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너무 일이 ..많아서..
들어오질 못했네요!
저 응원해주시는분들 모두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감사해서..몸둘바를..모르겠사옵니다 ![]()
그리고 악플 다시는 분들도 감사해요 그만큼 관심이
있으니 악플이 달리는거 같아요
요번편도 보내주신 사연이예요
▼ 요기 아래 링크는 제가 적어둔 글들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8247830
- 온상근님의 경험담 입니다
저는 군생활을 부사관으로 보냈는데 그곳은 귀신 잡는 해병대 였죠
그 당시 전 어리기도 하고 귀신 잡는 해병이라서 무서울게 없었죠 귀신나오면 다 덤벼라 이런 정도였지요
그러다가 처음 해안방어에 투입되게 되었는데 그 곳은 소초도 아닌 분초 였기 때문에 부사관 선배인
분초장님(중사)과 저 간부는 둘에 10여명 정도 되는데 대원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초는 예전부터 귀신이 많다고 소문이 난 분초였습니다.
처음 투입 되었을때 분초 내무실은 양쪽으로 잠을 잘수 있도록 평상이 되어 있었는데
한쪽이 1/3 가량 없는 기이한 형태였습니다.
빈공간테 케비넷을 놓고 잡다한 물건들을 그곳에 보관을 했었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그 곳도 처음에는 잠을 잘 수 있도록 평상이 쭉 이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자던 대원들이 하나같이 가위를 눌리고 악몽을 꾸는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자 그곳을
파보니 아래엔 관이 묻혀 있었다고 하더군요.
분초 주위엔 우리가 모르던 무덤들이 많았는데 그곳에 예전 공동묘지 자리였다는 것과 그곳에 자리를
잡다보니 귀신이 많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곳에 있던 관은 밖으로 꺼내져 분초건물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이장했고 그 자리는 결국
복구 되지 못하고 잘려진채로 남아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있던 동안 일어난 일은 분초 건물이 아닌 분초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해안 초소에서
일어났는데요.
전 후달리는 부분 초장이었기 때문에 야간 근무는 새벽 1시가 지난 후반야를 계속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투입된지 얼마 되지 않아 대원들이 야간 근무(특히 12시 넘어선 이후 근무)를 꺼려하더라고요
해안 초소는 콘크리트로 지어진 튼튼한 곳이었고 근무지 아래에는 서치 라이트가 있어서 콘크리트
계단을 내려가 30분에 한번씩 서치를 작동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대원들이 초소가 이상하다며 점점 공포에 떨기 시작하더군요.
초소에서 12시가 지나면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냥 시간도 안가고 근무서기 싫으니까 별 핑계를 다댄다고 투덜대며 근무나 똑바로 서라고 했죠.
그러던 하루 전방에 신고접수가 되지 않은 선박이 항해하는 것이 발견되어 초소로 나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근무서던 초병녀석이 절 보더니 ' 헉! ' 하면서 놀래 뒤로 자빠졌습니다.
" 뭐야 임마 암구호도 안하고 ! "
" 쌍안경 줘봐 선박이 저거야? 크네 "
그런데 이 대원녀석이 이상하더군요
" 임마 너 왜 나보고 그렇게 놀래냐? "
" 부분초장님 요새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얼마나 무서운지 아십니까...
12시만 지나면 이상한 소리가 자꾸 나는데..죽겠습니다 "
자꾸 이상한 소리를 중얼중얼 거리자 저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다음날 근무 투입전에 대원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물어봤습니다.
" 초소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는 거야? "
" 부분초장님 초소가 콘크리트지 않습니까? 근데 12시만 지나면 자꾸 서치내려가는 계단에서
여자 하이힐 소리가 납니다. "
" 뭐? 여자하이힐 소리? 12시전엔 안나고? "
" 네 12시만 지나면 소리가 납니다. 서치 내려가려고 하면 그 소리가 더크게 들리고요.. "
" 그래? 좋아 그럼 내가 12시 넘어서 한번 가보지 별거 아니면 너네 죽는다 "
" 네..제발 확인해 보십시요.. "
결국 그날 원래 근무는 1시에 교대를 하지만 1시간 일찍 분초장님과 교대한 후 초소로 향했습니다.
" 꼼짝마 움직이면 쏜다 화랑! "
" 담배다 이자식아! "
" 누구냐! "
" 부분 초장이다! "
" 용무는? "
" 순찰나왔지 요녀석아 ! 음 근무는 똑바로 서는군 "
" 그래 어디서 무슨 소리가 난다고? "
" 잘 들어보십시요 무슨 소리 안들리십니까? "
저는 가만히 귀를 귀울였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정말로..
' 탁..탁..탁..탁.. '
일정하게 콘크리트 바닥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라는게 워낙 작게 들렸고 제가 듣기로는 전혀 하이힐 소리로 들리지 않았고
그저 바람에 돌이 부딪히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 이게 다냐? "
" 네 "
" 이거 바람 소리 아니냐? "
" 아닙니다..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
" 뭐야 그럼? 파도에 돌 부딪히는 소리 아니냐? "
" .... "
솔직히 무슨 소리인지 감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파도 소리와는 무관하게 일정하게 부딪히는 소리였으니까요.
" 야! 너네 이소리 말고 뭐 귀신 보거나 한건 없냐? "
" 없습니다... "
" 그럼근무나 똑바로서 바람에 어디 돌이 묶여있는게 부딪히는 소리같은데 별거 아닌걸로 신경쓰지말고 "
" 요 아래 서치 내려가는 길가면 더 크게 들립니다. "
" 그래? 그럼 거기서 나는 소린가 보네 가보자 "
서치내려가는길에 바람이 세차게 불긴 했지만 그 소리가 어디에서 나는지는 알수 없었습니다.
후레쉬로 여기저기 비춰보아도 바람소리에파도소리에섞여서 나는 통에 도저히 감을 잡을수가없었습니다.
저는 뭐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초반에 대원들이 너무 긴장해서 겁먹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근무나 똑바로 서라고 하고 그일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니 마무리 된줄 알았습니다.
결국 대원들도 나중에는 익숙해진 소리에 그냥 그려러니 하고 근무를 서게 되었고
해안 철수 시기가 다가 오고 있었습니다.
당시 초소 옆에는 예전에 분초였던 건물이 있었는데 예전부터 건물철거를 하겠다 하겠다고 하고 그냥
내버려둔 폐분초가 있었는데 저희가 철수 할때쯤 공병에서 와서 그 건물을 철거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철수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상근 예비역들이 나중에 저희에게 군통신으로 연락을 하였는데
그 폐분초를 철거하던 도중 초소 옆까지 우연히 파게 되었는데
그 초소 바로 옆에 여자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그 하이힐은 초소를 향해 있는채로 묻혀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누군가 강간한뒤 살해하고 묻었다고 추정을 했지만...그 사정은 저희도 알길이 없었습니다.. 아마도..그 소리는 억울하게 죽은 그 여자가 보낸 신호는 아니였을런지..
- 출처 네이버 메일(온상근 님)
가실때 ●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