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좀 슬픔.........글 다 써가는 와중에 마우스가 잘못눌려서
이전 페이지로 넘어감.......저장도 안했다고....![]()
의욕은 바스라졌지만 그래도 난 의지의 한국인
내 글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다시 키보드에 손을 올렸음!!!
댓글중에 창동사신다는분!!!!!!!반가워열![]()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쯤 얘기라, 그후 사정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동 사람들한테까지 알려졌는지 어땠는지ㅠㅠ근데 아파트위치는
기억나요, 앞쪽엔 놀이터가 있었고 뒤쪽으로는 창0초등학교가 있어서
글쓴이는 그 학교에 다녔었어요, 창동역 지하철도 보였는데
몇동 아파트이신지 아시려나..
흠
글쓴이 살던 동이 제일 안쪽?에 있다보니 쪽문이 있었는데, 그 쪽문방향에
과수원이 있었어요!! 가끔 미니바이킹 아저씨도 오시고![]()
하 다시쓰려니까 내용이 헷갈려요ㅠㅠ붕어같은 글쓴이...
날리기전엔 글 읽어주시고 추천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구구절절 사랑고백까지했는데..........두번쓰려니까 내가 너무
쉬운여자가 되는 기분이야 좀 튕겨야겠어요
!!
글 봐주시는 모든분들 ㄱ..고맙다구! 딱히 사랑한다는건 아니야
!!
자 그럼 가볼까요?
5. 친구는 그날 이후부터 안방과 마주보고있는 작은방에서 잠을 자기 시작함
그 방은 제일 작고, 제일 햇빛안들고, 나도 친구집에 종종 가서 그방을 봤지만
별로 들어가고 싶은 방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함
우리집이랑 똑같은 구조에 똑같은 크기의 방이었지만 다른집이라서인지
그냥 그방은 좀 이질감이 느껴지는 방이었음, 친구네집에 강아지를 키웠는데
그 강아지도 그방만큼은 안들어가려고 하고 항상 문앞에서 컹컹 짖었고..
친구한테서 그 방 얘기를 듣고난 다음부턴 더 께름칙 했었음
작은방은 정말 잠만 자기위해 있는 방이었음, 그래서 들여놓은 가구도 몇없고
양쪽 벽으로 붙여놓은 붙박이장과 큰 거울딸린 화장대가 전부였음
거기에 친구가 가져다 놓은 이불이랑 베개정도?
친구는 붙박이장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을 자곤 했었음
하루는 이제 자고 인나서 이불정리를 하려던 차에 붙박이장 아래로 나와있는
검은 실을 보게됐음
친구는 자면서 머리카락이 빠진건가 해서 아무생각없이 그 실을
주워들었는데 실이랑은 뭔가 느낌이 달라서 한참 그 실을 보다가
잡아당겨봤음
실은 끊기지 않고 친구가 잡아당기면 당기는대로 계속 빠져나왔는데
어느순간 그게 실이 아니라 사람 머리카락이랑 감촉이 똑같아서
온몸에 소름이 돋고 손이 덜덜 떨렸다고함..그 와중에도 실을 잡아당기고있어서
손에 두어번쯤 감겨질 정도였다고.
혼자 어두운 방안에서 실인지 사람머리카락인지 모를것을 당기고있자니
정말 너무 무서워져서 다른방에 있던 오빠를 불렀다고 함
나같으면 실이고 뭐고 걍 버리고 방밖으로 나갔을텐데 걘 왜 그걸
계속 붙들고 당겼는지 모르겠음![]()
여튼 오빠까지 가세하여 둘이 한참 실뽑기에 열중했는데 그러던 도중
어딘가에 걸린건지 틱하고 끊어져버렸다고 함
대체 이게 뭔지싶어서 계속 만져도 보고 자기 머리카락 뽑아서 돋보기로
비교도 해보고 끊어도 보고 했었는데 촉감은 영락없는 사람 머리카락이어서
오빠랑 친구 둘이서 한참을 아무말도 못했다고 했었음
실이 얼마나 뽑힌건지 보려고 쭉 펴봤는데
(내 그림이 진화하고있어
)
친구말로는 자기키에 조금 안미치는 정도의 길이였다고 했음
오빠도 친구도 붙박이장 밑에서 왜 이렇게 긴 머리카락?실?이 나왔는지
이게 정말 실이 아니라 머리카락인지 한참 고민을 했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고 둘다 소름끼치고 무서우니까 이거 걍 버리자 하고
밖에 나가서 머리카락?실?뭉치를 쓰레기장에 던져버렸다고 했음
나한테 보여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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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글쓴이가 징징거리니까 그날 니가 학원가서 늦게오는 날인데
그때까지 저걸 가지고 있는게 너무 무서웠다며 어쩔수없다고 했었음
그게 진짜 실인데 친구가 구별을 못한건지에 대한 의심은 없음
그런거로 거짓말할 애도 아니고...오빠도 같이 봤었다고 했으니까
실제로 보지 못한건 좀 아쉽긴 했지만, 별로 보고싶지도 않았음
무섭잖ㅎ아.........진짜 머리카락이었음 어케![]()
다만 그방은 안쓰는 방이 아니라 항상 청소를 하던 방이었었고,
친구는 청소하난 깔끔깔끔하게 하던 여자라 방에 머리카락이 나뒹굴거나
하는건 보기 힘들정도였음
붙박이장은 폭이 30cm도 안되는 얇은 장이었고, 대체 어디에서 그만큼의
길이의 머리카락이 나온건지 중간에 끊겨버렸으니 속에는 얼마나 남아있었는지도
알수가 없었음ㅠㅠ.......
근데 붙박이장 얘기는 아직 하나 더 남아있음![]()
이건 내일 오전에 들고오겠어요, 여러분 칼퇴해영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