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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1

럽이 |2006.11.14 20:57
조회 17 |추천 0
비 1

이성복


가라고 가라고 소리쳐 보냈더니
꺼이꺼이 울며 가더니
한밤중 당신은 창가에 와서 웁니다.

창가 후박나무 잎새를 치고
포석을 치고
담벼락을 치고 울더니

창을 열면 창턱을 뛰어 넘어
온몸을 적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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