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포차에서 참가자미를 맛있게 먹고 다시 포차거리를 잠시 걸어봅니다.
소화도 시킬겸 구경도 할겸... ![]()
![]()
그러다가 발견한 죽변항 해물포차에요.
등대보다 사람도 많고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알고보니 이곳은 닭새우와 꽃새우를 먹을수 있는 포차로 유명 하더라구요.
새우 좋아하는 제가 그냥가면 섭섭하겠죠~ ![]()
꽃새우 한접시를 주문하자 사장님이 닭새우가 궁금하다는 저희를 위해 닭새우 2마리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합니다.
^ ------------------ ^
수족관에는 여러 해산물도 보이지만 이곳의 인기메뉴 새우들이 가득합니다.
간단한 밑반찬들이 놓였어요.
주문한 꽃새우와 서비스로 얻은 닭새우도 등장 했답니다.
팔딱 팔딱 살아서 움직인다고 친구가 까악~
큰소리를 내는 바람에 다들 쳐다봤다는...![]()
새우는 머리만 따로 모아두면 나중에 구이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꽃새우에 대해 알아봤어요... ![]()
서해와 남해안에 서식하며, 수심 13∼150m의 모래나 진흙에 서식한다. 몸은 밝은 황갈색이며 잔털로 덮여있다. 이마뿔은 수컷에서 가늘고 곧으며, 암컷에서 두텁고 그 끝이 위를 향하고 있다. 식용 또는 낚시의 미끼로 이용되어지고 있으며 산란기는 6∼8월경이며, 12∼3월까지 남쪽으로 월동 회유를 하고 3월말부터 다시 연안에 출현한다. 최대 갑각길이는 수컷이 19mm 정도, 암컷이 25mm 정도이며, 수명은 수컷이 13∼14개월, 암컷이 14∼15개월로 추정된다.
꽃새우 [Southern rough shrimp]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원래 이것은 가시배새우 라고 합니다.
흔히 닭새우라고 하는데 가시배새우란 이름이 옳다고 해요.
하지만, 동해안에서는 머리가 닭벼슬을 닮았다고 닭새우로 불리고 있다는군요.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푸힛~
껍질을 벗기면 속살이 투명한 맛있는 새우회가 됩니다 쿄쿄쿄~
친구가 징그러워서 껍질을 못 벗기겠다고 해서 제가 후다닥 벗겨 주었습니다. ![]()
저러면서도 맛나게 먹을거면서 말이죠.
ㅡㅡ' 찌릿![]()
배가 뽈록해 보이는 가시배새우.
배쪽에 가시가 나서 가시배새우인가 봐요~
식감은 꼬들꼬들합니다.
그렇지만 맛은 그닥... 맛있다고 말하기엔 좀 싱거운 맛입니다.
솔직히 단맛이 나는 다른 새우들에 비하면 맛은 현저히 떨어지는편이었어요.
붉은색이 유혹적인 꽃새우.
지금이(당시 6월 말) 꽃새우철이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맛이 안납니다.
닭새우처럼 쫄깃한 식감과 씹는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맛은 전혀 달지 않더라구요... ㅠㅠ
단맛나는 새우를 좋아하는 우리는... ㅜㅡ
결국 해산물 모듬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푸짐하게 차려졌답니다.
멍게, 문어, 해삼, 성게, 소라, 게불 한접시에요.
말똥성게가 참 맛있었어요.
맛도 달고 신선하고...
이걸 맛있게 먹다가 성게만 더 시킬까 했는데 옆자리 손님이 성게를 주십니다.ㅎ
옆자리 손님이 새우를 주문할까 고민중이셔서 저희가 남은 새우를 드렸었는데 성게로 값아 주시네요 ![]()
![]()
이런 상부상조 아주 좋아라 합니다~ㅋ
( 그때 그 분들 감사합니다~ )![]()
어느새
새우가 징그럽다던 그 친구는 요렇게 남기면 아깝다고 새우를 열심히 옷을 벗겨 댑니다.
이럴거면서 푸하하~![]()
새우머리구이가 나왔어요.
솔직히 새우회보다 구이가 더 맛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그냥 구이로 먹어야겠어요 ![]()
![]()
손님도 많고 화기애애한 그런곳이었지만,
제가 좋아할만한 곳은 아니었다는... ![]()
죽변항포차는 궁금증에 새우를 맛보기 위해 한번쯤 들려볼 그런 곳 같아요.
저는 등대에 1표 투척 ![]()
그래도 새로 알게된 포차거리를 즐겁게 다녀왔다는것으로 만족해 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