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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세요?-35-

빵순이 |2013.04.20 23:33
조회 9,195 |추천 66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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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자연스럽게......맞이해주세요 하핳

민망해서 손이 떨려...오..ㄴ..네..요..

이..일주일은 됬나요..?

 

 

 

 

사실 몇일전에 너무 좋은 일이 있어서 그 날

바로 달려와서 제 글 봐주시는 분들한테 알려줄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야 쓰네요 ㅎ

 

 

좋은 소식이 뭐냐면요

 

 

 

 

 

 

 

 

 

저도 이제 품절녀가 될 듯 싶어요

정확한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ㅡㅎ헤헤헿학학핳핳흫헤헿헤헤헤헿 자..자랑맞아요 흐헿ㅎ헿ㅎ

 

저한테만 좋은 소식이겠지만

왠지 제글 좋아해주시는 분들한테 꼭 말해드리고 싶어서

 

 

 

이 얘기는 아껴뒀다 나중에 써드릴게요 ㅎ

 

 

오늘은 일찍 카페닫고  들어왔는데 잠은 안오고

왠지 연애판이 너무 그리워져서 돌아왔습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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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저는 둘다 오락을 좋아하는데,

 

 

 

막 핸드폰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은 아니고

정말 오락실에서 하는 그런 게임!

 

 

아시죠 !

 

 

막 동전넣고 앉아서 하는거 있잖아요 철권이나 보글보글 같은거 헿

 

 

아 쓰니깐 또 하고싶어지네요 ㅋㅋㅋㅋ

 

 

 

언제 한번은 오빠랑 저랑 둘다 너무 보고싶은 영화가있어서

보러갔는데

다 매진되고 좀 늦은시간때 밖에 없었음 ㅜㅜ

 

그래서 그냥 보지말까..하다가 둘다 너무 원해서

그냥 예매를 하고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면서 얘기를 했음

 

 

나 - "영화시간 전까지 뭐해요?"

 

오빠-"그러게 뭐하지?"

 

나-"뭐해요?

 

오빠-"뭐할까"

 

 

이러면서 영양가 없는 대화를 주고 받는데

문득 눈앞에 게임장이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거의 본능적으로

무작정 오빠 팔 잡아끌면서 게임장으로 올라갔는데

 

 

제가 게임장 들어서자마자 막 흥분해서

'우와~' '와~' 이러면서 감탄사를 줄줄이 내뱉으니깐

오빠가 학학핳ㄱ학학 웃더니

 

오빠-"오락하는거 좋아해?"

 

나-"당연하죠 ㅋㅋ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에요

      옛날에 우리동네 오락실에 있는 오락기 랭킹1위가 거의 다 저였어요 ㅋㅋ"

 

 

이러면서 제가 막 허세부리니깐

오빠가 웃더니 저보고 이런데 안올것 처럼 보이는데

의외라며ㅋㅋ

 

 

오빠는 모르겠지만

전 정말 어렸을때부터 오락폐인이였음 ㅋㅋ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앞에 문구점이 굉장히 많았는데

아침에 엄마가 작은오빠랑 남동생이랑 저한테 용돈주면

그 돈 가지고 등교하는길에 문구점에 들려서 꼭 오락하고 갔음 ㅋㅋ

 

 

맨날 남동생은 뒤에서 구경하고 작은오빠랑

저랑 둘이 철권했는데

 

 

음.....

 

 

아마 한번도 이겨보진 못했던 것 같음..ㅋㅋ

항상 막판에 작은오빠의 필살기에 당해서 처참히 전사하고 그랬음

좀 많이 어렸을때는 지면 자존심 상해서 울기도 하고 핳

 

무튼 !

 

저는 오락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돈바꾸는 기계앞으로 가서

과감히 만원!!!!!!!!!!!!!!!!!!!!!!!을 집어넣고

500원짜리로 바꿧음

 

 

옛날에는 100원이면 했는데

확실히..요즘은 대부분 다  500원 이더라구요 핳

 

비싸.......................통곡

 

제가 만원짜리 넣어서 바꾸니까 오빠가

 

오빠-"뭘 만원씩이나 바꿔 얼마나 많이 할려고 ㅋㅋ"

 

이러길래

 

 

나-"만원해봤자 500원씩이니깐 오빠랑

     나랑 나누면 별로 하지도 못해요~"

 

 

 

이러면서 오빠한테 500원짜리를 뭉텅이로 건넸음 ㅋㅋ

 

 

그리고 제일 처음한 게임이 총게임이였는데

 

 

이거이거 오랜만에 하니 아주 스릴넘치는게 아니겠음?ㅋㅋ

오빠랑 저랑 처음에는 조용히 시작했다가

 

 

중간부터는 둘다 초집중하면서 흥분함 ㅋㅋ

 

 

 

나-"어어어!!!!!!벌레!!!!!!!!!!!벌레!!!!!!!벌레쏴요!!!!!!!!!!!!!!!!!!!"

 

오빠-"어디어디어디!"

 

나-"뒤에!!!!뒤에온다!!!!뒤에 오잖아요!!!!!!!!!!!!!!!!"

 

오빠-"어어어!!!!!왜 안죽어?!!!!!쐇는데!?!?!?!?"

 

 

 

이러면서 ㅋㅋㅋ 말도 많아지지고 목소리도 높아지면서

오빠는 막 덥다고 겉옷까지 벗고 ㅋㅋㅋㅋ

막판에는 둘다 완전 게임하고 동화되가지고

총알이나 벌레가 날라오면 실제로 몸도 같이 피하고

현실과 구분못함 ㅋㅋ

 

이 총게임이 둘이 같이 팀으로 하는 게임이지만

끝나면 누가 더 많이 쏴죽였는지

점수가 나오는데

 

제가 훨씬 높았음 똥침

 

왕년에 동네오락실에서 쌓은 실력이

아직 녹슬지 않았나봄 핳

 

 

 

근데 제가 점수 더 높게 나오니깐 오빠가

사기라면서 ㅋㅋㅋㅋ

벌레 자기가 다 쐇는데 왜 제가더 높냐며

투덜투덜 대길래 가볍게 무씨! 하고 전 기분좋아서

 

투덜되는 오빠를 끌고 다른 오락기 앞으로감 ㅋㅋ

 

그 다음 한 게임이 애기캐릭터 골라서

버튼 빨리 누르는 게임인데

이거는 같은팀이 아니라 둘이 대결하는 게임이라서

 

종목은 달리기부터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린 그중에 뺨 때리기를 골랐음 ㅋㅋㅋㅋㅋㅋ

 

 

그 많은 종목중에 하필 뺨 때리기 안녕

 

 

제가 고른건 아니고 오빠가 골랐어요

아마 총게임에서 진걸 이 오락으로 풀려고 했나봄

오빠도 은근 승부욕 강함 ㅋㅋ

 

 

 

그리고 둘다 비장하게 게임 시작했는데

 

 

ㅋㅋㅋ

 

 

제가 뺨 훨씬 많이침 ㅋㅋㅋㅋㅋ

오빠 캐릭터 막 정신 못차림 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날려고 하면 제가 또 뺨치고 ㅋㅋㅋㅋㅋㅋ

 

소리가 참 찰졌던 것 같음 핳 방긋

 

오빠 ㅋㅋㅋ 계속 맞기만 하니깐

 

 

"내꺼 버튼 고장난거 아니야?"

"고장난 것 같은데"

"왜 안눌려!!!"

 

 

이러면서 온갖 음모론을 제기함 ㅋㅋㅋㅋ

 

 

버튼이 정말 고장났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빠가 한대 정도 밖에 못때린건 명백한 사실임 ㅋㅋ

 

 

뿌듯 만족

 

 

음..그리고 또 틀린그림 찾기?

를 했는데

 

 

제가 찾은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오빠가 찾은건 파란색으로 표시되는데

 

5개를 찾는거면 빨간색 하나에 파란색 네개

이런식으로 오빠가 되게 잘 찾는거임 ㅋㅋㅋ

 

 

근데 계속 오빠만 찾으니깐 슬슬 약이올랐음 ㅋㅋ

 

 

나도 찾고싶은데!!!!!!!!!!!

 

제가 보기엔 두 그림다 똑같았음 ㅜㅜ

 

그러다가 한번은 제가 틀린곳을 찾아서 누를려고 했는데

오빠가 먼저 누른거임 ㅋㅋㅋ

 

 

유치한건 알지만 뭔가 내껄 뺏긴 기분에

 

 

나-"어! 그거 제가 누를려고 했는데 왜 눌러요!"

 

오빠-"뭐 어때~ 같은팀인데"

 

나-"그래도 내가 먼저 찾았잖아요! 얌체!"

 

 

이러면서 제가 얌체라고 하니깐 오빠가

어이없어서 하면서 ㅋㅋㅋ

 

"뭐 얌체?찌릿 이제 아주 못하는 소리가없어"

 

이면서 장난식으로 딱밤때리고 ㅋㅋㅋ

 

 

 

틀린그림 찾기하다가

아직 2개나 더 찾아야되는데 시간은 촉박해지니깐

 

제가

 

중간에 시간 늘리는 아이템 있는데

오빠한번 저한번씩 쓸수있는데

왠지 제껀 쓰기싫어서 오빠꺼 누름 ㅋㅋㅋㅋㅋ

 

 

그러니깐 오빠가 엄청 황당하게 쳐다보면서

 

 

오빠-"왜 내껄 눌러?"

 

이러길래

 

나-"같은 팀이라면서요"

 

이러고 씩 음흉 하고 능글맞게

 

웃으니깐

 

 

오빠 표정이

 

'이걸 확 한대 때려 말어?'

 

이렇게 말하길래

흐흐흐흫ㅎㅎㅎ 하고 웃으니깐

 

그냥 오빠도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 주길래

다시 게임에 집중함 ㅋㅋ

 

 

 

근데 중요한건 결국 2개 못찾음 ㅋㅋㅋ

오빠의 아이템은 그렇게 허무하게 날아갔음 핳  

 

 

 

그리고 인형뽑기를 했는데

원래 대부분 막 남자친구한테

인형 뽑아달라고 하잖아요?

 

전 제가 뽑아줌 ㅋㅋ

 

 

제가 오빠보고 인형뽑기 하자고 했는데

오빠가 밑도 끝도 없이

 

오빠-"너가 뽑아줘"

 

이러는거 아니겠음?

 

나-"원래 이런건 남자친구가 뽑아주는거 아니예요?ㅋㅋ"

 

오빠-"나 인형뽑기 진짜 못해"

 

나-"저도 잘 못해요~"

 

오빠-"완전 잘 할것 같은데"

 

나-"어딜봐서요?"

 

오빠-"아까 테트리스 손놀림이 장난아니던데 "

 

 

이러면서 막 학학핳학학 웃길래

 

제가 "테트리스랑 이거랑은 다르죠 나 믿어요ㅋㅋㅋ?"

 

이러니깐

 

오빠가

 

오빠-"당연하지 너한테 다 걸게"

 

 

이러면서 대뜸 오천원짜리를 넣는거임ㅋㅋㅋ

 

그러면서

 

무슨 이상한 토끼인형을 가르키면서

뽑아달라는게 아니거예요 ㅋㅋ

 

토끼는 토끼인데..

되게 야비하게 생긴거에요 ㅋㅋ

못생겼음! ㅋㅋ

 

 

그래서

제가 막 못생겼다고 다른거 뽑자고 하니깐 오빠가

 

오빠-"왜 너 닮았는데"

 

나-"저게요? 완전 못되게 생겼는데요?"

 

오빠-"학학핳학 하얀것도 그렇고 닮았는데

         아주 너 그대로 복사해서 만든것 같은데?"

 

이러면서 계속 놀리길래

둘이 말 하다보니깐

 

어느새 시간초과되서 집게?가 한번 내려갔다 올라옴 ㅋㅋ

 

 

그래서 둘다 당황해서

그냥 토끼인형 뽑기로 하고

 

완전 초집중해서 하는데

 

아니 ㅋㅋ 왜 중간에 그냥 놓는거임?

잘 들어올리다가 장애물 하나도 없었는데 ㅜㅜㅜㅜㅜ

 

 

제가 계속 놓치니깐 약올라서 얼굴 시뻘게져서

흥분하니깐

오빠가 막 학학학핳학 거리면서 웃는데

너무 얄미운거임 !

 

 

그래서

 

"아 왜웃어요! 오빠가 뽑아봐요

  이거 기계 이상하다니깐요!!!!"

 

이러니깐 자기도 아까전에

기계탓 했으면서

 

저보고는

 

"학학학핳학 기계가 왜 멀쩡하구만"

 

이러고  버럭

 

 

저는 또 씅나서 토끼말고 그냥 아무데나 조준하고

버튼 눌렀는데

 

조그만한 병아리 핸드폰고리 두개 뽑힘파안

 

오빠랑 저랑 둘다

핸드폰고리 끈에 걸려서 올라오니깐 흥분해서

 

"오!오!오!오!!!!!!!오오오오!!!!!!!!"

 

이러면서 뽑히니깐 아주 난리남 ㅋㅋ

 

 

결국 못생긴 토끼인형은 뽑지 못했지만

대신 귀여운 병아리 인형을 얻어서 전 만족했음 ㅋㅋ

 

 

오빠는 계속 자기가 돈 줄테니 토끼인형 뽑이달라고

차에 걸어놓게다며

끝까지 그 못생긴 토끼인형에 집착했지만

 

전 쿨하게 영화시간 다 됬다고 오락실을 빠져나왔음 ㅋㅋ

 

 

사실 그 못생긴 토끼인형 따위 ..

뽑기 싫었음 ㅋㅋ

왠지 뽑았으면 맨날 저 닮았다고 볼때마다

놀릴것 같아서 ㅋㅋㅋㅋ

 

 

이때 뽑은 병아리 인형은

원래 커플로 핸드폰에 걸어놓을려고 했는데

오빠나 저나 핸드폰에 뭘 주렁주렁 달고다니는 걸 싫어해서

그냥 오빠차에 걸어놨는데

아직도 있음 ㅋㅋ

 

 

혹시 길가시다가

병아리인형 두개가 대롱대롱 달린 차가 있다면

오빠 차일거에요..ㅋㅋ핳

 

 

 

그리고 이날

주말이라 좌석이 커플석 밖에 안남았어서

커플석으로 예매 했었는데

 

전 처음으로 커플석을 앉아보는 거라서

별것도 아닌데 괜히 설레고 신기방기하고 헿  

 

제가 막 영화보러 올라가면서

커플석은 처음 앉아본다고 하니깐

 

웃으면서 왠지모르게 뿌듯한 표정으로

 "당연히 그래야지"

이러면서 손잡아주고ㅋㅋ 부끄

 

 

팝콘하고 사가지고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불다 꺼지고 영화시작하길래

스크린 보면서 집중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대뜸

 

오빠-"예진아 원래 커플석 앉으면

         영화 보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능글맞게 씩 음흉 웃길래

 

이게 뭔소린가.. 싶어서 쳐다보니깐

 

또 자기 볼을 톡톡 치는게 아니거에요 ㅋㅋ

 

 

아마 주변이 어두컴컴해지니

음란마귀가 쓰인듯 했음 ㅋㅋㅋ

 

그래서 영화관은 공공장소이니 가볍게 무씨!

 

해주고 계속 팝콘집어 먹으면서

영화에 집중해서 보고있는데

 

이날따라 계속 어린애처럼

옆구리를 콕콕 찌르고

괜히 제 손가져다가 장난치고

영화보는걸 방해하는거임 ㅋㅋㅋ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신경안쓰다가

중간에

우씨

하고 째려보니깐

 

 

음흉

 

웃더니 입모양으로 "왜?"

 

이러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안했다는 듯이

말하길래 귀에다대고 작은소리로

 

"좀 건드리지 좀 마요!"

 

이러니깐

 

어깨까지 으쓱하면서

 

"내가 뭘~"

 

이러는데

 

아주 유치해 죽겠음 ㅋㅋㅋ

오빠는 나이를 먹어도

정신연령은 점점 어려지는 것 같은 이 기분..핳

 

나-"이거 영화 보고싶었다면서요 !"

 

오빠-"그랬는데 재미없어"

 

나-"그럼 그냥 자요 전 재밌으니깐"

 

오빠-"안 졸린데?"

 

 

 

 

이러면서 계속 말장난하길래

그냥 손등 한번 꼬집어 주고

다시 영화보는데

 

막 제 어깨에 얼굴 기대다가

또 옆구리 콕콕 찌르길래

 

화낼까 하다가 그냥 체념하고

귓속말 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 가리고 볼에

빛에 속도로 쪽 해주니깐

 

음흉 웃더니

 

그제서야 조용히 영화보덥디다 ㅋㅋㅋㅋ

 

 

사실 영화 보는줄 알았는데 너무 조용해서 보니깐

제 어깨에 기대서 쿨쿨 자고있었음 ㅋㅋ 잠

 

 

전 엄청 재밌게 봤는데

오빤 정말 재미없었나봐요 핳

 

 

 

영화 끝나고 밥먹으러 갈려다가

오빠도 배 별로 안고프다고 하고

저도 팝콘 라지 사이즈를 혼자 다 먹었기 때문에

 

(사실 그래도 좀 배고팠음........ㅎ....)

 

 

그냥 차타고 드라이브 하다가

오빠가 집앞까지 데려다 줬는데

 

왠지 되게 아쉬웠음 ㅋㅋ

 

아마 이날 너무 재밌게 놀아서 그랬나봄 ㅋㅋ

 

 

그래서 그냥 운적석에 앉아있는 오빠 안으니깐

 

오빠가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학학핳ㄱ학 설레게 왜이래"

 

이러길래 그냥

 

"좋아서요~"

 

이러면서 더 꽉 안으니깐 오빠도

안아줬는데

 

이때 되게 행복했음

 

 

음......

 

 

뭐랄까..

 

그냥 가끔 아무말도 안하고

이렇게 서로 안고있을때

뭔가 좀 오바해서 말하자면 되게 세상을 얻은 듯한? 핳

벅차다고 해야되나

 

평생 이 상태로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요 헿

 

그래서 이날

정말 한 30분은 넘게

그냥 안고 가만히 있었던 것 같음 ㅋㅋ

 

오빠 심장 뛰는 소리도 들리고

차도 히터틀어나서 따뜻하니

너무 포근하고 좋아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ㅋㅋ

 

제가 막 오빠 껴안고 있다가

 

나-"아 진짜 집에가기싫다~"

 

이러니깐 오빠가 쳐다보길래

 

이러길래 "평생 이러고 있고 싶어요"

이러면서 평소답지 않게 오글거리는 멘트 한번 날려주니깐

오빠가 학학학핳학  웃더니

 

"그러니깐 빨리 시집와 그럼 질리도록 이러고있자"

 

이러면서 뽀뽀해 주길래

그냥 너무 좋아서

제가 적극적으로 오빠 얼굴잡고 길게 롱뽀뽀를 해줬음 헿

 

 

그리고 나서 둘다 뽀뽀귀신에 씌여서ㅋㅋ

계속 쪽쪽쪽 하다가

 

이런저런 소소한 얘기 나누다보니

정말 차에서만 몇시간은 있었던 것 같음 ㅋㅋ

 

집에 들어갔을때가 12시가 넘었으니..핳

 

 

이날은 평소에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제가 지금까지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을만큼

너무 좋았던 날이였던 것 같아요

 

특별하지도 않았고

평소와 별 다를것 없는 날이였지만

뭔가 오빠와의 사이가 다시 한번 단단해진 느낌? 핳

 

 

되게 좋았어요 행복하고 ㅎㅎ

 

 

 

 

 

 

 

 

뜬금 없는 마무리를..........

 

항상 마무리가 어렵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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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쓴글이라서 그런지

내용도 뒤죽박죽하고 달달한 이야기도 아니지만

이해해주세요..☆ 

 

 

다음에 시간내서 또 꼭 올게요

기다려주세요 ㅎㅎ

그럼 주말 잘 보내시고 행쑈! 방긋

 

 

 

 

 

 

추천수6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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