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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예전부터 유명한 귀신 명소였던곳(군대)3

오뚜기용사... |2013.05.31 10:58
조회 6,748 |추천 8

 

음 이번에는 2편에 말했던 초소에 가기전 탄약고 바로 옆에 있는 포장이 잘된 도로에 있던 초소  이야기를 쓰겠음....

 

군단탄약고 경계지원온지 몇일이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모두 지쳐가고 있었음

 

매일 5시간정도 밖에 못자고 근무를 서고 낮에는 작업을 했기에 처음 신나하던 마음보다는 쉬고싶다는 생각이 많아질때 쯤이었음

 

그날도 나는 새벽근무자를 인솔해야하기 때문에 피곤한몸을 이끌고 근무자들을 초소에 댈따주고 있었음

 

1:30~3:00 근무자를 인솔할때 일이었던걸로 기억함....

 

근무자들을 인솔해 초소로 가는중 여러개의 초소중 하나를 지날때 일이었음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화랑!"

"담배"

"신원 확인하겠습니다"

 

시야가 확보안되는 어두운밤에는 무조건 수하를 하게 되어있었기 때문에 나는 당연히 형식적인 수하를 끝내고 소초를 지나가려고 할때 였음

 

"너 조금 전에 지나가지 않았냐?"

 

초소 근무자중 사수가 내 동기였는데 내가 지나가려는 찰나에 물어봤음

 

나는 너무 황당해서 무슨말이냐고 물었음

 

"뭔말이야 나 방금 왔는데...."

"아닙니다. 저도 봤습니다. 근무자 지나간거"

 

나는 무슨말이냐고 동기한테 물어봤음

 

그 내용이 조금 전에 근무자2명이 지나갔다고 했음

 

다들 알겠지만 군대라는곳이 민간인이 쉽게 들어올수 있는곳도 아니고 취침시간이 지나면 함부러 돌아다닐수가 없는 곳임

 

"야 수하했어? 얼굴봤어?"

"아니 안했지 당연히 넌가보다 하고..."

"야 부사수 너는 수하했어?"

"저도....소본분대장님이신줄알고 안했습니다."

"너 미쳤냐? 이등병새끼가 졸라 빠져서 수하를 안해?"

".............."

"그리고 내가 근무자 데리고오면 나까지 3명이어야지 왜 2명이 지나가는데?"

"............ 뭐지;;;;"

 

내 동기와 부사수 둘다 왜 그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말도 못하고 있었음

 

사실 이등병이 근무시간에 수하를 안했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만약에 그랬으면 내 동기도 가만있지 않았을거임

 

근데 둘다 당연하단듯이 나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지나갔고 수하 및 신원확인도 하지 않은체 보냈던거임

 

"아..... 재수없네....너는 근무 끝나고 나 좀 보자!"

 

그때 나는 철저한 군인정신으로 무장되 있었기 때문에 무서움 보다는 수하를 안한 이등병을 조질 생각만 하고 있었음.

 

 

결론 :  근무자들 이끌고 초소로 가던중  동기가 방금 지나가지 않았냐고 물어봄

나는 안지나갔는데 둘다 귀신에 홀렸는지 나인줄 확인도 안하고 2사람을 지나가게 했다고 함

근무자 두명다 왜 자신들이 수하를 안했는지 이해하지 못했음

 

 

암튼 이것 말고도 많은데 천천히 쓰던가 안쓰던가 하겠음

 

그럼 다들 맛점!

 

추천수8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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