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보니 2013년 9월 1일이라고 가리키고 있네요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는 그런 날짜여서 더 힘드네요
항상 판을 보기만 했지 제가 직접 글을 남길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본 저로써는
많은 글들을 보면서 굳이 글을 남기면서까지 모르는 사람에게 위로받고싶나
주위 친한친구에게 조언 받는게 더 나을텐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지 느끼게 되는 요즘이여서 정말 누구 한사람이라도 제 글을 봐주셨으면 해서 글을 쓰네요
제목 그대로 돌아가고 싶은 몇년전 9월 1일이었네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그녀 처음 만난날인데 벌써 몇년 지난 지금에도 그 처음 만났던 그녀의 얼굴과 행동이 정말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지금 그녀는 저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아마 일요일 오전이라 자고 있을테지만
만약 일어난다 해도 오늘이 어떤날인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만큼 그녀에게도 좋은 날이었을까요?
아마 처음 만난 날과 사귀게 된 날은 다르겠지만 처음 사귀었던 그날만큼 그녀를 처음본 날 마저도 너무 소중하고 너무 생각나네요
아마 이 글쓰고 난 후에 그녀와 처음만났던 곳 가볼 생각인데 이제 혼자 된 내가 거길 가서 무슨 생각을 갖고 뭘 할 수 있을까 가서 더욱더 생각나서 힘들진 않을까 가기전부터 생각이 너무 많네요
얼굴 한번이라도 보고싶은데 정말 영화처럼 그녀도 절 생각하고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현실이라 불가능 하겠지만요....