음..미안하지만 ;; 그리고 1억이란 금액을 정해주는 그런집에 설사 그 돈이 된다 하더라도 가고싶음? 결혼은 서로 정말 사랑하고 두사람의 믿음과 애정이 바탕으로 시작되는게 맞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집안끼리 비슷해야한다는말이 괜히 있는말이 아님... 님 남친 님보다 훨씬 조건좋고 어느정도 그 남자집안과 비슷하게는 모든걸 해줄수잇는 여자가 어울리는듯... 그걸 감수하고 다독여주고 사랑으로 헤쳐나가자..하는 남자는 아니란 말임... 그런 남자였다면 저정도로 얘기도 하지않겠지... 결론은 님은 모아둔 돈이 없고 남자쪽은 그걸 감수할만큼 맘이나 아량이 넓은것같지않고 그럼 결론은 그 돈을 빌려서라도 해가던지 아님 비슷한 수준의 사람끼리 만나는게 답알듯.. 이게 현실적인 얘기란것임... 그돈을 빌려줄곳도 없지만 솔직히 빌릴수잇다해도 그 돈 결혼해서 어떻게 값을거임? 결국 빚지고 왔다고 또 다른 파탄이 눈에 보임.... 난 님도 계산적으로 보임...그냥 돈 좀 더 모아서 한다고 하셔요..고민해봤자 답이없는듯..;; 결국 상처받고 만신창이 될건 님이 될것같음..많이 다치지마시길...
베플하하|2013.03.11 01:42
일반 중소기업 경리와 약사라... 님이 1억을 해온다고 해도 아마 시부모님은 마음에 안들어하실거예요. 거기다 동생분이랑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시게 될텐데 평생 비교당하실거구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1억을 요구하시는게 과하긴 했지만 남친분 집안은 재력가라고 하셨는데 결혼할 때 집 구해주실 거 아니예요. 근데 솔직히 거기에 2천은 너무하죠... 이것저것 따져봐도 남친분이 계산적인 건 아니예요.
베플뿡뿡|2013.03.11 01:42
계산적이란 말은 잘못된 것 같아요. 계산적이 아니라 현실적인거죠.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요즘 집값 비싸니 적어도 1억 정도는 될꺼 아니예요. 집안이 재력가라면 그 이상 해올 수 있구요. 그런데 그거에 비하면 2000은 너무 적죠. 남자쪽은 충분히 요구할 수 있어요. 그게 현실이구요. 일단은 남자분 마음 이해하시고, 조금 미룰수 없겠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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