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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네 분가와 관련해서 현명한 대처방법 알려주세요.

맞벌이ㅠㅠ |2013.08.13 16:12
조회 2,406 |추천 0

글이 길어질것 같아 간략하게 뒷배경을 설명하겠습니다.

 

시아버님 : 68세 작년 퇴직하셨으나 성실히 근무하셔서 현재 계약직으로 전 근무지에서 근무하심

시어머님 : 62세 아버님이 잘 버셨으나 투자하는것마다 망함.

 

아주버님,형님 내외 : 쌍둥이 임신후 시부모님과 재산을 합해 40평대 아파트 구입하여 합가.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 빚이 2억 이고 집을 매매할경우 1억정도 나옴. 전문직 맞벌이로 잘버셔서 회생가능성이 높음. 자식 세명

 

저희 부부 :  전세 7천 그중 친정 돈 2천, 빚이 3천 . 맞벌이지만 두사람 합쳐야 한사람 연봉. 자식 두명

 

저희 시부모님께서는 자식들 학교학자금 및 결혼 등에 돈 보태준것 없이 며느리들이 학자금도 갚고 결혼자금도 가져왔어요. 두며느리가 그렇게 하니 당연한건줄 아십니다.

 

그리고 형님네 자식 3명을 봐주시면서 같이 사셨습니다. 시아버님께서 경제력 있으나 저축을 하시지 않고 형님내외가 장남이고 집 사는데 돈을 보태고 애들도 키워주었으니 노후보장이라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애들 장난감도  턱턱 사주고, 해외여행에 골프에 돈을 좀 쓰시고 다녔습니다. 형님내외는 힘들게 맞벌이해서 돈을 벌어서 애들 봐주는 비용을 드렸는데 다 쓰고 다니시니 불만이 있으셨어요.

 

 이번에 시아버님께서 계약직으로 전환되어서 돈을 조금밖에 못버는데 시어머님께서 씀씀이는 크신데 돈이 적으니 스트레스가 크셔서 자꾸 형님내외에게 돈을 더 달란식으로 말씀하셨고 형님께서 참다가 내년 셋째가 두돌되면 분가하다고 말씀 드렸고 시부모님도 그냥 알았다고만 말씀하시고 그 뒤 서로 애기를 안꺼내는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불똥이 저희에게까지 튀는것입니다. 그 동안 힘들어도 조카들 보시느라 힘드시니 시댁에 둘째 낳았을때 3번 맡긴거 합쳐서 4년동안 딱 5번 큰애를 맡겼었습니다. 1년에 한번꼴이죠.

 

시부모님께서는 형님내외와 다르게 집 구할때도 결혼할때도 애 낳았을때도 도움 주신게 없고 제가 시집왔을때 해온것도 많았고 저한테 실수 하신것도 있어서  저희에게 도와달라거나 돈달라는 말씀을 못하세요. 저희 부부는 기본적인것만 챙겼고요.

 

그런데 이번에 형님내외가 분가하면서 시부모님 합쳤던 돈만 드리고 저희 부부한테 용돈을 같이 챙기자고 애기합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많이 벌어요. 힘들다고 하면서 자동차도 바꾸고 김치냉장고 이층침대 등 살건 다 사고 애들도 브랜드옷 입혀요. 그런데 시부모님 용돈은 똑같이 하자고 하는데...;

 

제쪽에서 생각하기엔.. 시아버님 경제력 있을때는 애도 셋이나 맡겨놓고선 이제서야 아버님 경제력 상실하고, 어머님 애 셋 보느라 건강도 안좋아지고,  막내도 이제 손 안가니 어린이집 보내고 시부모님 내치는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원래는 이제 자신들이 6년간 모셨으니 자신들 살집에 전세자금 내놓고 저희 부부보고 모셔라 였는데, 제가 너무 황당해서 형님내외 잘버셔도 빚더미인데 우리보고 죽으라는 소리냐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말아라 했더니 나온 대처안이 저거네요.

 

시부모님 당연히 낳고 키워주신 분이니 용돈 드려야죠. 그런데 형님내외가 너무한것 같아서요.

용돈도 20~30만원 선이면 저희도 어느정도 부담하려했는데 50~60정도 말씀하세요..;

 

이럴때 어떻게 현명하게 그리고 모두 기분 나쁘지 않게 그리고 저희 부부 힘든것을 전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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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엄마|2013.08.13 17:02
각자 형편에 맞게 하는겁니다. 딱 부러지게 말씀하세요. 혐님은 형편되시니 그만큼하세요. 저희형편에는 힘듭니다. 저흰 저희 형편 되는 선에서 알아서 하겠습니다. 우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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