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방탈인점..죄송합니다!!
중간중간 욕이좀 섞이더라도 너그러이 양해바라겠습니다...
제가 사귀는 남자는 5살 연하입니다......
연하긴하지만 듬직하고 가끔 요리도 잘해주고 아플땐 끝까지 간호도 해주고...
그런데 문제는 제가 생각하기엔 별일도 아닌걸로 손찌검을 너무 잘한다는 겁니다...
저는 집에 환갑인 아버지와 90넘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나마 제가 있어야 식사준비도 가능하고한데...
남친은 이걸 알면서도 자기집에 저를 묶어두려둡니다...
집에가고싶다고 때를 썼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발길질과 귀싸대기뿐이네요...
헤어지자고 말하자 자기가 나한테 썼던돈 다 내놓으랍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뭐 먹자 먹고싶다...빕스가자..아웃백가자한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자기가 먹고싶어 폰으로 결제해놓고 "너 빕스 좋아해?이런식으로 묻길래...
"응..좋아하지..라고 답만했을뿐 이것저것 사달라고 졸라본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저역시 이인간한테 아주 돈을 안쓰지는 않았습니다...
이인간만큼은 아니어도 저역시 쓸만큼 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황당한건..이제겨우 초저녁인데..(저녁 5시쯤)말도 없이 그냥 바람쐬러 밖에 나갔다가 30분만에 들어오자 소리를 지르면서 발로차고 불건을 던지고 지랄을 하더군요...
도망을 쳤지만 바로 붙잡혔고..저는 바로 이유없이 매질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자기한테 말도 없이 나갔다왔다는게 그 이유였습니다...ㅡ.ㅡ
제가 길치여서 혼자갈수있는 거리역시 한계가있는데 이 인간은 그걸 알면서도 사람을 이런식으로 묶어두려 둡니다...
그리고 또하나..제가 몸이 온전치 못해 아직은 알바같은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한달에 거의 3~4번을 쓰러지거든요....
근데 남친이라는 작자가 그걸 알면서도 저에게 하는말이 돈이나 벌잡니다...
아~~~진짜미친!!그래서 제가 다시한번 상황을 다 말했지만 전혀먹히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돈을벌어 자기네 엄마한테 20만원씩 보태랍니다...
전 거기서 더 황당했던게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설사 알바를 한다해도 내가 왜 그집에 돈을 드려야
되는지 납득이가질 않더군요...
저만 그런가요?
이인간은 자기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자기생각밖에 안한다며 생때를쓰고...
어제도 받을게 있어서 그것만 받고 집에 보내주겠단 약속믿고 만났는데...
아니나다를까 만나자마자 자기집에서 자고가지않으면 또 영원히 안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아놔...c발
나이많은 제 입장에서 왠만하면 참으려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이자식이 정말 안도와주네요...
이새끼...그냥 끝내버리는데 맞는거겠죠?
현명한판단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