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누구나 연애가 다쉽지만은 않겠지만..정말 힘드네요 친동생이다 생각하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20살때부터 지금까지 만나 이제 막 6년차로접어들었네요.
남자친구는 학교에서 같은과는 아니지만 선후배사이로 만나온 5살연상입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첫사랑입니다.
음 제 인생 모든면에서 첫사랑입니다.오빠는 당연히 이십대중반에 절 만났고 보통 남자들처럼 그렇게 순진하지도 그렇다고 저 밑바닥쓰레기인생도 아닙니다. 그사람을 아는 사람 백이면 백 천명이면 천명 다 칭찬만 하는 그런 심성이착하고 정많고 예의바른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늘 사람이 끊이질않고 당연히 술자리도 많습니다. 스무살부터 전 그점때문에 많이 울었고 힘들었죠.그땐 술먹음 일단 무조건 연락이안됩니다.
그자리에 집중해요끝을봐요... 그래도 사귄지 2년되기전까진 그사람 그모습에 반햇는데 날만난다고해서 그사람의 생활을버리는거 아니다 싶어 싸우지않았습니다.
아니 모든게 처음이였던 저에겐 너무사랑하는 사람을 컨트롤할수있는 방법을 몰랐던것 같아요.
이젠 연락안되거나 하진않아요 하지만 아직도 연락문제로 많이 다투기때문에 완전하게고쳐진건 아닙니다.
그저 남자친구의 잦은 술자리로인해 투정부리는게 아닙니다. 오빠의 친구들. 서른이 된 지금도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자주만나 술자리를 갖는 오빠의 친구들은.
저 스무살 처음 오빠친구들에게 인사하러 만난자리에서 그뒤로도 몇번의 술자리에서 그 당시 저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어장관리들어가는 여자들과의 잠자리얘기, 원나잇, 유흥업소무용담등.... 많이 놀랬고 많이 울었습니다.
나한테 이런얘기하는것들이 절 무시하고 어찌보면 성희롱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참 오빠가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가면 늘예민해져있고 싸우게됩니다.
다행스럽게도 6년을 만나면서 제 남자친구는 여자문제. 비슷한문제도 일으킨적은 없습니다.
워낙 거짓말을 하면 다 티나는 성격이고 또 늘 오빠가 늘 술먹음연락 문제로 다투기도해서 아예 집에갈때까지 통화를합니다.
그래서 여자문제는 저도 믿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오빤 내가 술먹고 여자문제를 일으키는것도 아닌데 왜본인을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다그치네요...
처음엔 가벼운 연인간의 사랑싸움이였습니다.
언제들어갈꺼야 걱정되 술많이 먹지마~ 오빠도 미안해 일찍갈께 너가 싫어하는건안할께...
저는 오빠가 여자문제를 일으킬까 못믿어서 전화하는게 아니에요... 평일이고 일들도 있고 매일피곤해 하면서... 만났다하면 기본이 새벽 3시에요... 만나기만하면 대학생때엿던 고등학생이였던 그시절로 돌아가나봐요... 걱정되고 아침에 힘들어하니깐 전화해서 이제두시야 들어가하면... 어느순간부턴 짜증을내요... 그러다 요즘엔 거짓말을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싫어하니깐 거래처 사람들이랑 미팅하면서 술자리갖는다...
일적인 부분은 제가 터지할수없는부분이니 저런식으로 거짓말을 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래 힘들겟다 오빠 힘내 너무 술많이 먹지마 전화죠 하고는 제일을 보다가 SNS를 보면 친구들 후배들과즐겁게 술자리늘 갖고있네요....
얼마전엔 제가 잠시 외국에다녀올일이 생겨 외국에 가있는사이 저한테 말도 안하고 친구와 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본인 출국하기 4시간전에 공항으로 출발하면서 말하더라구요... 그로부터 한달뒤엔 저와의 데이트를 연기하고 급하게 일적으로 출장가야된다하고 친구들과 다이빙하러 바다를갔더라구요...
그때 마다 하는 말들이 제가 싫어할까봐래요.... 제가싫어할까봐 말 못했데요.... 예전엔 그래도 이런적도 없었지만 잘못했다 속상하게해서미안하다 오빠가 잘할께... 딱 6년차된 올해부턴... 너무힘들데요...자기를못믿는 제가 너무 힘들데요 여자문제일으키는것도 아닌데 그냥 보내주면될걸 자기가 오죽했음 그렇게 거짓말까지했겠냐며 소리를지르더라구요...
너무 제입장만 말하거같아서 한가지말씀드리면 6년을 만나면서 제가 잘못해서 싸운적 한번도 없습니다.
전그냥 집도엄하고 그렇게 자라와서 아무도 터치하지않아도 그냥 왠만큼 친구들이랑 놀고 집에들어오며 외박에 외자도 모르는사람입니다.
그런사람으로 이십년을 살다가 오빠를만나 늘 똑같은걸로 싸우니 제가 오빠한테 욕을하기시작했습니다.
이건 그어떤 이유를 가져다놔도 제가 잘못한거알고있습니다. 달래도보고 매달려서 부탁도해보고 다해봐도 안통하자 어느순간 욕이주체할수없게 나오더라구요...그래도 한번도 같이 욕하거나 그런사람은 아닙니다. 말이심하다 오빠가 잘못했다...늘 사과하던 사람이 이젠 힘들데요... 오빠나이도 있고 오래 연애도 했고 오빠네 부모님께서 결혼이야기 슬슬 말씀하십니다(저희는 양가부모님께 다 인사드렸구요 서로 선물도 주고받고 사이가 좋으십니다.당연히 양쪽집안 다 둘이 결혼하는걸로 알고계십니다)이런 상황에 약 일년전부터 오빠가 하던 사업이 잘안되서 지금 금전적으로 조금힘들어져서 저희둘은 이년정도 생각하자 서로 얘기한상태입니다.
그런 저희사이에 이런 문제로 오빠가 먼저 힘들다 해서 홧김에 그만하자라는 말로 일주일간 연락도 한통없이 처음으로 떨어져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연락해 서로없이 안된다 울며불며 많이 사랑한다 드라마를 찍으며 화해를 했습니다 그게 목요일이에요.
집에 오는길에 제가 주말에 만나서 우리 화해기념으로 만나서 얘기도하고 둘만의시간을 갖자 조심스럽게말했는데 그때 업무볼게있어서 좀 힘드니 월욜에 만나자 하더라구요 아쉽지만 일적인부분인데 애처럼 떼를쓸수도없고 알겠다했습니다.
문제는 오늘 거래처사람들 만나 술한잔할꺼라하더라구요 주말이고 불금이고 내심 만났으면 했는데 일이니 어쩔수없죠 간단한 통화하고 제가 헬스다녀오며 밤길이 무서워 짧게 통화하려 했습니다.
통화하다 업무적일행만 있는게 아니라 오빠후배도있는걸 알았고 전 또..절속였구나..
잘해보자 화해한지 이틀도안됬는데...많이 속상했습니다. 조금씩 언성이 높아지다가 솔직히 토요일에 일때문이 아니고 자기 친구들이람 술자리잇어 못만나는거래요 너랑 헤어질때부터 햇던 선약이라서 니가 속상하겠지만 가겠데요 미안하데요 가고싶다네요...
결국 오늘의 업무적인 술자리도 토요일모임을 위한 친구들후배들의 전야제였던걸 알았습니다.
전화로 오열하며 울었어요 진짜 나한테 왜이러냐고 죽는다고 내가 죽으면 돌아올래? 물었더니 너가 죽어도 나 정신못차려 그냥 나하고싶은데로 살래..하네요
제가 그소리듣고 다시 숨도못쉬고 오열하니 진정하래요 헤어지자는거 아니래요 사랑한데요 일단 자리오래 비워서 들어가야된다고 진정하래요(이때까지 그 술자리가 업무적인 건줄알았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죽고싶다고 살수가없다고 숨이안쉬어질정도로 울었습니다.그러곤곤란해 하는거 같길래 끊었고 핸드폰을 꺼놓고 한시간을 울었습니다.
이럴수록 오빠가 절질려하겠단 생각이 번쩍들어 세수하러 화장실에가니 숨을잘 못쉬고 고래고래 힘썼더니 얼굴 흰자할거없이 실핏줄이 다터져잇더라구요...그러고 끊었는데 전화꺼져있어서 걱정햇겠다 싶어서 전화를켰는데 아무것도 안와있네요.... 그뒤로알았습니다 지금 친구들과 후배들과 즐겁게 술자리를갖고있는거... 비참하더라구요 다시전화했더니 그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받아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게 멀쩡한 목소리로 어~OO야 제이름을다정스럽게 부르면서 받더라구요 죽는다해도 멀쩡히 술마시냐했더니 안죽을꺼안다.그런 독한소리하지마라.
걱정했다 니가보기엔 내가 멀쩡해보이지만 사실 진짜속으로 걱정많이햇다 하더라구요.
하...그때가 한시였습니다... 그냥 그래 아까 내가 너무 흥분했다 하며 통화했구(아직도 남자친구는 제가 친구들과후배들과 있는걸 아는지 몰랐엇습니다)통화하며 오빠가 잘해보기로 해놓고 미안하다 그후배는 다시갔구 지금 일얘기하고있다며 이번일 잘되면 사업괜찮아질것같다 하더라구요...
힘없이 그래 얘기잘하라며 끊었습니다. 그뒤에 했던 통화에서 제가 알고있는걸 눈치챘든지 다 얘기하며 미안하다 잘못했자 빌더라구요 이미 술도먹엇고 제정신은 아닌듯하여 알겟다 끊자해더니 술조금만먹고 집에가면서 전화한다하더라구요 그리곤 4시에 집에잘왓다 미안하다얘기좀하자 그냥 술먹었으니깐 내일얘기하자 잘자라 하고 끊었습니다. 사랑한다 속상하게해서 미안하다... 하네요
너무사랑합니다. 제인생 모든게 오빠일만큼 믿었고믿는만큼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힘드네요... 언젠간 남자친구가 제가 판을 즐겨 보는걸 알고 우리얘기도 한번 올려봐라 하더군요...
오늘같이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마음이 들었던적은 처음입니다... 다시 예전처럼 저에게 안돌아오겠죠....
6년이라 세월이 작은건 아니기에식구들도 다알고 그사람 주변이 제주변이고 제주변이 그사람 주변사람들이라...참... 더힘드네요...이걸 이기고 극복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