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더치페이는 자기가 먹은거 자기가 내는 겁니다..내가 3만원짜리 스테이크 먹고 같이 온 사람은 13000원짜리 파스타 먹었는데 반반하면 그건 평등이 아니라 비싼거 먹은 자의 횡포죠? 그리고 언제부터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결혼 풍습이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그 집을 채울 것을 사오는 것이죠. 남자가 집을 얻어오면 여자가 가구, 가전제품, 이불 등등을 사오는 건데, 이전에는 어땠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집값이 엄청 뛰면서 남자쪽으로 부담이 많이 기운 것 같습니다. 근데 사회 인식이 아직은 여자-남자가 공동으로 집을 부담하는 것보다는 여자는 물품을 해가는 걸로 되어있어서 남자들이 더 큰 부담을 지게 되고, 거기서 갈등이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자가 집 안해온다고 뭐라하는 여자면 안 만나시면 되고, 힘 닿는 대로 모아둔 돈으로 전셋집에서라도 자신과 잘 살아줄 여자랑 결혼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집 없는 결혼 적령기의 남자를 벌레 취급하는 여자들을 보시고 그러는 것 같은데 안 그런 분들도 찾아보면 많아요 혹 색안경을 끼시고 "아 ㅅㅂ 한국 여자들은 왜 다 이래 미친 김치년들" 이라고 말하시는 분들 중 하나가 되실까봐 염려되어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