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새벽에 심심해서 쓴건데 톡됐네요~ㅎㅎ
고맙습니다!!ㅋㅋ
댓글을 봤는데 사리 아줌마가 불쌍하다는 의견이 많군요..
뭐 불쌍하죠..ㅠ
악녀에서 빼야된다고 하는데
제가 올리는 그 악녀의 기준은 막 정신줄 놓고 사람 죽이는 그런 악녀가 아니랍니다.
어떤분이 악녀대전 읽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시대의 희생양적인 측면도 있죠.
이 책은 다이애나비까지 악녀로 몰고 있으니까요..;
근데 책 뒤에도 이렇게 써 있어요.
흔히 남자는 여자를 악녀와 성녀로 분류하지만 모든 여자의 내면에는 악녀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이제까지 여자 속의 악녀는 잠재워진 가운데 정숙한 아내이며 어머니라는 면만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현실에 존재하는 여자는 그 양쪽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여자가 여자답게 살려고 할수록 악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생활방식 자체가 남성 사회의 존속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즉 남성우월주의 속에서 악녀가 탄생한거겠죠?ㅎㅎㅎ
곧 세기의 악남도 써야겠음~~~
무튼 이런 전제를 알려드리면서~~~~이번에는 악녀가 될수밖에 없었던 불행한 악녀를 써볼게요!
4. 이자베타
14세기 이탈리아 로마의 명문가 사벨리가의 외동딸이었음.
친정에 추기경과 교황이 있을 정도로 집안이 짱짱했음. 아마 데 메디치 집안 뺨치는듯.
근데 아이러니하게 그녀가 결혼한 남자는 집에서 가끔 고용하는, 신분은 백작이지만 떠돌아다니는 용병대장 필리포.
둘이 사는 저택도 이자베타 친정꺼.
모시는 하인들도 이자베타네 친정꺼.
이러니 가난한 남편은 아내를 떠받들고 살수밖에 없는 신세.
해달라는건 다해줬는데 이러니까 이자베타가 기어올라서 바람을 핌.
맨날 남편이 용병일 한다고 집을 비우니까 밤이 외로웠던 모양.
이자베타는 순진하게 남편이니까 다 이해해줄줄 알았던것 같기도.
남편 어느날부터 아내가 수상해서 뒷조사를 했는데 딱 걸림.
근데 그 상대가 알고보니 자기 부하 ㅡㅡ..
남편, 확실한 현장급습을 위해 어디 오랫동안 멀리 간다고 하고 집을 나감.
이러니까 이자베타 내 세상이다~~라고 하면서 난리부르스를 침.
바람피우던 남편 부하를 불러 헬렐레 함.
그때 남편이 병사들과 들이닥침.
부하를 목졸라 죽이고.
이자베타를 목과 양손을 묶어서 지하감옥에 가둔 다음에 병사들이 그녀의 생니를 다 뽑아버림.
그 모습을 남편은 웃으면서 지켜봄.
반 병신이 된 이자베타. 남편은 똥 오줌이 쌓여서 악취가 진동하는 이자베타를 한동안 놔두고 보면서 즐김.
그리고 마침내 운명의 날이 찾아 옴,
하인들이 휴가받고 집을 비운 날, 남편의 명령으로 병사들이 초주검이 된 이자베타를 어떤 방으로 끌고 감.
방의 한쪽 벽이 사방1미터, 깊이는 5~60센티의 공간.
이자베타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살려달라 버둥거렸지만 이미 말도 할수 없는 상태.
병사들은 그녀를 그 안으로 던져놓고 울부짖는 그녀를 무시하고 겉에 벽돌로 막기 시작함.
마무리로 석회반죽을 벽돌위에 바르고 이자베타는 그렇게 안에 벽 안에 갇혀서 소리치고 날뛰다가 서서히 죽어가게 됨.
5. 베아트리체 첸치
너무나도 예뻤던 그녀.
이 여성은 16세기 이자베타같은 로마 명문귀족 첸치가의 딸.
근데 아버지 프란체스코가 전자발찌 매니아인지 지나가다가 맘에 드는 여자는 다 때리고 겁탈하는 인간이었음.
그러니 이 고xx같은 xxx가 15세가 된 친딸 베아트리체의 처녀성을 빼앗아버림....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여자로써의 행복을 빼앗은 아버지가 너무나 미워서
(그 후에도 집요하게 강간당했다 함.)
평소 자기를 연모하던 하인 올림피아를 꼬드기고
자기 빚을 아버지를 죽여 물려받은 재산으로 갚고싶었던 오빠 자코모를 끌어들이고
서모 루크레치아, 마부노릇하던 마르초도 끌어들임.
프란체스코를 무지비하게 때려서 죽임.
그런 다음 발코니 마룻바닥을 떼어 그 안에다가 시체를 밀어넣고
주변 피투성이 된 시트 이런건 증거인멸을 시도함.
아버지가 발코니에서 떨어져 죽은걸로 하고 동네사람들에게 구조요청.
근데 사람들이 와서 시신을 보니까 막 맞은게 딱 티남.
수상해서 경찰이 개입.
결국 베아트리체와 모두가 잡힘.
베아트리체를 제외한 공모자들이 알몸으로 도르래에 묶여 고문을 당함.
고문을 참다 못해 다들 자백을 해버림.
근데 베아트리체는 그 와중에도 침착하게 다 사실 무근이며 아버지를 살해한 기억이 없다고 함.
입만 살았지.
똑같이 고문 당하니까 결국 자백해버림.
모두에게 사형판결이 내려짐.
근데 사람들이 베아트리체가 불쌍하다고 교황에게 진정서를 냄.
근데 교황 무시함.
왜냐하면 첸치가가 망하면 그 돈은 내꺼거등~~
결국 베아트리체는 22세의 꽃다운 나이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고 맘.
6. 마르가리트 파미
프랑스 여인 마르가리트 알리베르는 목화왕의 아들 알리 케말 파미 베이 라는 부자와 결혼함.
원래 이 알리는 여자문제가 복잡했는데 카이로의 한 파티에서 마르가리트를 보고 반해서 끈질기게 구애함.
근데 파리에서 우아한 독신으로 사는 것이 꿈이었던 마르가리트 이기에 겁나 안 넘어감.
자기가 이혼경력이 있고 알리보다 10살이나 많다는 것을 말하며 거절했지만 알리는 다 좋다고 함.
결국 그래서 넘어가서 결혼하게 됨.
돈이 많았던게 매력적이었지만 자존심상 자신을 싸게 넘기는것 같아서 거절했던것.
결혼ㅇK하고나서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알리가 최고의 호사를 그녀에게 선사함.
그러다가 카이로 궁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투탕카멘이 발견된 룩소르로 신혼여행을 떠남.
두리둥실~단꿈에 젖어있..........
던것은 이때부터 깨지기 시작함....
ㅠㅠ
알고보니 이 알리가 변태였던 것.
애널섹스를 즐김.
그리고 파미를 왕가의 골짜기로 데려가 관을 열고 그 안에 눕게 한 다음 눈을 감기고 사진을 찍는 것임....
파미는 이러니까 무서워지기 시작함. 죽을까봐..
그런 생각을 하기 무섭게 알리는 파미를 폭행하기 시작.
이러다가 알리가 갑자기 여행을 하고싶다고 파미와 사람들을 데리고 런던으로 간거임.
런던 사보이 호텔에 머물면서 파미는 지휘자에게 남편이 자길 죽일거라고 도와달라고 했지만 지휘자는 무시함..
결국 진짜로 알리가 파미를 죽이려 했고 파미는 권총을 쏴서 알리를 죽여버림.
결국 법정을 가게 됨..
하지만 사정을 듣고보니 안타까워서 무죄가 됨.
그 뒤로 파미는 프랑스로 돌아와서 알리의 재산을 받기 위해 법정 싸움을 했으나 결국 패소.
어찌됐든 남편을 죽인건 사실이니까.
알리의 재산이 약 700만달러였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