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현직 중등교사입니다. 결혼 1년차고 28살짜리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여동생 결혼을 시키는데 그거때문에 제가 화를 좀 냈습니다
연2000벌고 5년간 모은 돈이 2천이라는데 그게 너무 이해가 안 가는 겁니다. 아니 내가 6년간 모은 돈이 1억인데(교사면 급여 동생이랑 같습니다. 수당으로 모은거죠) 얘가 딴데사는거도아니고 밥도 집밥먹는데 대체 어디다 돈을꼬라박은건지...
여튼 결혼이야기가 오가니 남자가 1억짜리 아파트로 시작한대서 혼수 5천은 해야겠다고 양가 이야기가 오가는데 3천은 어디서 나옵니까 당연히 부모님이겠죠
근데 우리부모님 나 23살때 집 빚 다값고 학비 다 보태고 해서 아마 6천+102평짜리 주택뿐일겁니다 뭐 아직정정하시고 아버지가 작년부로 도선사(아버지는 배 타셨습니다. 태풍때 배가 작살나서 그빚값느라 돈이없고 뭐 지금은 우리내외+동생내외합쳐도 아부지연봉 못이길겁니다) 하셔서 노후걱정도없지만
그냥 열이받는겁니다 아 마인드가 감사의마인드없이 걍 날로받아처먹는마인드니까.. 글고 저런마인드로 결혼하면 분명 또 아버지한테손벌릴거뻔합니다 동생결혼할사람 벌이가 별로니까
그래서 동생 머라했더니 짜증만 내고...어찌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