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언니오빠들? 사실 여기에 나보다 언니오빠들 몇명이나 있을까 싶긴하지만...
그냥 친한척하고싶으니 언니오빠들이라고 할께. 내가 언제 언니소릴 이렇게 많이해보겠어.
그러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줘용.
그럼 닥치고 이야기 시작할께...![]()
나는 사실 여중여고나오고 공학이라 신나게 간 대학교도...
디자인과 갔더니 여자 삼십개에 남자 여섯개였어.
그마져도 1학년 2학기 올라갈때쯤 다들 군대로 떠났지...
전문대인 관계로 아이들의 복학을 보지 못하고 나는 졸업을 했어
눈물이난다 정말.
그래서 그렇게 연애 제대로 못해보고 어찌저찌 살아왔어.
아 근데 나 그렇게 구리지 않아.. 키가 좀 작지만 그냥 작은 보통여자야.
어디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들었어. 그렇다고 뭐 예쁘단 소리 많이 들은적도 없지만..
그냥 보통이란 이야기야. 님들이 지하철에서 스쳐지나가는 그냥 그런 흔한여자중 하나지
그래서 어찌저찌 졸업하고 회사다니면서 일하다보니 지금 내 나이는 20대 후반이야.
나이트, 클럽 이런데가서 가볍게 사람만날 나이도 지나버렸고...
그렇다고 선을 볼만큼 스팩이 좋은 그런여자도 아냐. 지극히 평범하거든.
소개팅을 하기에도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할 나이가 되어버렸어.
난 이나이쯤 되면 내가 돈도 좀 모아놓고 골드미스처럼 도도하게 살줄 알았는데.
그냥 잉여더라. 뭐 내가 잘못산걸수도있고... 그렇다고 세상탓할 맘도없어.
그냥 결론은 나는 진짜 도둑처럼 찾아오는 인연을 믿는 여잔데 그런 인연을 만날 수 없더라.
그래서 고민을 했지. 뭐가좋을까 .
그러다가 소셜데이팅이란걸 알게됐어.
사실 이건 뭐... 좀 그렇기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하곸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까 훈남인척했다가 만나서 나를 300조각내서 냉동차에 넣을까봐
그것도 좀 그렇고 .
그래서 그냥 재미로만 하고있는데, 혹시라도 나처럼 그냥 재미로 해보고 싶은 언니들은 심심하면해봐.
스압이 좀 예상돼. 뭐 많이 보진 않겠지만.... 이제부터 설명할께.
1. 이음
요기가 제일 커. 규모가 큰만큼 좀 믿을 만한가 싶었어.
먼저 가입을하고 이거저거 프로필 작성하면 승인을 기다려야해.
대충 아 얘가 물흐릴애는 아니구나 싶으면 승인을 해주겠지? 금방 승인나더라고.
그러고나면 매일 12시에 남자 프로필이 도착해. 보통 2명~3명 정도 오는거같아.
사진이랑 뭐 기본프로필들이 쭉쭉도착해. 그중에 맘에들면 이음 오케이를 하면 그남자한테
내가 오케이했다 뭐 이런연락이 가는거같아. 남자가 날 오케이하면 나에게도 문자가와.
근데 이음은 돈이들어. 한달 자유롭게 남자에게 오케이하려면 19,800원 / 한번은 3,300원이야.
근데 사실..그렇게까지 만나야하나 싶어서 난 결제는 안하고 매일 남자프로필 오는거 구경만해 :D
2.코코아북
요긴 홈페이지가 이뻐서좋아. 이거저거 검색하다 연관검색어 떠서 가입해봤어.
요기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것 같아. 요긴 저녁 11시에 이성 프로필이 배달이와.
3명중에 한명을 오케이 할수있는데, 그럼 오케이한 이성의 프로필만 볼수있어.
맘에들어서 연락처보려면 이것도 돈내야돼 ㅋㅋ 근데 요즘은 잘 안해서 얼만지 까먹었어.
아무튼 이것도 돈내야해서 ... 예전에 내가 미쳤는지 좀 첫인상이 맘에들어서 오케이오케이 서로하고
연락처 받은적있었는데... 만나지는 못했어. 좀 뭔가 잘 안맞더라구 ㅋㅋ 카카오톡으로 대화는 좀 했는데
뭐랄까... 친구가소개팅해준거면 좀 막 그런게 있잖아. 친구이야기로 풀수도있고?
근데 이런 소개팅은 아무래도 좀 뭔가 그렇더라고. 돈날린 느낌이라 이젠 구경만해. ㅋㅋ
3.커플레시피
여기도 검색 해보다 알게됐는데 뭐 훈남 직장인이 많다고 그러더라고.
물론 바이럴마캐팅일수도 있지만...그래도 가입해봤어. ㅋㅋㅋㅋ
요기도 저녁에 프로필이 배달이와. 7시에 3명. 이것도 한명까보고 오케이까지는 무룐데
연락처 받으려면 돈들어. 아... 사실 지금 내폰에 어플이 다 있긴한데 ... 최근에 바빠서 잘 안들어가서
얼마들었는지 또 기억이안나 ㅋㅋ 한번 접속해볼라니까 생각이안나네 아이디가...
근데 막 그렇게 맨날 맨날 훈남만 배달오진 않아. 물론 ... 상대방도 내프로필받고 뭐 이런애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새마을미팅프로젝트
이건 소셜데이팅이라곤 할 수 없고. 단체미팅이야. 남탕이겠네 했는데 성비를 맞춘다더라고.
저번에 검색하다 알아낸건데 이건 친구랑 같이 갈 수 있어. 근데 위치가 서현이라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4월로 미뤄졌더라고. 첨엔 엄청비싸서 망하겠구나 했는데 지금은 좀 싸졌어. ㅋㅋ
그래서 친구꼬셔서 갈까말까 아직도 고민중이야.
이건 소개팅은 아니고 불특정다수의 참가자들과 그냥 막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의 자리를 주선해주는거같아. 모아니면 도일꺼같아 ㅋㅋㅋ 이거는 뭐 제휴업체가 있는데 거기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엌ㅋ 근데 내가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냐만... 재미로???
그냥 밥이나 먹자로 참가해도 될 것 같긴해서 지금도 고민중.
재밌을거같기도 한데. 이런거 처음이라 사실 잘 모르겠어. 일본에선 지금 이게 유행이라는데...
4월에 일본놀러가는데 그떄 일본껄 참가해볼까...ㄱ- 무튼 신기한 미팅이라 아마도 할일없음 갈지도모르겠어. 외냐면 난 지금 봄바람나서 엄청 외로우니까 ㅠㅠㅠㅠㅠㅠ
5.소셜다이닝 집밥
이건 소셜다이닝이라고 요즘 뜨고있는건데. 약간 스터디 짝퉁같은거야.
취미나 관심이 같은사람 대여섯명 모여서 같이 저녁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는건데 ...
가령 뭐 고양이좋아하는사람 모여라 하면, 고양이좋아하는애들 대여섯명이서 만나서 저녁먹으면서
그냥 고양이이야기 하는거야 ... 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만날 수 있고 좋은것도 같아. 이것도 참가비는들어. 밥값은내야하잖아 ㅋㅋ
호스트라고 모임 만든사람이 자기가 MC를 자청해서 좀 자연스럽게 이야기 끌어가는것도 있고
그래서 이것도 모임에 가볼까 했는데 이역시 좀 뻘쭘하거나 재밌거나 그럴꺼같아서 아직...
맨날 구경마하고 모임신청은 못해봤어.
몇개없지. 내가 해본건 이정도가 전부야.
학교대닐때 연애 열심히할껄.. 다늙어서 사람만나려니 진짜 노력아닌 노력을 하게됐어...ㅎㅎㅎ
젊은동생들 이쁘고 상큼할때 연애 많이많이해 ㅎㅎ
난 어렸을때도 안상큼했나봐.
그래도 요즘은 다양한 많은 업체? 같은게 생겨서 ... 찾고자 하면 사람 만날 방법은 많은거같아.
예전에 하이데어같은거 엄청 유행한거처럼...
그래서 난 아직도 솔로고 뭘하든간에 꼭 올해는 사랑하는 남친님 만들고싶어 ㅜㅜㅜㅜ
언니오빠들도 봄엔 꼭 사랑찾길바라.
사랑하고있는분들은 오래오래 이쁜사랑하시고... 휴
판되면 나 여기에 공개구혼할께 ㅋㅋㅋㅋㅋ
물론 그럴일없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그냥 두세명 읽고 사라질 글이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남은 시간 좋은 하루보네
난 퇴근하고 집에가서 드라마나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