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2여학생이에요
딱히 상담할곳이 없어서 가끔씩 보던 판에 글을 남깁니다
요즘 제 성격때문에 고민과 생각이 많아져서 너무 우울하고 심지어는 정신병원에가서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보고싶다는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벌써 꽤 된일이지만 초등학교때 책읽는것을 좋아해서 이것저것잡다한 얘기들 친구들에게 알려주거나 발표하는것을 좋아했는데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반애들사이에서 유명할정도로 저를 싫어하셔서 제가 발표하다가 틀린말만해도 버럭소리지르고 대놓고 나는 니가 마음에 안든다고 윽박지를때가 있었는데 그걸계기로 5학년때부터 제가 소극적이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때는 피부트러블이 심해서 고개를 잘못들고 다닐정도로 외모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여동생은 키도 크고 어렸을때부터 눈에띄게 예쁜데다가 약간 무뚝뚝한 저와달리 살가운 성격이라 친척어른들이나 동네어른들께도 예쁨을 많이 받아서 열등감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심지어 동생친구들이 동생한테 언니는 열성유전자아니냐고 농담한걸 들을 정도였습니다ㅜㅜ 이것저것 겹쳐서 남들이 무시무시하다는 중2병을 좀 우울하게 앓았어요. 감정기복이 좀심했어서 부모님도 눈치는 채셨는데 원래 제가 제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하지않는 스타일이라 부모님은 가벼운 사춘기겠거니 생각하셨던것같아요.그런데 학교에서 하는 성격검사같은데서 자아존재감과 우울한 정도가 너무 심하게 나와서 학부모상담할때 담임선생님이 제가 걱정된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려고 하셨는데 그게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든 해결해보고 싶었어요ㅜㅜ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하는 가수도 생기고 성격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성격이 조금 밝아져서 부모님도 걱정을 덜게 되셨어요~
그렇게 시간지나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2년동안 좋은 친구들도 너무 많고 재밌는 친구들도 있어서 행복해요.그런데 최근에 제가 애정결핍인건지 피해의식이 생긴건지 친구랑 만나서 놀면 좋은데 놀고나서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면 그 날 내행동을 하나하나 되짚어보게되고 후회하고 우울해지고...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랑 붙어다닐때도 나를 귀찮아할까봐 괜히 눈치보게되고..그러면서 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들인데 피하게되고..ㅠ 혼자하는 감정소모가 너무많아서 그거자체가 생활에 지장을 주니까 SNS같은건 시작할 엄두도 못냅니다. 그런걸하면 제 스스로가 저를 피곤하게 만들까봐서요ㅜㅜ고2되니까 더이상 감정소모에 뺏길 시간이 없어서 솔직히 정신과같은데서 제가 감정기복심하고 우울해지면 한도끝도 없는게 큰 문제인건지 깔끔하게 상담하고 해결하고싶기도한데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그게 신경쓰여요
이글을쓴이유는
이렇게까지 친구관계에 신경을 곤두세우는게 누구나 다이러는지 궁금해요..제나이때 친구관계에 신경을 많이쓴다지만 제 주위애들은 이정도까진아닌것같아서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니면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데 무던하게 구는건지 아니면 제가 이걸 극복할수있는 방법이라던지..현명한 댓글 부탁드려요ㅜ
글이 너무 두서없었죠??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