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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면 맞는게 옳은건가요?

yiufd45 |2013.08.18 03:52
조회 876 |추천 0

방탈 죄송해요...너무답답해서...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구요

엄마와 자주 싸우는 보통 딸과 다름없어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는 엄마와 중학교 입학후부터 거의 일주일에 2번은 기본으로 싸웠어요.

처음에는 회초리로 시작해서 회초리가 손이되고 발이되고 골프채까지..

많이 맞았어요.. 그렇다고 가정폭력까지는 아니지만 머리뜯기는건 다반사였고 밟히고..뺨맞고..

학교교문앞 친구들 앞에서 뺨까지 맞아봤네요..

이유는 대부분 공부때문이였죠. 엄마 학창시절엔 가난해서 대학갈돈이없었고 엄마는 회사에 다니면서 일만했다고 해요... 그래서 보상심리로 저를 멋있게 키우려고 하셨대요..

초등학교때부터 학원 5~6 개 다닌거샅아요 공부뿐아니라 첼로, 플릇, 수영, 리듬체조, 뇌호흡?,검도,바이올린 등등 많이도 했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일기장에 영재원에서 새벽2시에 집에왔다고 너무힘들다고 적어놓은거에요.. 초등학교4학년때요.

 

중학생이되니 싫더라구요 공부가.. 숙제안하면 맞고 학원빠지고 친구랑 놀면 맞고.. 반장은 무조건 해야하고 놀지말라는 친구랑은 놀면안됬어요 오죽했으면 그친구한테 저랑놀지말라고 하고..

아무튼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엄마한테 맞고자라니 막 반항심이 생기더라구요..

사춘기가 되니까 전에는 무조건 숙제안하면 맞고 잘못했다고 빌었는데 머리가 컷다고 말대꾸를 하고 소리도 지르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더 때리구요 그게 딜레마가 되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풀리지 않았어요. 전 맞는겅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른거엔 눈물이 안나는데 엄마가 절 때리면 아프기보단 날 때렸다는 거에대한 눈물이나요... 

 

몇일전에 일이 터졌죠 오빠가 한명 있는데 말다툼을 하다가 점점 격해지고 갑자기 절 때리려고 하더라구요 저보고 말을 안들으면 맞아서라도 정신을 차려야된다고 좀 맞게 나와보라더군요 24살 성인이요..ㅋㅋ 어이가 없었죠.. 애도 아니고 성인이되서 싸우게 되면 말로 해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지켜보던 엄마가 저한테 오빠한테 대들면 맞을만 했다고 잘못하면 맞는거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무었보다 그말에 화가났죠.

"잘못하면 맞아야한다."

거기에 흥분해서 엄마고 뭐고 엄마가 나를 어릴적부터 때렸으니까 보고자란 오빠도 저러는거 아니냐고 사람이 생각할수있어서 사람이지 때리는건 동물아니냐고 하니까 맞을만할 가치가 있으면 맞아도 싸대요.. 그렇게 두명에서 저를둘러싸서 뭐라하는데 정말 저혼자 덜덜떨리고 제가 이상한것 같더라고요..

 

그때이후로 엄마라는사람도 오빠도 정내미가 떨어져서 말안하고 있어요..

참고로 어릴적부터 엄마가 오빠와 저를 차별하셔서 제가 열등감이 생겨서 그럴수도 있어요..

오빤어릴때부터 미국, 유럽, 등 여행도많이보내주시고 유학도.. 지금도 호주유학생인데 잠시 집에 온거구요.. 공부도 딱히 잘하지않아 대학 못가서 지금 유학가있는 상태에요

근데 저는 외국은커녕.. 대학도 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은 아니지만 간호사 준비하는 간호학과학생이에요.. 근데 항상 아들에 장남에 몸이 외소해서 오빠를 챙겼거든요..

싸운날도 왜항상오빠편만드냐고 하니 오빠랑 저는 다르대요.. 오빠는사랑받을 짓을해서 사랑스럽고 저는 아니래요.. 그래서 상처도 많이받았죠...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적었네요

정말 잘못하면 맞아야 하는것이 맞는건가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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