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죽일놈의 남편

달님 |2013.08.23 12:51
조회 2,123 |추천 0

 제 나이는 지금41살입니다.

남편은 42살이고요.

아이하나 있는데, 9살이고요.

첫째아이가 4~5살때쯤 둘째아이 갖자고 거의 애원하다싶이했었습니다.

저는 첫 아이낳고도 다니던 직장 지금까지 다니고 있고요.

남편이 갖지 않는 이유는 형편이 더 나아지면 갖자는 것입니다.

저희 형편요?, 사는 사람에 따라 비교하기 나름이겠지만,

저희 형편 그리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년전 남편이 3년만더  기다려보라고 했습니다.

그래, 3년만 더 꾹 참고 직장다녀보자.

그런데, 3년후면 내 나이 41살인데,,,, 그때 그랬습니다, 둘째아이 갖는거 그 때는 나이가 41살이되니까

정말 그때 돌아버릴것같았지만, 한해 한해 둘째는 가져야 했는데,

정말 나이가 먹어가니까, 속으로 그래 참자 그래 참자, 하면서 정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나이41살에 지금8월, 9월 이제 올해도 다 가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올해 11월 까지만 직장 다닐께 , 둘째는 가져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왈 지금은 안돼, 1년만 더 다녀,

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저 정말  몇년 전부터 둘째 갖고 싶었습니다.

물론 첫째도 제가 직장에는 다니지만, 아이 밝게 잘 키우려고 엄청 노력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남편이 미움이 아니라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듭니다.

더 이상 미련도 갖고싶지 않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의 희망도 갖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이제는 남남이고 싶은 생각 정말 절실하지만,

첫째아이를 위해서만 한 집에 살고 싶습니다.

단지 아이를 위해서만요.

추천수0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