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멍뭉이들과 야옹님들과 살아가는 한 여자입니다.
판에있는 귀여운 아가들을 보면서 우리집 애들도 소개해야지 하다가 오늘이 되어서야 올립니다.
제일 처음 소개할 아가는.... 이제는 아가라고 할순없는 6개월된 상아가 플루토 입니다. ![]()
긴 다리와 반지르르하고 잘빠지 몸매를 자랑하는 우리 플룻은 멋진 도베르만이지만 시커먼 기린같은.. 그런 아가입니다.
사슴에서 기린으로 진화하고 있는 듯...
당근을 우적우적 씹어먹고있는걸 보면 개사기 당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개는 채식주의자라도 되는걸까요. 고기와 당근과 고구마와 바나나를 주면 고기와 사료는 맨나중에 먹어요 ㅠㅠ
개가 아닌가봐요... 발에 발굽생길 기세....
그럼 카메라에 있는 가장 어릴적 사진부터 시작!
이 초롱초롱한 아이는 플루토에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신 하데스의 이름을 따 지어줬지만,
미키마우스의 띨띨이 개 플루토가 되어가는듯한 현실에 조금은 쓸쓸해요
덕분에 온뭄을 불사지르며 몸개그에 충실한 띨구기린이 되었어요.
자기 발만한 개껌을 사줬는데도 만족하는 표정이 아니에요.
무언가를 더바라고있는 눈빛이에요.
팔이라도 한짝 떼어주길 바라는건가요....
전 미술하는 여자라 팔은 소중한데.
무슨 말썽을 피웠는지는 모르지만 잘한짓한것같진 않아요.
그냥 책상위에 보이는 신상구두의 맛을 조금 봤을 뿐이에요.
자기딴엔 다숨었다고 생각했는데 틀켰어요.
왜죠,.............???
고양이 펄을 한대 쳤다가 백대를 맞았어요.
쥐방울 만한게 복싱 배웠나봐요.
무서워요.
엄마가 펄을 공주님이라 부르며 모시는 이유를 이제 알았나봐요.
마치 사슴의 자태와 같아요.
왜죠.............?
내가 입양한건 도베르만인데
사슴이 커다랗고 시커먼 똥이 되었어요.
쾌변하셨네요,
등산을 갔어요.
미친기린이 되어 제 친구를 쫒아가요.
등산을 온건지 사냥을 온건지 모르지만 친구는 미친기린에게 잡혀 몸통박치기를 당했어요.
혀로 낼름낼름 공격도 당했어요.
친구가 좋아했어요.
늦게 온다고 우리를 째려봐요.
우리도 네발로 올라가야하나봐요.
더워죽겠는데 집에좀 가자 애미야 라고 하는중이에요.
그러게 힘들게 바위위엔 왜 올라가요.
입을 벌리니 이제야 좀 개같에요.
욕하는거 아니에요.
오늘 등산갔다가 건진 사진이에요. 눈에 눈꼽이 미스이긴 하지만 나름 잘나왔어요.
얼굴만 찍으니 잘생긴 개같아요. 욕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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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쟁이 사진부터 올리고 싶은 사진이 아주 많지만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아직 다 못 옮겼기때문에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미국에서 컸기 떄문에 중간에 맞춤법 띄어쓰기 틀렸을지도 몰라요.
거슬려도 이해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중대형견들을 키우는 분들께 하고싶은말!
하루에 산책 최소 한시간씩, 훈련과 소셜활동 시켜줄 자신 없으신 분들 외모만 보고 입양하지 마세요.
요즘들에 플루토 운동시키느라 저도 같이 운동을 즐겨하게 되었는데요, 예를 들면 등산, 파워워킹, 조깅 등.
이런 아이들은 집에만 갇혀있으면 미쳐서 날뛰고 에너지를 어떻게든 분산시키려 날뜁니다.
우리 아가는 오늘 아침에 3시간 하이킹 하고도 오후에 또 뛰고 난리를 칩니다 ㅠㅠ
그럼 아무리 피곤해도 저녁에 데리고 나가 공원에서 뛰다가 와요.
그러다보니 저는 점점 살이 빠집니다...
다이어트 100퍼 운동으로만 하실분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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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