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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핸드폰 만지면서 운전해요.

개짜증 |2013.04.12 21:24
조회 356 |추천 2

 

 

제가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써요.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지금 혼전임신으로 임신 8주가 넘었어요.

 

임신 전에 운전하면서 핸드폰 만져도 그냥

"만지지마라, 사고난다" 계속 말했는데도 말을 안들어요.

 

운전하면서 핸드폰 안 만지면, 너무 졸리대요.

한손으로는 핸드폰 잡고 운전하는거죠,

 

제가 한번은 인터넷카페에서 핸드폰 만지면서 운전할때랑 핸드폰 안만지면서 운전할때랑

운전했을때 눈이 가는 방향을 비교 한 캡쳐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보여줬어요.

핸드폰 만지면서 운전할때는 시선이 이곳 저곳으로 향하고 있고

안만지고 있으면 한곳만 주시해서 집중하게 되는걸요.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도 보여줬는데 꼼짝도 안해요ㅡㅡ

 

 

직업이 운전영업직이라서 그런건지 멀리 자주나가는데

고속도로에서도 그렇게 하다가 사고날까봐 걱정되요,

제일 걱정되는건 지금 뱃속에 아기가 있는데도 저러니까 정말 답답해요.

임신했으면 놀라지도 않아야되는데 불안해서 떨려죽겠어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도 아니에요ㅡㅡ

그만큼 했으면 임신했어도 안할줄 알았거든요

 

 

제가 면허증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핸드폰 안 만지면 그렇게 졸려요?

노래를 틀거나 라디오를 틀면 안되나?

핸드폰 없으면 다른방법 없어요?

 

그래서 제가 말도 계속 걸고

친구들 차탈때도 친구들하고 계속 대화할라고 하는데

핸드폰을 절대 안놓네여.. 진짜 사고날까봐 걱정이에요

 

가끔 20번중에 1번은 신호등 초록불인데 못볼때도 있어서

가라고 제가 말하고

어쩔때는 횡단보도로 사람이 확건넜는데

그사람이 무단횡단이지만 사람 칠뻔한적도 있어요 그 사람이 잘못됬지만요..

 

무서워죽겟어요

어떡게해야 말을 쳐 들을까여?ㅡㅡ

별의 별 욕을 해도 안쳐듣네요ㅡㅡ

이러다가 무슨 사고라도 일어날지..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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