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아이는 아직없고 직장다니는 30대 여성입니다.
시아버지 성격이 너무 안좋습니다.
모든 세상은 자기중심으로 돌아가야된다고 하는 막무가내 안하무인 시대와 동떨어진 사고방식의
봉건주의자 입니다.
맘에 들지 않으면 초등학생 손자들이 빤히 보고있건 말건 쌍욕을 하며,
유리잔을 내던지고 눈을 후라리며, 말도 안되는 이론으로 고함을 치기가 일수입니다.
웬만큼의 경제력(?)이 있으신 분이기에 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드실수록 그 까탈과 변덕과 고약한 성질이 더해만 가는 상황입니다.
저의 남편은 장남인데,
남편 직장문제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시댁과의 거리는 지금사는 곳보다 40분정도 더 떨어진 곳입니다.
한 두달전에 직장때문에 이사를 가야될것 같다고 시부모님께 언질을 드렸고. 그때 분명히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집이 팔렸고 이사갈 곳에 집계약을 해논 상태라고 말씀드렸더니,
쌍욕을 하시는군요
사는 동네에서 벗어나서 딴동네로 간 사람중에 잘 된 꼬라지 본적이 없다며,
빌어먹고 살든 말든 너거 XX(욕지거리)대로 해라 고 합니다.
이제 10원짜리 하나 바라지 말랍니다.
빌려간 돈도 당장 내놓으랍니다.
이제 집에도 올 필요 없으니 오지 말랍니다.
그러고선,
미리 의논 안했다고 난리난리 칩니다.
몇월 몇일날 집을 내놓고, 언제 이사갈 집을 보러가며, 얼마에 팔고..이런것 저런것
의논 안했다고 난리치는게죠
이사가야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당장 내일모레 이사짐 옮기는것도 아니고, 집 계약끝냈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그리 화를 내시는 걸까요?
보통의 부모라면, '이사가서 잘 될 것이다. 정리 잘하고 가더라도 집에 자주 오니라...' 등등
이렇게 덕담비슷한것을 해 주시지 않나요?
그리고 또하나! 정말 저로 하여금 경악케 하는 발언을 하시더군요
" 이럴줄 알았으면 그 직장 다니는것도 내가 허락안했다..."
대체..우리 남편이 내일모레면 나이가 40대로 접어드는데, 무슨 생각으로 직장 허락 까지 운운하며
그런 발언을 하는걸까요?
우리 시아버지 라는 분, 성격 정말 이상한거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님들, 시간나시면 우리 시아버지..성격분석좀 해주세요
정말 안습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