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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서 들은 100% 실.화 !

동생덕후 |2013.05.08 18:06
조회 11,801 |추천 86

 

 

안녕하심미 ? !

 

저는 이십대를 달리는 꽃...시들어가는 꽃 여인이에용 ~ 부끄

 

지금부터 할 얘기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명하고픈데

판을 많이 읽어 본 저로썬 걍 바로 이야기 ㄱㄱ하는게 최고더라구요 ㅋㅋ

 

그러므로 바로

 

스타뚜!!!

 

함니다.

 

지금 컴터 모니터를 초점없이 동태눈깔로 바라보고 있으니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동생 본인에게 일어난 일임

 

군입대를 코앞에 둔 동생은 (지금은 제대를 코앞에 두고 있음 짱)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외박도 잦았고 ~

외박 안하는 날은 집에서 게임폐인으로 살고 ~

 

음........

말그대로 군대크리로 인해 걍 불쌍한 잉여 인생을 살고 있었음ㅋㅋㅋㅋ개

 

 

그 날도 외박을 하고 들어온 날이었음

티비 시청하던 나는 인기척에 슬쩍보고 다시 티비를 시청했음

그런데 동생 분위기가 평소랑은 다른거 아니겠음 ?

동생을 격하게 아끼는 나는 방긋 ! ㅎ.ㅎ

가던 애를 불러 세우고 무슨일있냐고 물었음

 

그리고 그 뒤 들은 이야기는 평소 귀신의 존재를 의심하던 

나의 생각을 '귀신은 존재한다'로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음

 

외박 당일.

 

동생과 동생 친구들은 (편의상 친구1, 친구2, 만취친구:이하 만취 라고 부르겠음)

친구1의 집에서 어김없이 신나게 달리고 있었음 취함

평소 술이 약한 편인 만취는 무리했는지 그날따라 탑 오브 더 만취가 되었다함

그러다 만취가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징징대는 거임

 

마침 동생녀석도 출출했기에 만취를 데리고 가까운 편의점을 갔고

(동생은 이 부분을 말해 주면서 괜히 따라 나섰다고 후회를 했음) 

동생은 삼각김밥, 만취는 초코우유를 샀다고 함

 

그런데 만취 이쉐키가 초코우유 하나에

정말 세상을 다 가진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는거임

동생은 이 때부터 만취가 평소랑은 조금 다르게 느껴졌으나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넘겼다고 함

그러면서 삼각김밥을 다 먹고 버리려는데

보통 삼각김밥을 뜯게 되면 김의 일부분이 봉지안에 남지 않음 ?

동생은 김에 미련이 없었으므로 그냥 버리려 했다고 함

 

그런데 갑자기 만취가 엄청나게 정색을 하며 

"안돼 !!!!!!!!!!!!!!!!!!!!!!!!" 라고 외치며 무섭게 봉지를 뺏어 들더니 ...

동생을 노려보면서 김을 빼먹었다고 함

 

이 때 동생은 '아...이색히 말렸다' 라고 생각했다함

 

여기서 잠깐 동생이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동생은 어릴적 귀신의 형상을 보고 느끼는 등

가끔 기이한 체험 했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음

그때마다 부모님께서는 그냥 애기 말장난 정도로 보셨고

난 귀신 믿지 않았지만 동생이 그런 얘기하는게 재밌어서 들어주는 정도였음

그리고 만취.. 만취 이자식은 동생말에 의하면 빙의경험이 몇번 있던 아이라고 함 놀람

 

 

대충 상황 이해가시져 ? ?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동생은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모른척 했다고 함

그리고 김을 다 먹은 만취는 봉지와 초코우유각을

한곳에 정성스럽게 모아놓고 중얼거렸다고 함

그러고는 동생에게 돌아가자고 잡아 끌었는데

요녀석 가는 방향이 이상한거임

동생은 친구1의 동네는 눈에 익지 않았지만 만취가 가는 방향은 확실히 아니라는걸 알았음 

그래서 자꾸만 이상한 길로 가는 만취를 붙들고 친구1에게 전화해 집을 찾아감

 

 

집에 도착하고 나서 만취는 더 가관이었음

자꾸만 "배고파"를 반복하더니 부엌에서 와인을 병째로 마셔대는 거임

친구 2가 미쳤냐고 말리니 사나운 표정을 하며 건들지 말라고 소리침 ;;

그러고는 맨밥 한공기를 그자리에서 다 먹고 나서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함

이 광경을 보며 동생은 확실하게 만취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친구1,2도 평소와는 너무 다른 만취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고 함

분위기가 엉망이 되고 그냥 다들 자자고 잘 준비를 하고 누웠고

친구 1,2는 술기운 탓인지 금새 잠이 들었음

그러나 동생은 만취가 신경쓰여서 잠들지 않았다고 함

왜냐하면 만취가...

어둠속에서 한참을 멀뚱히 앉아 있었기 때문임

 

 

친구 1,2가 잠든걸 확인한 동생은 만취를 억지로 눕혔음 

그리고 만취에게 " 너 누구야 " 라고 물었음

그러자 만취가 소름돋게 씩 웃는거임 ㄷㄷ

동생은 무서웠지만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 번 물었음

"니가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겠지만 니가 함부로 이렇게 할 그런 사람이 아니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라고 했고

만취는 아니 그것은 한참동안 동생을 쳐다봤음

동생은 눈을 피하면 왠지 지는것같아 더 무섭게 노려봤고

그것은 끝내 잠들었다고 함

그런 뒤에도 동생은 만취를 몇분을 더 지켜보다가 같이 잠들었다고 함

 

 

그 다음날 아침 우리 아부지께서 동생에게 잘 잤냐고 안부 전화를 하셨는데

갑자기 아부지께서 "너 여자랑 있냐?" 라고 하셨다는 거임 !

동생은 아니라고 지금 남자애들 뿐인데 무슨 소리시냐고 하니

"아니 ~ 지금 바로 옆에서 여자애 말소리 들리는데 ? ??" 라고 하셨고

 

 

그순간 동생은 소름이 돋아서 미치는 줄 알았다고 함 

 

동생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그때까지 계속 자고 있었고

깨어있는 사람은 동생 혼자였기 때문임................

 

 

 

 

이야기는 여기까지 !!!!

으.. 얘기 들을땐 꺅 소리 지르고 소름돋고 난리였는데

적고 보니 시시한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100% 리얼 실화라는거 !!!

 

이거 어떻게 끝내는 거임  ? ! 더위

 

 

그냥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 끝 !!

 

혹시..

 

만에하나 혹시라도 반응 괜찮으면....

저에게 생긴 기묘한 일도 끄적여 볼께영 ~ 윙크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뿅 !!! 쪼옥흐흐

 

 

추천수86
반대수2
베플|2013.05.12 00:24
사실은 동생 여자랑있었던거임아빠한테 들켜서 지어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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