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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좋을까요..?

슬피우는새 |2013.07.09 16:45
조회 124 |추천 0
전혀 나아진게 없었습니다..
내가 아프다고 해도 힘들다고 울면서 소리쳐도..
함께한 2년여의 시간이 이 사람 한텐 그냥 흘러가는 보통의 시간이었나 봐요..
다른 여자들과 연락 하고 만나고 놀러다니고..
내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사람들 한텐
날 스토커에 나쁜 미저리 여자친구로 만들고..
어느날은 제가 힘들다 그러니 앞으로도 더
힘들어 질 수 있고 잘 못 챙겨 줄 수 있으니
니가 알아서 판단 하랍니다..
부모님 뵜던것도 자기가 하겠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이제 우리 관계에 대해 생각해봐야 겠다나..

연락도 하루에 한번 할까 말까..
전화하면 매번 통화중이거나
아예 받지도 않고..

동거한지 1년정도 됬습니다..
그래요,자랑스러운것도 좋은 얘기도 아니에요
하지만 떳떳하지 못할 행동이나 부끄러운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남자친구도 원했고 해서 같이 살다가 이젠 제가 어렸은적부터 혼자 살던 남자친구가
안쓰럽고 곁에서 뭐든 해주고 싶어서 더 있고 싶었지요..
근데 요 몇일전에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나가라고..언제까지 이렇게 지낼순없지 않냐고..
맞는말이고 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에 여자 문제로 싸운후로 갑자기 그러니 괜히 서운하기도 하고 이제 내가 싫어졌나 싶더라구요. 그 담날 여자문제로 싸울때 그 여자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근데갑자기 폰을 가리더니 그냥 덮는거에요..그래서 받으랬더니 아니라고 말을 얼버무렸어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그러려니 하다 제가 컬러링을 바꿨는데 확인해보려고 남자친구한테 말한 후 제게 전화후 껐는데 보니까 전엔 제 이름을 애칭으로 저장했다가 이번에 보니 그냥 이름석자만 저장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은근슬쩍 물어봤더니 그냥 서운해서?라네요.. 그러더니 제가 난 바꿨는데 그랬더니 다시 바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폰을 못 보게 했나봐요..
여전히 제가 핸드폰을 볼까봐 자리를 비울때는 가져가거나 아예 숨겨놓고..

이런저런 문제로 너무 힘들고 혼자 울기도 여러차례..
아프다고 데리러 와주면 안되냐는 말에 형님들과 술 마신다고 택시비 줄테니 타고 가라고..
하.. 괜히 서운함에 눈물이 나요..

제가 너무 했나요..?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문제가 있나요..?

전에도 이런저런 문제로 힘들게 해서 헤어지려고 맘을 먹었지만.. 더 사랑하는쪽이 더 힘들고 아프다던가요, 손해라던가요.. 이래서 여기까지 끌고 왔네요..

여러분들 저 어쩌면 좋죠..?
지금도 이렇게 곁에 있어도 외롭고 힘들어 하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지려 하네요..

어쩌면 좋을지 많은 말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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