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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 고1학생 마지막 글입니다

고1 |2013.07.02 13:05
조회 12,493 |추천 64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처럼 정말 죽고싶어서 힘들어서 미치겠는데 고1입니다,,,

저는 초1때부터 쭉 찐1따 였구요 중1때는 수업시간에 맞는거보고 웃었다는 이유로 멱살도 잡혀봤어여요 근데 얘가 카스친추를 걸었네요,,, 심지어 초6때 무시 다해놓고 중학교때 달라져서 나타나니깐 친한척하고 제가 친구였자나 하니깐 아 친구;; 이러고서는 자기 외로우니깐 고백하고 달라졌다고 왜 그러고다녔냐고 저도 후회되요 그때도 지금처럼 변화되서 당당하게 살껄 초6땐 인간취급 안해주다가 지금은 친한척하고

중2때는 은따도 당해봤구요,,,싸대기도 맞아봤어요 위아래로 쳐다봤다는이유로  째려보고 욕한거 이른 여자애랑 같은 학교됬는데 걱정되요,,, 아는척친한척하는데 무서우요 다시 소문돌까봐

그리고 이상한 소문 퍼져서 학교에서 망신도 당했구요,,,

저 남자친구 귀에도 그런 소리가 들어갔더라구요,,이미 그래서 전 남자친구랑 깨질라고도 했다가 남자친구가 잡아줘서 다시 사겼지만 지금은 뭐 깨진상태구요,,,

전화로도 비웃는소리 진짜 별소리 다 들어봤어요

중3때는 반 애들이 착해서 친해졌지만,,, 저혼자 다른 고등학교에 떨어져서 울었어요

친구들이 같은학교에 붙어서 제가 어느순간부터 소심해지고 낮가림도 심해져서 내성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는데,,, 역시나 왕따가 다시 되살아 날까봐 일부러 더 오바해서 웃고 행동하고 그랬는데 앞에서는 웃으면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얼떨결에 문자내용을 봤는데 제 욕을 하고 있더라구요,,,

전 다시 그냥 조용히 다니자 하고있는데 저한텐 다가오는 친구가없네요,,. 다가가도 이젠 피하고,,,

엄마는 너가 공부못해서 그런다 니 성격이 그러니깐 그러지 등

알지도 못하면서 그래서 중간고사도 포기하고있다가 7등급이라는 등급을 맞았어요,,,

엄마가 여기서 또 공부를 못하면 착하기로 해야지 그러니깐 친구가 없지 왜 맞고만 다녀 걍 죽어 아무리 생각해도 왜 태어났어 내가 너같은걸 왜 낳았으까 등,,베란다에서 밀어준다는 소리도 했어요... 저 그땐 부엌으로 달려가서 칼로 내려찍고도 싶었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그래봤자 아무도 걱정안해줄꺼니깐,,, 오히려 좋다고 웃을거 같아서요,,, 솔직히 7등급 너무한거 알아요,,, 저도 난생 처음 받아보는 점수니깐 근데 진짜 생각해보니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거 같고 얼굴도 못생긴게 공부도 못하고 언니는 나중에 짜장면 배달이나 하겠지 하면서 그러고 울면 눈물 쥐어짜지말라고 동정받고 싶냐고 관심병자냐고 그래요 저 친구도 없어서 관심 받으려고 카스에 글도 올려봤어요 근데 다 무시하네요,,, 초6때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서 망신도 준 애가 있는데요,,, 오랜만에 독서실에서 봤더니 표정이 싹 바뀌더라구요 제가 얼굴이 많이 바꼇거든요 성형은아니에여ㅠㅠ 그래도 여전히 못생겼지만 진짜 왜 쓸대없이 이겨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 왜 살아야하는지도 꿈도 희망도 잃어버렸어요 이런 글 올려봤자 욕이나 더 먹겠지만 저 진짜 쓰레기인가봐요 아니 쓰레기에요,,, 다른 애들은 이런글 올려봤자 저때 뿐이겠지 살고싶으니깐 이런글 올리겠지 죽고싶음 혼자 조용히 죽지 누가 슬퍼한다고 별소리 다 들어봤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살고싶지 않기보단 이렇게 사는게 싫어요 그래서 목도 졸라보고 뛰어도 내려볼라고 하고 칼로 손목도 그어봤는데 안죽네요 차도도 뛰어들어가보고 밥도 굶어보고 하루종일 울기만도 해보고 그래도,,, 결국 전 혼자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욕을하시든 뭐라고 하셔도 상관없어요,,, 제 맘 모르실꺼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4
반대수6
베플Civetta|2013.07.03 05:16
죽지마
베플랭칠이|2013.07.03 09:29
넌 죽고싶은게 아니라, 그렇게 살기 싫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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