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원 20초반 남자입니다.
지금 일하는 곳이
다문화 자녀들이나 금전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나라에서 도와주는 곳이라서
거의 초등학교 5~6학년이 학교 끝나고 4시쯤 오면 공부도하고 저녁도 주고 해서
저녁까지 같이있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여자실습생들이 왔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애가 여자실습생한테 저 남자선생님(본인) 변태예요. 조심하세요. 이러더래요? 짧은 거 입고 오면 처다본다고 하고요.
전 진짜 억울합니다. 제가 왜 초등학교6학년 여자애를 봅니까??
그런 말한 무리여자 3명 중 1명이랑만 엄청 잘해주고 친합니다.
친하다는게 손잡고 하거나 이런게 절~대 아니고요 . 오면 인사 엄청 밝게해주고, 어디 잠깐 같이 심부름 가면 아이스크림 사주고 이럽니다.
근데 2명은 친하지 않습니다. 친하지 않는 여자 애가 전 이상하게 처다보지도 않았는데 저런 말을 했답니다. 거기서 그 친한애가 맞아. 맞아. 맞장구를 첬대요.
거의 1년을 그 아이들과 지냈는데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진짜 저는 내가 지금까지 뭐했나.. 싶고
근무지역을 바꿀까 생각도 합니다.
일부러 차별을 해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말한 여자는 처음부터 그냥 저를 안좋게 본 것 같습니다
먼저 똑같이 잘해줘도 다르게 대답하고... 그러다보니 한명 여자에게만 더 잘해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변태다, 더럽다, 이런소리를 제가 왜 들어야 하는지..
진짜 억울해서 이걸 복지사 선생님한테 말씀 드려야 할지. 그 아이들에게 말해야 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