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능력 스펙에비해 낮은 회사다니는분있어요?

|2013.07.28 20:10
조회 4,614 |추천 4
+추가
댓글 조언 다 읽어봤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그리구 외국대 나와서 자부심을 가진다기보단
제가 어렵게 아르바이트하면서 생활비내고 등록금 다는 못내고 보태면서 부모님 손 빌려 다녔거든요ㅠㅠ다들 그렇게 힘들게 다녔다는거 물론 압니다만 돈 많이들었습니다 정말..
조금 더 연봉도 높고 조금 더 규모도 있는 회사에 떡 하니 취직되서 부모님 쳐진 어깨에 힘 좀 들어가게 해주고픈 마음과 뜻대로 되지않았던 첫직장현실에 그냥 마음이 뒤숭숭해서 글 몇자 적어봤었습니다~~!
그래도 제 글에 조언해주신분들 정말감사드립니다
우리 다 같이 힘내며 열심히살다구요!!..보란듯이!!

==============================

저는 이제 갓 사회생활 시작한 신입입니다

여자이구요 나이가 25이라 26넘어가면 더 어려울까봐 연봉이고자시고 무조건 서류 다 넣고 최종합격된곳이 있어서 바로 입사한 사람입니다.


제 얘기좀들어주세여..
저는 솔직히 학창시절때는 공부 안하고 아르바이트하며 지낸사람입니다

20살까지 알바해서 집 생활비도 조금보태고 제 용돈도 제가 알아서 쓰고하며 천만원 조금 못되게 모았었어요 중1때부터 했어요

그 돈으로 저는 유학을 갔구요
영어권나라인데 생각보다 영어가 저한테 맞더군요 영어실력 쑥쑥 늘고 저도 진짜 열공했었고
결국 해외대학까지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한국에왔습니다. 결코 스탠포드 이런 명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쓰레기학교는 아니구요...

영어는 그래서 나름 자신있구 하는데..
무역쪽이 저랑 맞다고 판단해서 한국에왔을 시점에 마침 무역영어라는 자격증이 있었고 시기에맞춰 1급 시험을 치뤄 합격했구요 뭐 그게다이긴 합니다만.. 아 오픽 시험있네요 AL

생각보다 취업은 정말어렵더라구요
중소기업 위주로 많이 서류냈는데도 낸거에비해서는 면접 전화도 안오고..
총 면접 3번봤는데 그중한군데에서 최종합격 받아서 돈도급하고하니 바로 일을시작하게되었어요

서류 지원 당시 희망연봉란에 2200~2400이라고 썼었어요 이유인즉슨 그 이상 높혀 쓰면 진짜 연락 안오고 저렇게쓰니 면접연락이 그래도 조금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없는 빚 져가며 유학물먹고 와서 2200받으며 신입생활하고있는데 수습기간이라하며 80%만 받는다해서 결국 3개월동안은 150도 못받아요

제가 면접당시 전 경험도없고 배울것도 많으니 급여 낮다는 생각이라기보단 더 열심히 배울 자세로 희망급여를 그렇게쓴거라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전문대 고졸여러분 죄송합니다 기분나쁘셨다면
하지만 저보다 위에계신 분들 고졸 전문대이신거같고 저는 없는 돈 벌어가며 나름 유학물먹고 일하자니 뭔가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단순히 학력만으로 그러는게아니구요
해외에서 전화와서 통화하는거 들어보면 영어진짜 안습이고...
업무부분은 제가 배울부분이 진짜많지만...
솔직히 연봉부분도 적은거같고
평생직장으로는 이 회사에서는 아닌거같아
그냥 백수시절 생각못하고 이것저것 별생각다드네요..

지금 계획은 저는 한 2년정도 해서 일도배우고 해서 틈틈이 다른외국어도 공부하면서 27에 이직할 계획인데 큰 회사로..
될지안될지도 모르지만 27에 경력2년으로 비슷한 큰 회사로 이직하는데 문제없을까요? 나이가 좀 걸리긴하네요..

솔직히 객관적으로 어떻게생각하세요?..
별것 아니고 당연한 현실에 제가 너무 큰 꿈을 가지고 투정부리는 것 뿐인가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아무한테도 고민을 못털어놔서 몇 자 끄적여봤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