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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ide love

아하하..안녕.. 짝사랑 하고 있는 고3 남자야,고3이 이딴거나 쓴다고 욕하지말아줘 ㅠ 내신 어제로 끝났고 ... 수시전형이라 이제 공부안해도 되거든 ㅋㅋ; 면접만 준비하면되 게다가 광주교대라 최저조건이 없어서 수능도 안봐도되 ㅋㅋㅋ 그럼 내 이야기를 시작해볼께

 

가끔 판 보면 나같은 고3이 사랑에 많이 빠진 이야기가 많더라고, 정말 공감 많이되지.ㅋㅋ

 

일단 나는 같은학년 여자애를 좋아해. 그 애를 안건 고2때 같애 영어 수업을 같이 들었을때 처음알았어

물론 그때는 그냥 "아.. 여자구나"라는 그냥ㅋㅋㅋㅋㅋ별 감정 없었어.

 

근데말이지 어느순간부터 그 애한테 눈길이 가더라고,이유는 몰라 나도.. 짝사랑하는 사람들 공감할꺼야

 

이유를 모르겠다 ㅋ 그냥 갑자기 좋아해졌어 그 후부터 한번이라도 그 애 얼굴볼려고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수업시간에 한번도 안잣어 2학년때 .. 그 애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무조건 안잣지, 또 매일 아침 혹시나 걔를 마주칠까 입냄세 제거제있잖아 ..ㅋㅋㅋㅋ그런것도 가지고 다녔어 혹시 모르잖아 갑자기 입냄세나는데 말할 기회가 있을까봐 ㅋㅋ

 

그렇게 고2를 보내고 고3이 됬지.. 걔는 이과고 나는 문과라 반이 같을 수 가없었어 .흙흙 ㅠㅠ 근데 여자화장실이 1반 앞에 있거든 그래서 우리 반 앞을 지나쳐야되 그래서 나는 혹시나혹시나 지나칠 수도있으니 야자시간엔 항상 복도에서 했지..올해3,4월 겁나 추웠잖아..패딩껴입고 ㅠㅠ

 

근데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바보같이 굴 때 다른 남자가 다가가면 어쩌지.. 갑자기 걱정되는거있지. 그래서 그때부터 진짜 나 남중병있거든, 있는용기 없는용기 다 짜내면서 열심히 친해질려고 노렸했어, 근데 여느날과 같이 놀래켜줄려고 숨어있었는데 역으로 내가 놀랬어 ㅠㅠ 왜냐고? 걔가 폰번을 줬거든 그것도 내 손에 볼펜으로 써서 주더라 ㅠㅠ 진짜 세상이 모두 핑크빛 핑크핑크 돋았어

 

근데 세상일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고, 폰번은 얻었으나 폰을 뺏겼었어... 그래서 엄마 폰으로 열심히 문자문자했는데 혹시나 공부에 방해될까봐 머뭇머뭇거렸던게 한 두번이 아니지. 힘들게 SEND 누를 땐 눈을 부르르 감고 누르지. 그리고 답장을 기다려 ㅠㅠ 1분이 1년같지 ㅋㅋ근데 답장은 바로 와 . 그래서 자주 문자하고 그랬지

 

근데 문제는 방금 내가 남중병이 있다했지?.. 마주치면 말도 못걸어 심지어 인사도 못해... 사이버상으론 얼굴이 안보이니 청산유수인데 얼굴이 보이면 죽겠는거 있지..하ㅠㅠ 걔는 수능준비하느라 더이상 공부방해 안되게 문자는 자제하고있어 나는 이제 면접준비만 하면되거든 그래서 시간이 여유로워,

 

더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 근데 중요한건 소문이 퍼졌나 어떻게 된건지 몰라도 그 애가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더라. 문자로 나는 진심으로 언제부터 널 좋아했다고 거짓없이 보냈어. 그렇게 서로 또 문자하다 끝났는데, 문제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안다고 생각하니깐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는거야 마주치면 피하는건 물론 복도 끝에 보이면 돌아가고 정말 동네바보형같이 했어..

 

하.. 이런지도 벌써 2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그 마음 그대론거 보면 지독하게도 사랑하는건가봐 놓치고 싶진 않아. 진짜 잘해주고 챙겨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귀여워해주고 힘들떈 위로해주고 기쁠땐 같이 웃어주고 좋은추억 좋은 일 슬픈일 슬픈기억 모두 그 애와 함께하고싶다.

 

판 여러분들도 짝사랑하고 힘들고 지칠텐데 대게 그런명언이 있잖아요 보석은 조금만 더 파면 나오는데 그 조금은 안파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조금만 더 노력해보세요. 그럼 판 여러분의 짝사랑 저도 응원 ! 행쇼 !!행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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