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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시누 텃세에 백수 남편..어떡하죠?(+추가)

김민지 |2013.08.07 12:32
조회 22,937 |추천 6

 ㄷㄷ..보실 분 있으실진 모르겠는데 일단 추가글 쓸게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저 자작할 정도로 시간넘치는 사람두 아니구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좀 못생겼어요.

키도 되게 작고 좀 뚱뚱한 편이구요.

성형하라지만 얼굴에 칼대는게 무서워서 못하겠구요.

그나마 체중감량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살도 잘 안빠지네요..

그래도 저 좋다고 해주는 사람이니까 파혼하자고 해야할지 고민되서 올린거구요.

키159에 몸무게63kg구요 제일 중요한 이 이야기를 안 한게 문제였네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저 그렇게 시간넘치는 사람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결혼을 앞둔 26살 젊은 여자에요.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할지 마음이 복잡해서 두서없이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남들 꽤 알아주는 대학 졸업해서 지금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중견 기업 정도 되는 회사에서 돈도 그럭저럭 버는 편이에요 대략 연봉 3000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회사에 출퇴근할 때 쓰는 조그만한 경차도 하나 가지고 있구요.

 

제가 결혼할 남자는 35살이구요 그냥 중소기업 다니고 학벌도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일단은 사랑하니까,해서 참고 넘겼죠.

이 사람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이구나,정말 연애 때부터 저 많이 위해주고 아껴줬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끝이라면 제가 판에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 거에요.

참..이제 결혼하면 자기는 회사를 그만두겠데요.

예랑이 논리가 이래요 제가 돈을 더 많이 버니까 제가 일하고 자기가 살림하면 된데요.

그래서 제가 그게 말이 되냐고 나중에 애 생기면 어떡하냐고,따져도 막무가내..

그렇다고 살림을 잘 할것 같지도 않네요.

저는 이대로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반반 하고,나중에 애 생기면 잠깐 쉬었다가 다시 회사로

복직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예랑이를 또 어떻게 설득할지...

게다가 상견례 마치자마자 어머니가 저 부르셔서 조용히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아들딸 둘다 시집,장가보낼 능력안된다고 이제 시누 시집가면

한가족이니까 네가 돈을 좀 보태라고 하시는데 일단은 저희도 잘 모르겠다고 저희도 신혼이라 부담스럽다고 말씀을 드리니 역정을 내시네요.

모든 비용은 전부 반반씩 해야된다고 몇번씩이나 거듭거듭 강조하시는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맞는 말씀이시지만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러시다 또 우리는 첫애는 모두 아들이었다면서 어디 한의원에 아들나오는 보약을 지어주시네

어쩌네..머리가 아파요.

솔직히 여자로써 좀 기분 나쁜 것도 사실이구요.

 

심지어 나중에 결혼하면 아버님이랑 같이 저희랑 사시겠다고..그래서 제가 절대 안된다고

예랑이한테 극구 말했는데도 무신경하구요.지금까지는 다 가식이었는지..

일단 저희 부모님은 노후걱정이 없으세요.돌아가실 때까지 다달이 200씩 나오는데

시어머님과 시아버님은 노후 대책이 전혀 안되있구요.직업도 없으세요.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일하시고 어머니가 살림하시거든요.

 

정말 사랑하는 사이는 맞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잘 모르겠네요.

톡커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일단 오늘 내로 후기 올리겠습니다.

 

 

 

 

 

 

 

 

추천수6
반대수50
베플11|2013.08.07 12:37
뭘 고민해요 당장 스톱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구덩이에 기름지고 들어가는거잖아요. 정말 사랑하는 사이인데 남편될사람이 그래요? 자작아니라면 26살 처자가 뭐가 아쉬워서 9살많은 앞으로 백수예정된 남자를 님보다 정신연령도낮아보이고. 시댁은 님 등골빼먹게생겼고 바람막이도안될거같은 우주쓰레기 같은놈 줏어다 결혼할려고해요 님 어디 하자있어요? 장애가지고있음? 왜 지옥에 못가서 안달나서 난리임? 당장 헤어져도모자를판에.
베플11|2013.08.07 12:38
26살이면 아직 한창이구만 그런 개가튼놈이랑 결혼하려 하는거에요? 더 좋은 남자 많아요 님 결혼해도 그딴집구석에 그딴남편이라면 5년안에 갈라설거에요 이혼보단 파혼이 낫잖아요?
베플aaa|2013.08.07 18:08
살이 찐게 문제가 아니라. 니 자존감이 낮은게 문제네요. 그정도면 그렇게 뚱뚱하지 않아요. 글구 니 나이가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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