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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약 먹이기 1탄(유봉이네)

유즈뽕 |2013.08.04 17:33
조회 30,039 |추천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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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봉이네 고양이 남집사입니다.

 

유봉이 넥칼라 풀고 5일이 지났네요~

목칼란 풀었지만 약을 1주일 동안 먹여야 합니다.

 

고양이 약 먹이기... 쉬운 일이 아니죠~

 

오늘은 유봉이 약 먹이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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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밥만 목고 못 살지?? 나도 그래~~ 얼른 간식 내와!!'

 

간식 못 먹어서 죽은 고양이귀신이 들러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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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유로운 영혼 유봉이~~

 

목칼라 풀고 한 이틀은 저랑 거리를 두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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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 맛 난다고 합니다~~ㅋㅋ 로또라도 됐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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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 먹을 시간~~ 준비물은 알약과 과자간식~

 

약은 크게 3종류입니다. 알약, 가루약, 물약

 

물약은 주사기로 입 벌려서 쏴 주면 불가항력으로 삼킬 수 밖에 없으니...

가루약도 입만 잘 열 수 있다면 쓰욱 넣어주면 끝!!

 

단!! 약 맛이 직접적으로 느껴짐으로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토하기도 합니다.

울 유봉이가.. 토하는 케이스~

 

그래서 알약으로 받습니다~

 

알약 먹이기가 난이도가 제일 높습니다.

 

그래서 초보자 코스~ 간식과 같이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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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봉지 부스럭거리는 소리만 들리면 저래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른 봉지...  제가 먹는 과자봉지소리엔 전혀 반응이 없는데 말이죠... 신기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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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가 몰입시작!!

앙즈' 너 또 이러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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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 눈빛이...

 

 

중요한건 약을 절대로 보여선 안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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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아~~ 간식 먹자~~

 

'그냥 줄 인간이 아닌데..수상하다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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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입 벌릴 때~ 가능한 깊숙이 넣어주는게 포인트~

 

퐁즈야... 째림금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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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당했네... 입 맛 버렸네...'

 

유봉이한테는 이틀연속 같은 방법이 안 통합니다. 입에 들어가도.. 바로 이상한 맛이 나면

다 뱉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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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거슨!! 멸치신오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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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무거운 동물이여~~ 반응이 없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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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준비물~~ 알약, 저염 멸치~

 

밀봉된 걸 퐁즈는 귀신같이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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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꺼내니깐... 자리에서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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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이거 나 완죤 좋아하는데... 저 잠깐만 기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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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릉흔다~ 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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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쁜지? 맛있는지 눈을 뜨실 줄 모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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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먹게하면... 잠시 스톱!!!

 

애들 표정보면... 내가 한 몇 일은 굶긴 악질 집사로 알긋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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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멸치 뱃속에 알약을 품게 한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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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 멸치에 환장해서 꿈에도 멸치 안에 알약이 있는지 모를 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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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이맛~~ 집나간 며느리고양이도 다시 찾아온다는 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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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알약투하 대성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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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움짤을 보시면...

 

 

 

앙즈가 멸치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잖아요~ 하긴 한 1년 만에 산 멸치라...

누구보다도 앙즈가 기뻐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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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야~~ 멸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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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멸치 쪼가리 하나로 넘어갈 뇨자로 보이냥!!?? '

 

 

헐...  컸다고...  고급한우로 대령하랍니다... 너 된장끼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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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상주하고 있는 녀석~~ 한 입 베어 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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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가 녹아 내립니다...

 

ㅋㅋ

 

 

멸치를 주실 때는 주의 점이 있지요.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신장이나 요도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주는 걸 자제하는게 좋고 노묘들도 줘도 소량만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원래.. 육지동물이라 육지동물을 사냥하고 먹었던 녀석이라 생선을 의외로 잘 소화를 못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필수 영양소 타우린! 타우린이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리는데 생선에 많이 들어있어서 사료나 간식으로 쓰이죠~ 요즘은.. 근데 이 타우린은 평소에 쥐를 잡아먹음으로써 보충을 했다고 합니다.

 

생선의 여러 영양분은 고양이들이 잘 소화를 못하는 성분도 많다고 하네요~

 

멸치는 특히 소금끼가 있어서 많이 주면 신장에 부담이 되고요~ 미네랄이 많아서 자주 많이 주면 미네랄이 몸밖으로 배출이 안 되어 요도결석등.. 오줌누는 기관에 병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소량의 미네랄만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 사료에서 보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미네랄을 섭취하면 몸밖으로 잘 빠지지 않는 신체구조여서... 그게 싸여서 병이되기도 하니... 신장 요도쪽에 울 고양이들이 이상이 있다면 주는 것을 자제합시다~

 

멸치말고 김이나 미네랄워터도 마찬가지겠지요~^^

 

소량 가끔 간식으로 주는 건 문제가 없으니 안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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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이네판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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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퐁즈가 머릴 내밀며~ '한마리 더~? '를 외치네요... 이게 너의 피로회복제냥??ㅋ

멸카스? ㅋ 퐁즈하는 거 봐서 결정할게~ ㅋ

 

퐁즈가 자그마하게...'째째한 엑스엑스' 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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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셨는지요~

 

저는 보통은 손만으로 먹입니다~ 그 모습을 찍어서 공유하고 싶으나.. 사진 찍기가

매우 힘들기에... 그리고 유봉이의 알약을 안 먹는 기술은 나날이 진화해서... 

혀로 목구멍 막기부터... ㅋㅋ

 

아침에 시간 없을 땐... 뒤통수 잡고 입바로 연 다음 약 투하... 입 막은 다음...

입으로 꼴깍꼴깍 효과음을 내며... 목을 쓰담아주면... 잘 넘깁니다 ㅎ

 

근데 요것도... 이 녀석이.. 알약을 혀아래나 잇몸에 숨겨놨다가... 나중에 뱉기 때문에...

다 먹었는지.. 입안 구석구석 체크를 한 다음 놔 줍니다. ㅋ

 

일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약이지만..보통에 손으로 주기에... 패턴을 바꿔서 간식으로 위장해서 주니깐 잘 속아넘어갑니다.

 

 

 

 

 

 

맞다 용량이 커서 못 올렸던 다른 움짤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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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어제 찍은 눈뜨고 자는 유봉이 동영상도~

 

남은 휴일 잘 보내시고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탄은 기대마세요~^^; 나중에 물약, 가루약을 먹일 기회가 있으면 그 때 올릴께요~

없기를 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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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530
반대수14
베플유봉봉|2013.08.04 21:53
아련아련,,열매먹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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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러하다|2013.08.05 00:33
넌 나에게 멸치를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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