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을펴요>>>>>>>자작아님 도와주세오
망할고3
|2013.04.21 22:28
조회 693 |추천 0
저는 올해 수능치는 고3입니다.사실 이 글도 굉장히 고민해서 쓰는거구요.제가 외동딸이고 친구도 막 깊이있게 사귀는 편이 아니여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사실 엄마에게 다른남자가 있다는것 재작년에 우연하 알게되었어요.그 당시 저는 고1 학교 기숙사에 있을 때라서 집에도 일주일에 한번만 갈수있었고,저희 아빠는 다른지역에 일하고 꼬시는 기러기 아빠여서 일이 안되는 비오는 날만 오시는 수준이여서평소 집에는 엄마와 그리고 외할머니가 계셨습니다.저희 엄마도 밖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라 사회생활이라며 회식도 꽤 많아서 항상 늦게오셨습니다.고1때. 기숙사에서 집으로 온 주말저녁에 우연히 노트북이 켜진 것을 발견하고 끄려고 했는데....이게 웬일 한 사이트가 눈에 띠더군요.바로 엄마의 이메일였습니다.받은메일함과 보낸메일함에는 아주 닭살스런 말들이 가득했으며 처음에는 아빤줄 알았으나 내용을 보니 아니더라구요정말 누가 머리를 때린것처럼 멍했습니다. 메일내용을 보니 상대편아저씨도 한가정의 가장이더군요그것도 두 아이의.....그당시 고1이엇고 너무 받아들이기 힘든현실에 결국 엄마에게 말했습니다.메일을 봤다면서.....솔직히ㅣ 엄마한테 왜그랬냐고 묻고 우리둘먹여살리려고 혼자 떨어진 아빠얼굴보기 안 창피하냐고도 따지면서정말 화내고 싶었습니다.근데 정작 엄마께서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러겠다며 우시면서 말하시니까...맘이 약해지더라구요.결국 전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기숙사를 나와서 집에서 등하교를 하면서 나름 엄마를 감시하다고는 했습니다.뭐 엄마도딱히 특별히 하는 행동은 없엇구요다만 가끔씩 보는 아빠를 보면 너무 미안하고슬펐습니다. 다 저희가족 먹여살릴려고 뼈빠지게 일하시는게....그렇게 시간을 흐르면서 엄마도 이제 그 아저씨와는 연락을 안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근데........그게 아니더라구요.방금 우연히 엄마의 폰을 보게됫는대.....설마하면서 봤는데 카톡비번이 원래 제 생일이엇는데 바꿧더라고요..그래서 물로 바꿨지?라고 생각하다가그 2년전 그 아저씨의 번호 뒷자리를 차니 풀리더군요.....2년전 본 번호를 기억하는 저도 웃기고 그 아저씨 뒷번호를 비번으로한 엄마도 웃기더라고요 미친듯이 카톡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생활 참해라는거 아는데.........그래도 너무 슬펐습니다. 그렇게 일면서 사과해놓고 다신 안만난다고 해놓고 .....드라마처럼.....카톡에는 차마 낯부끄러운말들도 있고 심지어 네이버 밴드비번도 그 아저씨번호 였으며 버젓이 서로의 사진을 공유하면서오늘은 못봤다며 아쉽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기분이 이상합니다. 화가 나는데. 슬프고.짜증나기도하고 버림받은것같기도하고.고3인데.......공부도ㅜ안잡히고그렇다고 엄마한테 막 뭐라고 따질용기도 대화하기가 이젠 지쳤어요........아빠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아빤 진짜 아무것도 모르거든요..심지어 엄마가 지금도 2년전에도 다른마음이엇다는걸...... 저 어떻해야되죠 ㅠㅠㅠㅠㅠㅠ여러분이라면 어떨것같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