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봣어요~제 일처럼 화내주신 분들 감사해요~^^
우선 주말엔 시댁에 안갔습니다
신랑이 일욜도 일하거든요 일마치고 바로 시댁에 혼자가라고 얘기했어요
가서 화장실 들락거릴꺼 뻔한데 그런모습 어른들께서 보시기 안좋을수도 있다하구요
신랑은 알았다고 자기가 그생각을 미처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님께 바로 전화드렸죠 입덧 가라앉을때까지 못가겠다고..
어머님은 평소에도 오라소리를 잘안하시기때문에 잘넘어갔어요
전 진짜 시집살이 안하거든요~어머님이 너무 좋으셔서..
일한다는 핑계로 전화 자주 못드려도 전화때메 스트레스 안주시고 시댁가도 설거지는 꼭 신랑이랑 같이
하라고 하고 집에서도 서로 맞벌이니 청소며 설거지며 니가 많이 도와줘라 이렇게 말씀하시구요
제 이기적인 생각도 있었어요 그땐 넘 짜증나서 제말만 적었는데 지금 어머니께서 양팔을 다치셔서
집안일을 못하고 계세요 일도 그만두신 상태시구요 그러니 아버님께서 다하시는 상황인데요
아마 제가 가게되면 제가 다 해야한다는 그런 못된생각도 사실 있었어요
입덧핑계로 안가긴했지만 어머니 팔을 생각하면 못된 며느리죠~
신랑이랑은 잘지내고있어요 저말 하기전까진 싸움한번 안했었거든요
암튼 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즐거운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