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다가도 어떻게 이렇게 싸울일은 일어나는지.. 지치네요
저는 결혼한지 2년 안됐고요, 지금 임신 5개월째 입니다
신랑은 사귈때부터 병원에 가잔 말을 질색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병원가자고 하는건 그때 상황에 맞춰서 병원에 가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때문에 권유를 합니다
그럼 가차없이 화를 냅니다 그것도 "극도록"
자기는 건강하댑니다
이번에는 일주일째 어깨와 목, 등에 담이 걸려서 계속 아프다고 한 남편.
전 밖에 나갈일이 있어서 전화통화로 괜찮냐고 물엇고 아파서 누워잇다길래
오늘 같이 한의원에가서 침맞는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했습니다 침맞는거 별로 안비싸다는 말과 함께
돌아오는건 모든게 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이럴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죽겟다는 극도의 화를 내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곤 전화를 끊더군요
전 황당해서 다시 전활 걸었습니다.
어떻게 병원의 병자도 못꺼내게 하느냐 걱정되서 그러는건데 어떻게 그렇게 화를 내느냐고 했더니
전화하지 말라며 끊더군요
또 전화를 했습니다 저도 화가나서
대화를 시도 하려고 했으나
남편은 "c발" 이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임신 5개월이고, 남편은 싸울때마다 저에게 다양한 쌍욕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지어 임신햇는데도 불구하고 싸울때 쌍욕을 하는 남편을 보면 그렇게 욱하는 감정이 자제가 제어가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며, 앞으로 어떻게 계속 이러고 살아야하나 정말 걱정이됩니다
욱도 매우 잘해서 한번 화를 내면 대화가 안통합니다
자기말이 다 옳지요
평소에는 자상까진 아니여도 믿음도 가고 잘해줍니다 오래 사귀고 결혼을 해서 정도 쌓였구요
오래 사귀었다고 다 아는건 아니예요 결혼은 다른거더라구요 아무리 오래사귀어도 결혼안햇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다 파악한게 아니예요
어떤 지인들은 너네 오래 사귀어서 다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모릅니다 결혼해서도 사람은 다 모르는거예요
결혼전에는 각서까지 썻엇어요 욕을 절대 하지 말며, 혹시라도 욕을 하면 욕한번할때마다 십만원씩이라고
돈을 바라고 각서를 쓴게 아니엿습니다 남편이 구두쇠라 이러면 욕을 안하겟지 하는 생각에 쓴것입니다
싸울때 욕을 들으면 저는 이혼, 파혼, 아이 양육비, 이혼녀....등등 별별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는 평생이러고 살 생각을 하니 속이 답답해 죽겠습니다
아무리 아파해도 병원가자고 안말하는게 과연 정답일까요?
이렇게 평생 고칠수없을 쌍욕을 들으며 그냥 살아야하는걸까요?
애가 태어나면 몹시 걱정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