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저희 회사에 프로젝트 때문에 외부에서 오신분이 계십니다.
처음 만났을때 웃는모습이 너무 멋있으셔서 괜찮다 생각했었고
점점 얘기를 하면서 친해졌죠
프로젝트 마지막 날에
이분이 usb를 놓고 가신거에요
다음날 전화가 왔죠
저도 호감이 있는터라 갖다 드린다고 했죠..
그랬더니 댁이 어디시냐며 이쪽으로 받으러 오겠다면서
차를 가지고 저희 동네에 오신거에요
그리고 너무 고맙다며 먹을거랑 커피를 사주시며
정말 집앞이 코앞인데 그 골목을
몇번을 돌고 돌아서 집앞에 데려다주셨네요
차에서 내릴때도 같이 차에서 내려서 인사도 하시고
이분은 높은 직위로 오신분인데
저는 그냥 어시스트이고...
늦게 일이 끝나고 바로 가셔도 되는데
마지막 치우는것도 다 도와주시고
나중에 일 잡히게 되면 다시 연락 주시겠다며
헤어졌는데....
저분도 관심이 있어서 잘해주시는거겠죠?
아 간만에 가슴이 떨리는 사람을 만났는데..
저혼자 김칫국마시는거 아닌가...
어떻게 해야 잘 이어갈 수 있을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