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온라인쇼핑 정여사~~ 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ㅜㅜ

페르소나 |2013.04.09 15:52
조회 5,082 |추천 14

안녕하세요 30판에 가끔 글을 남기는 30대 늙은(?) 오픈마켓 쇼핑몰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픈마켓 쇼핑몰 운영하면서 진짜 말도안되는 정여사를 경험하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보통 오픈마켓 쇼핑몰 운영하시는 분은 일레븐,지,옥 등에 동시에 제품을 올려놓고

 

판매를 하죠.....

 

여태까지 그런일이 없었는데 개콘에서 보던 정여사를 경험하고나니 스팀이~~~~~ ㅠㅠ

 

우리 제품중 하나인 충전식 보풀제거기를 구매하신 분이있습니다.(정여사라고 하겠음)

 

통화내용입니다.(늙탱이를 저라고 하겠습니다.)

 

늙탱이 : 감사합니다 XX샵 늙탱이입니다.

 

정여사 : 네 제가 거기서 보풀제거기를 샀는데 충전이 안되요. 교환해주세요.

 

늙탱이 : 네 고객님 성함좀 말씀해주시겠어요.

 

정여사 : 정여사요.

 

늙탱이 : 네 이름 확인되었구요. 제가 택배기사분을 보내드....(말을 끊어버렸음)

 

정여사 : 새거로 바꿔주세요 새거 보내시면 그 택배기사통해서 이거 줄께요.

 

늙탱이 : 저 고객님 교환이나 A/S도 절차가 있어서 저희가 제품을 받아봐야 가능하십니다.

           죄송합니다.(오픈마켓을 하면서 친절과 무료배송을 무기로 장사를 하고 있음ㅋㅋ)

 

정여사 : 아니 싸구려 팔면서 왜그래...(반말하심...) 어딜가나 다그래 제품 팔때는 팔고 나중에는 나몰

            라라 하는게 우리나라 회사들 특징인가봐.

 

늙탱이 : 아.. 고객님 제품을 백원짜리를 팔던 천원짜리를 팔던 백만원 짜리를 팔던 그 판매처의 기준과

          규칙이 있는데 그런걸 다 무시하고 고객님 마음대로 처리해달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죄송합니다

 

정여사 : 그럼 언제해줄껀데요?

 

늙탱이 : 예 보통은 우리가 기사분을 보내드리면 기사분들이 방문을 드리는데 그럼 좀 늦어지니까 불편하

          시더라도 가까운 편의점 가셔서 착불로 사무실로 보내주시면 좀 빠르게 처리가 될수 있습니다. 주

          소 불러 드릴께요.......(보통의 경우에는 사무실로 바로 오는게 아니고 택배사 집하지로 모인후에

          사무실로 발송이 되기때문에 4~5일정도가 소요됩니다.)

 

정여사 : 알았어요

 

우선 이렇게 통화하고 끊었습니다. 2틀뒤 다시 전화가 걸려옴

 

정여사 : 제품 받았어요?

 

늙탱이 : 네 아직 안받았는데요. 혹시 그때 보내신 송장번호좀 알수 있을까요?

 

정여사 : 아 진짜 귀찮네 1234567890 이네요

 

늙탱이 : 제가 확인해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늙탱이 : 고객님 지금 택배가 00지점에 있는것 같습니다. 그쪽 기사분하고 통화해보니 우리는 분류를 하는

         기사라 정확한 날짜를 모르겠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정여사 : 아니 그럼 제품이 언제 몇시에 누구에게 전달될 예정이고 언제 도착하는지 저에게 보고를 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무슨 일을 그따위로해요. 진짜 이래서 싸구려 파는데는 안된다니까......

 

늙탱이 : $%^#%(속으로) 고객님 고객님이 보낸 택배가 우리에게 도착을 안했는데 그걸 왜 우리한테 뭐라

         고 하십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도 택배사의 고객중 하난데 그걸 우리에게 언제 도착하냐는 보고를

         하라고 하고 싸구려 싸구려 하시는데 아무리 싼 제품이라도 절차가 있는데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떡합니까?

 

정여사 : 아니 지금 소리지르는거에요?(소리는 개뿔 지가 더 소리질렀으면서)

 

늙탱이 : 고객님 같은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을 무슨 밑사람 부리는듯한 말로 그렇게 하시면서 뭘 바

          라고 그러시는겁니까?

 

정여사 : 그러니까 내가 제품 먼저 보내주면 그 기사 통해서 보내준다 했잖아요 왜 그렇게 하면 되는데 안

         해요? 그러니까 일이 이지경이 되지...................

 

늙탱이 : 말씀드렸잖아요 엄연한 절차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고객님 마음대로 하려고 하시니까 그런거

         죠 물건 보냈다가 물건이 도착 안했다고(개중에 그런사람도 있습니다. 받았는데 안받았다고 다시

         보내 달라고 하는..) 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서로 안좋아지지 않습니까?

 

정여사 : 내가 보내준대잖아 내가보내준다

    는데 왜 못믿어? 내가 그런 도둑놈

    인줄알아?

 

늙탱이 : 아니... 아 택배 오면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글을 더 이어가야 하는데 일이 있어서 나중에 더 올리겠습니다. 택배 오고 나서 진짜 더 난장판이 되었습니다............ㅋㅋㅋ

 

 

 

추천수14
반대수2

개념상실한사람들베스트

  1. 저 속좁은놈인가요?댓글1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