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추천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댓글보니깐 앞에편 못보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찾아보니깐 텍스트에 저장되있는게 있어서 정리해서
오늘 밤에 글올릴때 잠깐 올렸다가 다시 내릴게요 ㅎ
어제 금요일이라 바빠서 새벽에야 집 도착해서
바로 뻗었..
대신 오늘 쉬니깐 (너무 좋음 ㅜㅜ 행복해여
)
지금 글쓰고 좀 있다 오빠 만나고 와서 또 쓸게요! 폭풍으로 !
http://pann.nate.com/talk/318052134 30편 주소입니다 ㅎ
음슴체 섞어서 쓸게요~
----------------------------------------------------------------------------------------------
누가 "손예진"
이래서 보니깐 오빠가
누가봐도 눈이 아무리 나쁜 제가 딱보기에도
'나 지금 화났어요' 하는 얼굴로
쳐다보고 있는거예요 ![]()
전 죄지은 것도 없는데
놀라서 나쁜짓하다 들킨 애처럼
"어!?"
이럼 ㅋㅋㅋㅋㅋ
제가 어!? 이러니깐 오빠가
제 옆에 남자분을 쳐다보는거예요(라고 쓰고 째려봤다고 읽는다)
그래서 아! 오빠가 오해하겠구나
싶어서 설명해줄려고 하는데
제 옆에 있던 남자분이 갑자기
저한테 웃으면서
"즐거웠어요"
하고 감 ㅋㅋㅋㅋㅋㅋ그냥 감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들었을때 무궁무진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가버림
도대체 뭐가 즐거웠던거지?
내가 오리처럼 발버둥친겈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어떨결에 "네.."
하고 인사함 ㅋㅋ
그 남자분이 그렇게 인사하고 가니깐
오빠 얼굴이 더 살벌하게 변함ㅜㅜ![]()
평소에는 인상도 잘 안찡그리던 오빠가
그렇게 미간에 주름 퐉!!!! 잡고 쳐다보는데
제가 어떡하겠음?
당연히 쫄아서 잘못한 것도 없는데
모래에 정수리가 닿을 기세로 고개를 푹 숙이고
애꿎은 발가락만 꼼지락 꼼지락 거렸음ㅜㅜ
제가 계속 아무말도 안하고 그러고 있으니깐
갑자기 오빠가 저한테 가까이 오는거예요
그래서 솔직히 쫄았음 때..때릴가봐 ㅋㅋㅋㅋㅋㅋ핳
표정만 보면 정말 한대 칠 기세였음 ㅜㅜ
그렇게 바로 코 앞까지 와서 저를 빤히 쳐다는데
제 동공는 초점을 잃고 사정없이 흔들림 ㅋㅋㅋ
오빠 못쳐다봄ㅋㅋ
그러더니 오빠가 손올려서 제가 입고 있던 오빠옷에
자크가 내려가있었나봐요 그거 올려주더니
제가 들고있던 튜브를 가져가서는
막 걸어가는 거예요
사실 걷는다기 보단 거의 경보수준 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그렇게 빨리 걷는지 허헝 ㅜㅜ
그래서 저도 얼릉 짧은 다리로 거의 뛰다시피
오빠뒤를 쫄래쫄래 따라감 ㅋㅋㅋ
손잡고 싶었는데 여기서 손잡으면
오빠가 정말 한대 콩 ! 쥐어박거나 화낼가봐
아무말도 못하고
이때는 되게 소심했음 ㅋㅋ 그래서 그냥
'어디가지?'
생각하면서 조용히 스토커처럼 뒤따라가는데
보니깐 도착한 곳은 저희가 맡아뒀던 자리였음 핳
오빠가 튜브는 거의 던지다시피 놔두고
돗자리에 앉아서
멍..때리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옆에 조심스럽게 앉았는데
침.묵............................
앜!앜!앜 어색해! 앜!앜!앜!ㅈㅅ..
그 침묵에 시간동안
뜻모를 '즐거웠어요' 한마디만 남기고 가버린
이름모를 아까 나를 구해주신?당겨주신? 그 남자분이
너무 원망스러웠음
분..분노가 올라온다
바..밤 바닷길 조심해라..뒷통수를 아주 뽷!!! !!!!!!!!!!!!!!!캭!!!!!!!![]()
저는 계속 발로 모래 툭툭 치면서
오빠 쳐다보면서 오빠가 말할때까지 기다렸는데
뭘 생각하는건지 계속 정면에 바다만 바라보면서
아무말도 안함
내가 옆에 앉은걸 모르나? 싶을 정도로 ㅋㅋ
그래서 결국 제가 먼저
"그 남자분.."
이랬는데 저 쳐다보지도 않고
"얘기하지마"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뭘!?!?!?!?!??!
그.남.자.분 딱 네글자 밖에 안말했는데ㅜㅜ
입봉인 당함 ㅜㅜ![]()
오빠는 뭔가에 화가나면 무작정
바로 화내지않고 생각을함
그러다가 정말 화낼상황에선 화내고
참을만한 상황에선 그냥 넘어가는데 이게 더 무서움...
그..오빠가 생각할때 그 시간이 너무 긴장되고 숨막힘 ㅜㅜ
마치 사고쳐서 교무실에서 선생님 기다리는 학생이 된 기분이랄까요 ㅋㅋ 핳
근데 이때는 나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런식으로 내 얘기도 안들을려고 하니깐
저도 막 조금 심술이났음
솔직히 사람들사이에 끼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도와줘서 몇마디 한게 죄도 아니고
내가 무슨 사심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허헝 ㅜㅜ![]()
그래서 제가
"저 사람들사이에 끼어서 못나오고 있었는데
도와줘서 그냥 인사만 한거예요"
이러니깐
저 살짝 쳐다보고 다시 앞에보면서
"어"
이러길래
"근데 왜 그래요?"
"뭐가?"
"지금 제 얘기 듣고는 있어요? 화났어요?"
이러면서 좀 씅내니깐 오빠가 저 보더니
"너 같으면 갑자기 내가 없어졌다가 찾아서
데리러 왔는데 다른 여자랑 희희덕 거리면서
얘기 하고 있으면 좋아?"
이러는데 생각해보니깐 앞에 상황하고
상관없이 그냥 다른 여자랑 그러고 있었으면
싫었을 거임 .. 흡.. ㅜㅜ
그래서 바로 꼬리 내리고
"죄송해요..근데 진짜 오해예요"
이러니깐 좀 목소리 높이면서
"그리고 누구 좋으라고 옷은 다 풀어헤치고다녀?"
"네?"
"기껏 보고싶어도 다른 사람들 못보게 옷까지 입혀놨더니
내 앞도 아니고 다른 남자 앞에서 왜 옷을 풀어헤치고 있냐고"
이러면서 막 화내듯이 말하는거예요
이때 깨달음
아..오빠는 내가 다른 남자랑 얘기한 것 보다
입고 있던 옷에 자크가 내려가 있던게
더 신경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하면서
옷 입혀놔도 소용이 없다고
내일은 비키니 입지 말라고
애처럼 손으로 머리 막 헝크리면서
툴툴대는데
기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콩깍지 ![]()
그래서 크게 웃을 순 없으니깐
좀 "풉.." 이러고 살짝 웃었는데
웃음을 참을려다 보니깐 한쪽 입꼬리만 유독 올라갔는지
오빠가 또 인상쓰면서
"비웃어?"
이러길래 온몸으로 손짓 발짓으로 아니라고
저항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다니..감히..제가 어뜨케..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크는 내려간지도 몰랐어요"
이러니깐 계속 입은 삐죽 나와서 ㅋㅋ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조심성이 없어"
이러길래 솔직히 오빠옷이 크고
물에 젖으니깐 달라붙어서
불편하다고 하니깐
"그럼 벗어"
이러는데 1초동안 살짝 다른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네 그래요 저만 음란마귀 씌였나봄 ㅋㅋㅋ
그럼 벗어.. 그럼 벗어.... 15금 생각 ㅋㅋㅋ ![]()
"네?"
"불편하면 벗으라고"
"언제는 벗지말라면서요"
"불편하다며"
"진짜 벗어도 되요?"
"대신 벗고 구명조끼 입고 놀아"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명조끼가 더 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그냥 이거 입을게요"
이러니깐 갑자기 혼잣말하듯이
"근데 아까 그남자는 혼자 뭐가 즐거웠다는거야? 삐쩍 말라가지고 "
이러면서 그 남자분이 좀 마르셨었는데
괜히 저렇게 툴툴대는게
너무 귀여워서
막 웃으니깐
오빠가 홱 째려보는데 안 무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쭈쭈 헿ㅎ
화난게 아니라 삐졌다는걸 안 뒤로는 그냥 기여움 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크크킄ㅋ크크크크킄크크크
거리면서 웃으니깐 오빠도 처음에는 인상쓰다가
제가 배까지 잡고 막 발도 동동거리면서 웃으니깐
오빠도
"이상황에 웃엌ㅋㅋㅋ??"
이러면서 같이 웃음 ㅋㅋㅋㅋㅋ![]()
제가 평소에 막 크게 잘 안 웃는데
이때 막 엄청 크게 웃으니깐 오빠도 웃겼나봄 ㅋㅋ
나도 오빠만큼 웃음소리가 평범하진 않음 좀 특이함 ㅋㅋ
"오빠도 웃었잖아욬ㅋㅋ"
"나 지금 화났다니깐?"
"알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왜 웃어 ㅋㅋㅋㅋ"
이러길래 장난식으로 오빠 볼 꼬집으면서
"기여워서요"
이러니깐 오빠가
다 큰 남자한테 못 하는 소리가 없다면서
제 얼굴 잡아서 입에 살짝 쪽 해주더니
"또 그렇게 다른 남자앞에서 훌렁훌렁 벗고다녀?"
아닠ㅋㅋ내가 언제 벗고다녔음?
자크 두번 내려갔다간
스키니에 후드티 입고 수영하라 할 것 같아서
"안 그럴게요"
이러니깐 만족한듯이 학학핳핳학 하면서 웃더니
애들 기다리겠다고 가자고 해서
튜브챙겨서 일어나는데 오빠가
"튜브 챙기지마"
"왜요? 저 이거 있어야되요"
"또 둥둥 떠밀려서 다른 남자한테 가게?"
"안그래요.."
"내가 잡아줄게 튜브 놓고와"
이래서 그냥 튜브 놔두고 다시 물속에 들어갔는데
튜브없으니깐 수영 못하는 저는 계속 우물쭈물 하고 있었음
그러니깐
오빠가 물속이라 가볍잖아요
물.속 이라! 전 얘기했어요 물.속!이라서 ! 강조 !
평소에는 절대 아니지만 가볍잖아요? 하핳
그래서 저를 그 한쪽손으로
등받치고 무릎뒤에 손 넣어서 안는거
그렇게 안아주길래
민망해서 괜찮다고 하니깐 들은척도 안하고
그 자세 그대로
보름이랑 초승이 있는데로 갔음 ㅋㅋ
가니깐 초승이랑 보름이가
신혼여행 왔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왜 둘이서만 분위기 잡으면서 노냐며 ㅋㅋ
보름이가 초승이보고
"야 나도 저렇게 안아줘"
이러면서 팔 뻗으니깐 초승이가
"보름아 남자는 허리가 젤 중요한거야
양심도 없니 내 허리는 소중하니깐 안돼"
이러면서 놀리고 ㅋㅋㅋㅋㅋㅋㅋ
보름이 승질나서 초승이 얼굴잡고 그대로 바닷물 먹이고 ㅋㅋ
오빠는 저보고 튜브대신 상어튜브 타라고
올려준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상어튜브 잡고 있었는데
오빠가 다리쪽 들어서 올려주는 척 하다가
그대로 반대편으로 저를 넘겨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겨버렸다기보단 거의 패대기 친거였음
나는 내가 다이빙 선수된줄
얼굴 정면으로 입수해서 얼굴에 구멍이란 구멍으로는
물이 다 들어가서 눈물 콧물 다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추했을 거임 ㅜㅜ
계속 정신 못 차리고 켁켁 되니깐 오빠가
막 웃으면서 와서 잡아주고
겁나 병주고 약줌 ![]()
옆에서 보름이랑 초승이는 웃겨서 숨넘어갈라고 하고
제가
"지금 일부러 그랬죠!?!?!?"
이러니깐 어깨까지 으쓱 거리면서
"내가 왜?"
이러면서 엄청 얄밉게 함 ㅜㅜㅜㅜㅜㅜ
분명 아까 그 사건때문에 그러는게 눈에 뻔히 보였는데 ㅜㅜ
"아 유치해! 물 다먹었잖아요"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니깐?"
"와 그렇게 패대기 쳐놓고 일부러 안그랬데"
"학학핳학학 삐졌어?"
"아니예요 됬어요"
"삐졌구나 삐졌네"
이러면서 계속 놀리고 ㅜㅜ 허헝
제가 계속 오빠 무시하고 혼자 상어튜브 꼬리잡고
헤엄치면서 노니깐 오빠가 미안하다고 장난이였다면서도
입은 여전히 헤실헤실 웃으면서 안아주길래
그냥 아까일도 있고 알겠다고 하고
초승이랑 보름이랑 껴서 씐나게 넷이
몸이 다 불어터질 때까지 물속에서 놀았음 ㅋㅋㅋ
그러고 한참놀다가 넷다 놀만큼 놀고 지쳐서
짐 챙겨서 숙소로 들어갔음
노는 것도 절대 쉬운일이 아닌듯..저질체력..하..
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생각해보깐
우리 넷다 부산 도착해서 아무것도 안먹은게 생각난 거예요
노는데 정신 팔려서 ㅋㅋㅋ
갑자기 급 배가 고파져서
장보러 가자고 막 앉아서 얘기하는데
막상 아무도 안 일어남 ㅋㅋㅋㅋ
다들 배고프고 노느라 지쳐서 장보러 가는걸 거부했음
거부한다 ![]()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가위바위보 했는데
초승이랑 보름이랑 주먹내고
오빠랑 저랑 가위내서 졌음 ㅋㅋ
짠것도 아닌데 어쩜 그러는지 ㅋㅋ
그래서 초승이랑 보름이는 빨래하고 있는다고 하고
오빠랑 저랑 근처에 있는 마트로 장보러 갔는데
마트에도 사람이 너무 많...
잠시만 한눈팔면 오빠 잃어버릴 것 같아서
오빠 손가락 꽉 잡고 졸졸졸 카트 가지러 따라가는데
둘다 동전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그래서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 어떤 착한 아주머니께서
그냥 이거 쓰라고 카드 주시고 가셨음 ㅜㅜ
그래서 오빠랑 저랑 감사하다고 꾸벅 인사하고(__)(--)
제가 평소에 카트 끄는걸 좋아하는데
그냥 재밌어서 헿
그래서 이때도 오빠가 카트끌려고 하길래 제가
"카트 제가 끌래요"
"사람 많아서 힘들어 내가 끌게"
"제가 끌래요 저 카트 완전 잘끌어요"
"살 거 많아서 무거울텐데 괜찮아?"
이러길래 힘차게 자신있게 고개를 끄덕이니깐
학학학핳학 하고 웃으면서 저보고 애라면서
카트를 인수인계 해줬음 ㅋㅋ
제가 카트 끌고 오빠는 앞에서 잡아주면서 장 보는데
오빠 되게 꼼꼼함
야채도 하나하나 보면서 담고 ㅋㅋ
과일도 신중하게 골라서 사고
필요한거는 딱딱 사고 ㅋㅋ
둘이 고기 사러갔을때도 오빠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사니깐
아주머니가 오빠보고 야무지다몈ㅋㅋㅋㅋㅋㅋ
싹싹하다고 서비스로 고기 더 많이 주셨음 헿 복덩이구먼 ㅋㅋ ![]()
이것 저것 사다보니깐 짐이 너무 많아져서
점점 카트 끌기가 버거워졌는데
제가 떼써서 끈다고 햇으니깐 오빠한테 다시 줄 수도 없고
안 힘든척 낑낑 대면서 카트 끌고있는데
오빠가 쳐다보더니 웃으면서
"학학학핳학 내가 살거 많다고 햇잖아"
이러면서 오빠가 끌려고 하길래
미련없이 다시 넘겨줌 ㅋㅋㅋㅋ 잘가라 카트야 ![]()
오빠가 카드 끌고 저는 오빠한테 팔짱끼고
같이 장보니깐
되게 부부 같고 좋아서 오빠보고
"이렇게 같이 장보니깐 결혼 한 것 같아요"
이러니깐
오빠가 저 보고 웃으면서
"부인 또 뭘 살까요?"
이럼 ㅋㅋㅋㅋ
그래서 괜히 오글거려서
"부인이 뭐예요 ㅋㅋ"
이러니깐
"그럼 여보??"
이러길래 오글거리지만 싫지는 않아서 "네" 이러면서
막 더 오빠쪽으로 붙으니깐
오빠가 웃으면서 빨리 결혼해야 겠다며 ㅋㅋㅋ
그렇게 오빠랑 막 꽁냥꽁냥하면서 장보고
그 많은 짐들을 들고 힘들게 숙소로 들어갔는데
보름이년이랑 초승이넘은 누워서 팔자 좋게
티비 보면서 웃고있는거예요
그게 괜히 얄미워서 보름이랑 초승이 지나서
부엌으로 갈때 다리 밞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프다고 비명지르는데 쾌감이 캬~ㅋㅋㅋ헿ㅋㅋ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는 뒷마당에 막 고기 구워먹을 수 있게
해놔서 넷이 이것저것 준비해서
뒷마당 가서 고기빠튀를 했음 ㅋㅋㅋ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음주를 하게되잖아요?
넷중에 보름이랑 초승이랑 오빠랑 셋다
술이 엄청쌘데 저만 못 마심 ㅜㅜ
저는 술 냄새만 맡아도 좀 얼굴이 빨개지 타입임
되게 티 난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저는 열심히 고기 구우면서 오빠한테 챙겨주고 ㅋㅋ
원래 대부분 남자들이 고기 굽잖아요?
제 특기중에 하나가 고기 맛있게
굽는거라서 이때 제가 고기 다구웠음 하핳하 뿌듯
그렇게 열심히 고기 굽고 잇는데
보름이년 !! 이 이런데 와서는 한잔 마셔줘야 된다며
주길래 분위기도 있고 그냥 마셨는데
평소에 술을 잘 안마시니깐 너무 쓰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으.."
이러면서 인상쓰니깐 오빠가 웃으면서
고기쌈 싸서 주길래 받아먹고 헿
그렇게 고기빠튀가 끝나고 봤는데
솔직히..셋이서 마신것 치고는 술병이..되게 많았음
근데 중요한건 셋다 아무렇지도 않음 ㅋㅋㅋ
오히려 두잔 ? 정도 밖에 안마신 제가
볼은 벌게져가지고 계속 헤실헤실거리니깐
보름이가 저보고
"너는 카페하길 잘한거야 술도 그렇게 못 마셔서
직장생활 어떠케 하냐 ㅋㅋㅋㅋ볼따구 빨개진것 보소ㅋㅋ"
이러면서 그나마 재원오빠는 잘 마셔서 다행이라며 ㅋㅋㅋ
그리고 나서 넷이 뒷정리 다하고
숙소에서 얘기하면서 좀 쉬니깐
금방 어두컴컴 해졌는데
보름이가 부산은 밤이 피크라며 ㅋㅋ
나가자고 해서 다 같이 나왔는데
보름이가 바다까지 왔으니
커플끼리도 놀아야 되지 않냐며 둘둘 찢어지자고
기집애........사랑한다
그래서
보름이랑 초승이는 바닷가 근처에
그냥 밤에 열리는 그런거 있잖아요 먹을거랑
막 총쏘는 게임도 있고 풍선 맞추는 게임도있고
그런거 몰려있는데 가고
오빠랑 저는 그냥 모래사장 걸으면서 얘기했는데
얘기하다보니깐 갑자기
오빠는 내가 언제부터 좋았을까??
하는 건방진 궁금증이 떠올랐음 ㅋㅋㅋㅋㅋㅋ
술 먹으면 사람이 뻔뻔해지나봄 ㅋㅋㅋㅋㅋ 헿
그래서 술기운도 좀 있겠다 기분도 좋겠다
오빠랑 손잡고 걷다가 제가
"근데요"
이러니깐 "어?" 하고 쳐다보길래
"저 일본에서 처음 봤을때 부터 좋아했어요?"
이러니깐 한 5초 멍때리다가
"학학학학핳학학학"
하고 엄청 웃음
난 진지한데 뻔뻔한 궁서체입니돠ㅋㅋ
웃더니
"술 조금 먹었다고 뻔뻔해졌네 예진이?"
이러길래
"그냥 궁금해서요 아니면 한국에서 다시 만났을때?"
이러니깐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걸음 ㅋㅋㅋ 아놔 !!!!! 이싸람이!!!
그래서 꼭 대답을 듣겠다는 의지로
모래사장에 앉고 오빠손 끌어다가 오빠도 앉히고
계속 물어봤음 ㅋㅋ 궁금하잖아요
"아 말해줘요 궁금해요~"
"그게 왜 궁금해"
"궁금하죠"
"너는?"
"네?"
"너는 너부터 말해"
"제가 먼저 물어봤잖아요!"
이런식으로 계속 안 말해주길래
치사하다고 됬다고 하니깐 웃으면서
"일본에서 처음 봤을때는 그냥 같은 한국
사림이고 반갑고 첫인상이 좋아서 호감이였지"
"그리고 우리 둘이 불꽃놀이 본 날 너 유학마치고
한국오면 진지하게 만날 생각으로 그날 문자했는데"
"너가 무슨 오해를 했는지 나한테 차갑게 문자
보내고 답장해도 씹었잖아.."
이러면서 살짝 째려보길래 ![]()
"헤헤헤헿ㅎ.."
하고 어색하게 웃고 계속 말해달라고 말돌렸음ㅋㅋ
"그런데 한국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문자를 몇번 했는데 너가 또 씹었잖아.."
저렇게 말하면서 상처받았었단 표정으로 째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나쁜여자였네요 네 하..![]()
민망해서 얼굴 잡아다가 볼에 뽀뽀해줬음 헿
그러니깐 웃으면서
"그래서 그냥 체념하고 임용고시 공부만 하고
선생님 되고 나서도 가끔 생각은 했었는데
너랑 딱 000카페에서 만낫잖아"
이러면서 오빠가 그때는 제가 머리도 많이 기른 상태였고
긴가민가 했는데 보니깐 정말 저라서 자기도 정말
너무 놀랐는데 일부러 안 놀란척 했다며 ㅋㅋㅋ
그러면서
"그 짧은 시간동안 뭐라 인사해야 할지 혹시 인사했는데
못 알아보면 어떡하나 하고 엄청 고민했지"
"근데 너가 팔목에 내가 준 팔찌를 하고 있는 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좋아서 인사했지"
"그래서 아 이건 운명이다 싶어서
얼굴에 철판깔고 너한테 문자해도 되냐고 물어봤지"
이러길래 나도 똑같은 생각했다면서 웃으니깐
"그때 너한테 또 퇴짜 맞을까봐 속으로 얼마나
쫄았는지 알아?"
이래서 웃으면서
"그러니깐 언제 반했냐니깐요?"
이러니깐 막 능글맞게 웃으면서
"너가 일본에서 나보고 잘 생겼다고 했을때?"
이러길래 어이없어서
"네?"
이러니깐 막 학학학핳학학 웃으면서
이건 자기만 알고있고 싶다고 말 안해준다고 ㅜㅜㅜ
그래서 계속 쫄랐는데 안 말해준다면서
"너는?"
이러길래
얄미워서 나름 도도하게
"저는 반한적 없는데요?"
이러니깐 학학학학핳학 웃으면서 막 껴안는거예요
오빠가 술마시면 취하거나 하지는 않는데
되게 좀 더 애같음 기분 좋아져서 엄청 해맑음 ㅋㅋ
눈이 반달모양으로 접혀서 펴질 생각을 안함 ㅋㅋ
볼에 보조개도 생겨서 되게 순박해보임 ㅋㅋ
오빠가 막 껴안길래
"뭐예요~"
이러니깐 저 보더니 볼에 쪽! 해주고
"지금도?"
이러길래 웃음 나올려는거 참고 도도하게
"네"
이러니깐 이번에는 반대쪽 볼에 쪽 해주더니
"지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구나 ㅋㅋ더해ㅋ더!!!!!하핳 사심 가득 ![]()
이때부터는 좀 실실대면서
"네 ㅋㅋㅋ"
이러니깐 이마에 쪽해주고
"지금도?"
이러길래 또 "네" 이러니깐
얼굴잡고 입술에 길게 쪽 해주더니
"이래도?"
하면서 능글맞게 웃길래
저도 그냥 "아 뭐예요 느끼햌ㅋㅋ"
이러면서 막 웃었음 ㅋㅋ웃음을 참을 수가 없닼ㅋㅋ
좋구나 에헤라 디야~
그러니깐 오빠도 막 학학학핳학 웃으면서 또 안아주고
되게..네..음..좋....조..조..좋..좋읍디다..헿 ![]()
바닷가에서 나는 비린향 마저 향기로웠다는 ㅋㅋㅋㅋ 하핳
그러고 나서 오빠랑 저도 손잡고
이때 축제같은?걸 해서 그거 좀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들어왔는데
보름이랑 초승이는 한창 놀고있는지
없었음 ㅋㅋ
그래서 오빠랑 저랑 씻고 나와서
둘이 그냥 식탁에 앉아서
사온 과일 깍아 먹으면서
이때는 애정이 넘쳐서 눈 마주칠때마다
쪽 쪽 쪽 했음 ㅋㅋㅋ 헿 ![]()
그러다가 보름이랑 초승이가 왔는데
되게 상황이 보름이는 화난 것 처럼 보이고
초승이는 뒤따라 들어오면서 안절부절 못함 ㅋㅋㅋ
그러더니 보름이는 방으로 홱 들어가고
초승이는 따라 들어갈려다가 매정이 닫히는
방 문을 보고 한숨 쉬면서 식탁으로 와서 앉음 ㅋㅋ
그래서 오빠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깐
대충 상황이 둘이 놀다가 보름이가 불꽃놀이 하고싶다고
폭죽을 사러 간 사이에 어떤 여자분들이 오셔서 초승이한테
라이터 있냐고 물어봤다고 함
근데 초승이는 보름이 때문에 담배를 끊은지 꽤 됬기 때문에
없다고 하니깐
그 여자분들이 계속 말을 걸더래요
그래서 초승이는 보름이가 보면 오해할 수 도 있으니깐
그냥 대충 인사하고 보름이 찾으러 갈려고 했는데
그러기 전에 보름이가 그 장면을 본거임 ㅋㅋ
솔직히 초승이는 개관적으로 봤을때 딱 봐도 되게 훈훈하게
생겼음 키도 크고
그러다보니 보름이는 여자문제에 되게 예민했음 ㅋㅋ
여자문제 때문에 속상했던 적도 많고
초승이가 절대 바람필 애는 아니고 보름이도 알고 있었지만
언제나 안 그런척 되게 걱정이 많았는데
1살 차이 뿐이지만 가끔은 자기가 연상이란거에도
은근 스트레스를 받는 마음 여린 아이임 핳
그래서 그 장면을 보고 초승이한테는 아무것도
안 물어보고 그대로 숙소로 돌아온거임 ㅋㅋ
무튼 초승이가 하소연 식으로 억울하다고
얘기 하는걸 들은 오빠랑 저는
딱히 뭐라 해줄 말이 없잖아요 ㅋㅋㅋ
둘 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래서 그냥 들어가서 오해 풀어라 하니깐
한숨쉬더니 방문 앞으로가서 문 두들기면서
"보름아..나 들어갈게"
하면서 문고리 돌렸는데 잠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름이가 그새 잠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밀한 기집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초승이 표정은 거의 해탈한 애 처럼 보였음 ㅋㅋ
그러면서 되게 울먹울먹 하는 얼굴로 저에게
SOS를 보내길래 불쌍해서
오빠랑 잠깐 나가있으라고 하고 밖으로 내보내고
보름이한테 문열어달라고 하고 들어가서
보름이ㅢ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들어줬음
막 저보고 울먹이면서
"그 여우같은 기집애드루ㅜㅜㅜㅜㅜㅜ머리채를 다 잡아버릴꺼루ㅜㅜㅜㅜ"
이러면서 징징대길래
초승이 입장을 얘기해주면서 살살 달랬음
그러다가 오빠랑 초승이 들어와서
초승이 보고 방에 들어가보라고 하고
오빠랑 저랑 거실에 앉아있었는데
몇분 됐다고 안에서 히히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어이없어 !!!!!!!!!! 아놬ㅋ!!!!!!!!!!!!!!!!!!!왜 싸운거임!?!?!??!
그래서 오빠랑 얘기하다가 그거 듣고
어이없어서 웃고있는데
보름이년하고 초승이넘이 문열고 나와서
"나 오늘 초승이랑 잘거야"
"형 고맙죠?
이러고 뭐라 말하기도 전에 들어감
허......................
원래 보름이랑 저랑 같은 방을 쓰고잇었음
방이 두개라서 하나는 오빠랑 초승이가 쓰고
전 당연히 보름이랑 잘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둘이 저렇게 말하면서 방에 쏙 들어가니깐 오빠는 그냥 웃는데
전 순간 되게 어색했음
아...정말..도움이 안되는 아이들임..
근데 솔직히 여기서 제가 막 싫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깐 오빠가
"걱정마 내가 거실에서 잘게"
이러는데 거실에 난방도 안됐음 ㅜㅜㅜㅜㅜㅜ
고장나서 ㅜㅜㅜ 아무리 여름이라도 춥잖아요 ㅜㅜ
근데 어떠케 '네' 이러고 저혼자 방에 들어가서 자겠음 ㅜㅜ]
자다가 가위 눌릴일 있음?ㅜㅜ
그래서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니깐 오빠가
그냥 웃으면서 방으로 들어가고
저도 그냥 따라들어갔는데
이때 숙소에는 침대가 없어서
오빠가 두꺼운 이불을 깔고 있었음
그래서 저도 옆에서 어정쩡하게 까는거 같이 도와주고
오빠가 먼저 눕길래 저도 그냥 옆에 좀 마..많이 ㅋㅋ
떨어져서 누웠는데
오빠가 보더니
"나한테 무슨 냄새나?"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냄새라닠!냄새하닠!냄새라닠!
그래서
"아니요.."
이러니깐
"그럼 일루와"
이러고 옆자리를 탕탕 치길래
누워있다가 애벌래 처럼 옆으로 꿈툴꿈툴 대면서 갔음 ㅋㅋ
오라면 가겠어요 핳
가니깐 오빠가 웃으면서
아무짓도 안할테니깐 걱정하지 말라며 ㅋㅋ
표정 좀 어떠케 해보라고 너무 웃기다면서
평소에는 집에도 불쑥불쑥 들어오고
오빠방 침대에서도 잘 자면서
오늘따라 왜 그렇게 쑥쓰러워 하냐며
놀리길래
"아!"
이러고 옆구리 살짝 꼬집으니깐 또 학학학핳학 웃고
오빠가 먼저 분위기 풀어줘서 저도 편해져서
막 팔배게 해달라고 하고 ㅋㅋ
오빠랑 막 얘기를 했는데
오빠가 자기 어렸을때 얘기해주면서
자기가 육상부였는데 ㅋㅋ
초등학교때 방학때도 연습하러 학교에 나오라고 하길래
선생님보고 싫다고 했는데
맨날 빵하고 우유 준다는 소리 듣고
부모님 몰래 하루도 안빼먹고 방학때 빵받을려고 달리기 연습하러
왕복 두시간 거리를 걸어서 학교 다녔다고함 ㅋㅋ
이얘기 듣고 이때는 너무 귀여워서 막 웃었음 헿
그러면서 자기는 빵돌이였다며 ㅋㅋ 빵 되게 좋아했다고
그래서 제가 평생 질릴때까지 빵만들어 준다고 하니깐
좋다고 웃으면서 뽀뽀해주고
저도 웃으면서 뽀뽀해주니깐
저 빤히 쳐다보더니
ㅋㅅ 하면서 절 꽉 안아서 오빠 배위로 올려줬음 ㅋㅋ
그래서 자세가 되게
제가 오빠를 덮치는 것 처럼 됬음 ㅋㅋ 왜?ㅋㅋㅋ
그래서 뭐라 말할려는데 오빠가 계속 어깨 꽉 잡고
있어서 말 못하다
입술 떼고 오빠 내려보니깐
오빠가 되게 해맑게 웃으면서
"밑에서 봐도 이쁘네"
이러는데 맨탈붕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때 오빠 덮치고 싶어 죽는줄 ㅋㅋ 황소처럼 달려들고 싶었음 ㅋㅋ
머릿속은 온통 음란마귀에 씌여
이상한 생각만 가득했음 ![]()
그래서 오빠 목 껴안고 또 뽀뽀해주니깐
오빠도 제 허리잡고 또 뽀뽀해주고 ㅋㅋ
둘이 뽀뽀귀신 씌인것 처럼 뽀뽀만 몇번 했는지 모르겠음 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오빠가 다시 옆으로 눕혀주고 저보고
"이제 자자"
이러길래
"왜요?"
이러니깐
"힘들어"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가요?"
이러니깐
"그런게 있어 그냥 눈감고 자자 예진아"
이래서 오빠 팔비고 허리 꼭 껴안으니깐
막 등 토닥토닥 해주길래
너무 편해서 눈감고 있다가 어느 순간 정말 편하게
딥슬립 ㅋㅋㅋㅋㅋㅋ 기억도 안남 헿 ![]()
일어나니깐
오빠가 언제 벗었는지 상체에는 아무것도 안 걸치고
되게 새근새근 잘 자고있는거예요 ㅋㅋ 조..조으다 ![]()
아마 밤새 난방이 너무 핫해서 잠결에 벗었나봄 ㅋㅋ
저도 밤에 난방을 너무 쌔게 들어줘서 새벽에
등에 불날것 같아서 뒤척였지만
차마..여자라서..벗지는 못하고 최대한 등이 땅에 안 닿게
하고 잤음 ㅋㅋㅋ
무튼 일어나서 오빠는 안 깨우고 오빠 보고 누워서
막 얼굴 만지작거렸음 ㅋㅋ
이럴때 아니면 또 언제 만져보겠음 ㅋㅋ
오빠잔다고 조심스럽게 만지는거 없음 전 기회를
주면 그걸 잘 활용할줄 아는녀자 ㅋㅋ
막 볼도 잡아당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도 위로 올려보고 ㅋㅋ 저 혼자 막 킄크킄..대면서 웃고 ㅋㅋ
입꼬리도 양쪽으로 올려보고 장난감 만지는 것 처럼
막 만지작 되니깐 오빠도 사람이라 인상 찌푸리더니 깻음
그러더니 눈도 다 못뜨고 게슴츠레 해서는 쳐다보길래
씩
웃고
눈두덩이에 뽀뽀 해주니깐
"푸흐.."
이런 바람 빠지는 웃음소리 내더니
저 끌어당겨서 안아줬음 하핳
그래서 막 둘이 아침부터 얼굴 부비부비 하고 닭털 날리면서
밍기적 되다가
일어나서 씻고
거의 기절하다 시피 자고 잇는
보름이랑 초승이 깨워서 준비 시키고
아침부터 넷이 회를 먹으러 갔음 ㅋㅋ
그러고 이날 밤에는 마지막 날이니깐
다 같이 조그맣게 불꽃놀이하고 되게 재밌엇음 ㅋㅋ
아 그리고 다음날 부산에서 집 올라오는 길에
보름이랑 초승이가 뒷자석에서 둘이
얼굴 맞대고 기절하다시피 잠들어 있었을때
오빠가 저보고 작은소리로
다음에는 꼭 둘이 놀러오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의견에 찬성일세 ![]()
음...되게..어영부영 끝나는 것 같은건..저만 그런가요..? 하핳
마무리가 젤 어려...워..요!!!!!!!!!!!!!!!
우워ㅓ워억억어겅겅겅억억억
갑자기 곰이 되고싶네요 핳
----------------------------------------------------------------------------------------------
어제 못 온 대신 엄~청 길게 썻어요
요..용서해 주실 거죠..? ![]()
그리고 저녁에도 또 올거예요!
삭제한 앞편 텍스트 파일도 같이 올릴게요~
저는 아프다고 하니깐 오늘 오빠가 몸보신 시켜준다며
맛집 탐방을......하러...하핳
그럼 여러분들~
즐토! 헿 ![]()
28편 대댓글은 오늘 틈틈히 달아드릴게요ㅎ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다음편에서 답변해드릴게요~
다음편은 에피소드로 짧게짧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