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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때메 머리뚜껑열림 ㅡㅡ

아오씨 |2013.06.14 13:59
조회 161 |추천 2

아 정말 회사생활 다들 이렇게 하나요? ㅠㅠ

남자친구음스니깐 음슴체로 쓰겠음!

 

나 여기 경리로 들어왔음

 

지금 20대 후반이고 앞에회사에서는 여기보다 연봉 조금 더 받고 경리는 아니였지만 사무직으로 프로그램관리하는 쪽에서 일했음

그러다가 더 나이먹으면 직장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시집가면 짤릴지도 모를 불안감에 

 

회계랑 세무공부를 해야되겠다 생각했음 회계사무소나 세무사무소는 시집가도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다고 하기에...

 

그래서 거기 그만두고 일반 개인회사 경리직은 회사도 작고해서 일도 그리 빡씨진않다고 면접봄

여기왔음 여기올려고 4번이나 면접봤음 미쳤음 내가 ㅡㅡ

코딱지만한회사인데 왜....이리 면접을 여러번 보나했음

우리회사는 직원이 6명임

사장님 포함 여자는 내랑 하마같은과장 둘뿐

과장은 43임 아직시집못감

안간게아니라 못간거임

성격 못됐음 정말 못된하마임

하마는 하마같이 생겨서 내가 별명지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도 사진보고 다 수긍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잘해줬음 그래서 같이 술도먹으러 가고 했음

그런데 한 두달 지났나?

이제 지 일들을 하나씩하나씩 야금야금 나에게 넘김

난 경리가 첨이라 다 이런줄아랐음

그런데 경리직은 입출금관리하고 돈관리하는그런 일아님?

그런데 서류작성하고

대리가 주는 서류작성하고

차장이 주는서류작성하고

그노무 서류작성 회사의 서류작성의 70은 다 내가함

우리회사 서류작성은 거의 영어임

영어로 작성하고 리뷰함 형광펜으로 하나하나씩 눈알아픔 너무아픔ㅠㅠ

 

그럼 하마는 뭐하냐고?

하마는 드라마봄 ㅡㅡ

귀구녕에 이어폰꼿고 내옆에서 드라마보고잇음

그러면서 울고 웃고 지혼자 쌩난리

그럼 난 또 썽남

지일을 내가하고있으니깐..................................

 

그리고 일주일에한번씩 물줌 사장방에 있는 화분들 죄다

이것도 내혼자함

솔직히 나도알음

나 막내니깐 쫄따구인 내가 해야지

탕비실로 혼자옮김

10번씩 넘게 혼자왔다갔다함

그럼 그담날 물줌

물주고 또 내혼자 왔다갔다함

다옮김

안도와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혼자 귀구녕에 이어폰꼿고 크크크크 웃고잇음

속에 천불남

내가 이럴려고 여기들어왔나 서러워짐................

내가 이럴려고 이연봉받고 여기들어와서 삽질하고있나싶음

 

설거지도 내가다함

우린 종이컵안씀

사장도 손님도 다들 일반 컵씀

내가다씻음

고무장갑없음

그래서 이번에 손가락에 주부습진............._-

그래서 고무장갑없냐고햇음 없으면 내가하나 사올라했음

그런데 짜증냄

야 니가 뭐 짜다리 설거지한다고 그러냐며 하루에한번만해라! 라고

ㅡㅡ 나도한번만 하고싶다 이년아

그런데 손님이 한번만 왔따가나 아 진짜 속에서 천불남

 

솔직히 막내니깐 내가 다해야지 생각함

그런데 내가 즈그 부려먹을려고 여기있는 사람같음

 

점심도 꼭 하마먹고싶은거 먹으러감

햄버거 짱개집 고기 등등 완전 살드륵드륵 찌는것들

나 여기와서 10킬로쪗음 ㅡㅡ씨바.........

저번엔 햄버거 무러가자하길래 덥기도하고 아 너무멀고 더운데요 했따가

등짝맞음................_-지가먼데 왜 때려!

그리고 밥먹을때도 지꺼다먹고 내꺼뺏어먹음_-

 

쌍카풀도했는데 못생겼음....

화장도안하고옴

점심무러갈때 앞에서 우걱우걱먹는데...입맛떨어짐...........

 

근데 보통 자기가 우체국에 볼일이있으면 가는길에 자기볼일보고 우편붙이거나 그렇지않음

그런데 내보고 우체국갔다오라함

가는길에 지 우체국에 뭐 보낼꺼있는데 지꺼 해달라함

난 우편이나 그런건줄알고 알겠다했음

그런데 갑자기 같이 지 차로 가자고함

그런데 차에 과일박스같은걸 꺼냄......................잉? 뭐야? 저거?

겁나무거움 내가 무겁다했음 안무겁데 들고갈수있데.............._-

나 그때 여기들어온지얼마안되서 그걸 또 들고 우체국까지 갔음 손가락 다 빨개짐

 

두번째도 그럼 내가 이번에 무거운거는 못하겠다니깐 안무겁데.............

그때 나 감기몸살걸려가지고 엄마가 약사온다고 회사앞에와있어서 엄마차타고 갔다올라했음

말하니깐 지차에서 또 박스꺼내줌..........._-

엄마가 우체국카운터까지 들어줌 그리고 엄마 욕함.......이건 좀 심하다고

내가 좀 여리여리하게 생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보고 개인적인 일까지 시키냐며! 이무거운걸!

이렇게 썽냄 엄마 하마 싫어함 내가 그뒤로도 엄마한테 술먹고 집가서 술주정함 하마욕하면서 ㅋㅋㅋ

 

더 많은데....생각이안나네........................

아무튼 다들이렇게일하나요???????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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