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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이야기....

하룻강아지 |2013.08.16 16:19
조회 177 |추천 1

전편을 못보신분은 전편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심호흡좀 하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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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작은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 여학생, 이제는 그녀가 되었네요.

 

 

그녀를 찾게된? 계기를 먼저 써볼까해요~

 

 

아마 10대분은 공감을 못하실 수도 있을꺼 같네요당황

 

 

20대가 되고 조금씩 성숙해지고 나이가 들면서 책임감이 생기고 사회활동을 하게되고

(글쓴이는 아직 철이 덜든거 같긴합니다..ㅠㅠ 동생이 자주 구박함..ㅠ)

 

 

 

 

 

저또한 그렇게 살고있지만 대학생활 휘리릭

(역시나 잔디밭 로맨스는....우우)

 

 

그리고 그 사이 군대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전한 마음은 항상 있었던거 같아요.

(저만 그런거겠죠??냉랭)

 

 

화목한 가정에서 지내고, 친구들도 있고 하지만 뭔가 부족한느낌??

 

 

하지만 그냥 그렇게 지낼뿐 별다른일은 없다가 최근에 생기게 됩니다.

 

 

 

 

 

얼마전이었어요. 평상시처럼 출근해서 잠이 나른~하게 오는 오후!!잠

 

초등학교 동창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도 가끔 보던친구라 "불금을 위한 전화인가?" 라고 생각하고 받았습니다.

 

 

 

 

무튼..!!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한 학년당!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딲!! 한 반밖에 없는 그런 학교였습니다 ㅎ

(아 그렇다고 시골이나 촌동네는 아닙니다ㅋㅋ 수도권이예요!!)

 

 

그러하다보니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학을 가지 않는다면

 

 

강제적으로 학년만 바뀔뿐 반 구성원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 그런 좋은 학교였습니다 ㅎ 그만큼 6년동안 같은 인원이

 

 

소풍,운동회,수학여행,반장선거, 등등 지겹도록 하다보니  

 

그만큼 졸업생 30여명이 여전히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있답니다.

 

 

그중 항상 모임을 주도하고 녀석에게 전화가 왔기에

 

 

기쁜마음으로 받았는데 비보를 듣게되었답니다.

 

 

초등학교때 담임쌤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어요.

 

 

퇴근 후 바로 부랴부랴 장례식장으로가서 인사드리고..

 

 

최근 몇년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너무나 허망하더군요..통곡

 

 

항상 sns도 많이 하시고 젊은 선생님이셨기에 그 충격은 동창생들 모두 엄청났습니다.

(거기다가 저희반이 첫 졸업 제자 셨으니까요.. 더더욱 가슴이 아팠습니다..하아..ㅠ)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초등학교 졸업이후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어떻게 그렇게 숨어지냈는지 궁굼한 동창생 몇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15년이 넘은 시간만에 만난친구들도 엊그제 봤던것처럼 익숙하더군요.

 

 

슬프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친구들을 만나서 기쁘기도 했답니다.

 

 

따로 장례식장에서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중,고등학교 이야기도 나오고..

 

 

불현듯 그 여학생이 생각나더군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ㅎ

 

 

"더 늦기전에 연락을 해볼까??, 

 날 기억이나 할 수 있을까??,

 연락하면 기분나쁘지않을까??,

 

 

오만가지 추측성 생각들이 들더군요;;

 

 

하지만 왠지 이번에도 용기없이 그냥 지나가면 평생 뭔가 후회가 남을거 같았어요.

 

 

뭔가 도망치고 싶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모임을 주도하는 그녀석에게 내가 알던 추억의 여학생을 알고있냐고 물었죠 ㅎㅎ

 

 

 

하룻 : 너 xxx 이라는 여자애 알아??   h고등학교 졸업했었는데~

 

녀석 : 알지~ 나 아직도 연락될껄?

 

 

 

 

이렇게 말하며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하더군요.

 

 

 

녀석 : 내 옛 여자친구랑 페북 친구네 아직~

 

 

 

 

이렇게 말하며 핸드폰을 보여주는데 페북 메인에 그 여학생, 그녀의 얼굴이 찍혀있더군요.

 

 

하룻 : 여전하네~ 평범하게 생긴거 ㅋㅋㅋ

        (올레!!!! 너밖에 없다 이녀석아짱)

 

녀석 : 내가 연락처 받아서줄까??

 

하룻 : 아니다. 됐다 놔둬라.

 

녀석 : 왜?? 그럼 너가 페북 친추라도 걸어봐

 

하룻 : 뭐 기회되면

       (올레!!!부끄)

 

 

 

하지만 그녀앞에선 왜그리 작아지는지.. 선뜻 친추를 걸지못하고..

 

 

그렇게 동창생들과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늦게온 친구들을 맞이해주고

 

 

새벽에 들어갔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잠을 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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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끝나면 재미 없잖아요 ㅋㅋㅋ

 

 

잠이 와야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왜이냥 더운지...........

 

 

결국 컴퓨터앞으로가서 전원을 켜고 페북을 들어갑니다.

 

 

친구검색을하고!! 바로 뜨는 그 여자애 이름 옆에 '친구신청' 을

 

 

바운스바운스 거리며 클릭

(수능 모르는 문제 찍을때보다 더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고 go to sleep 

 

 

 

 

 

ps.누구나 한번쯤은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꺼에요~

 

찾고 싶은 사람일 수도 있구요~ 그사람 지금이라도 꼭 찾아보시길 바래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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